【명혜망 2005년 7월 16일】안썬뱌오(安森彪)는 38세로 중국 헤이룽장성 다칭(大慶)시 채유2공장 직원이며 대법제자이다. 2005년 1월 24일 다칭시 바바이종(八百坰)공안국에 대법진상을 알렸으나 불법요원들에 의해 납치되었다. 룽펑간수소(龍鳳看守所) 금폐실(禁閉室)에 갇혀 30여 근에 달하는 사형수들에게나 채우는 족쇄와 수갑을 동시에 찼다. 엄동설한에는 솜옷 솜바지를 입은 채로 차가운 물을 끼얹어 옷이 흠뻑 젖었다. 쑤이화강제노동수용소(綏化勞教所)에서는 불고문, 바늘로 찌르는 고문, 입에 빨래세제를 퍼붓는 박해뿐만 아니라 또 전기충격기로 고문하기, 성고문 등 혹형을 당하여 현재 생명이 위급하다.
2005년 7월 13일 숨이 거의 끊어질 지경에 달한 안썬뱌오는 가족들에 의해 집으로 돌아왔다. 예전의 건강했던 165근(약 99Kg)의 체중은 지금 겨우 85근(약 51Kg)만 남았고 온 몸은 장작개비처럼 말랐다. 오랫동안 묶이고, 수갑에 채여 두 팔은 구부릴 수도 없다.
2005년 1월 24일 점심, 안썬바오는 다칭시 바바이종 공안국(前 승리파출소)에 갔다. 대청에서 경찰 가오위펑(高玉峰)을 만나 선의(善意)로 대법 진상을 알리고 또 진상소책자를 주었다. 가오위펑은 다른 경찰에게 높은 소리로 알렸다. “안썬바오가 파룬궁 진상을 선전한다.” 안썬바오가 가오에게 “당신은 요해(了解)하였는가?”하 고 묻자, 가오는 수중에 얼마나 지니고 있는가 물으면서 손으로 그의 호주머니를 뒤졌다. 이때 다른 경찰들도 달려들었다. “얼마나 있는지 모두 꺼내봐라.” 한 경찰이 대문을 잠갔고 그들은 안썬뱌오를 사무실로 압송하여 몸에 지닌 자료를 전부 압수하였다.
승리파출소 경찰들은 안썬뱌오의 두 손을 등 뒤로 수갑을 채워 강제로 경찰차에 밀어 넣어 바바이종 공안분국으로 갔다. 그곳에서 그들은 안썬뱌오를 철로 만든 의자에 묶어놓았다. 가오위펑은 담배에 불을 붙인 후에 연속 몇 차례나 그의 코에 넣고 태우면서 자료의 출처를 물었다. 바바이종 공안분국의 류옌칭(劉延慶)은 전화를 걸어 안썬뱌오가 다니는 회사의 당서기인 어진타이(鄂金太)를 불렀고 직원을 파견하여 회사에서 안썬뱌오를 박해했던 자료를 수색하게 하였다. 잇따라 승리파출소의 류옌칭, 채유2공장 제7작업구 대대 서기인 어진타이, 소대 서기 왕시충(王喜忠)이 안썬뱌오의 몸에 지니고 있던 열쇠를 가지고 그의 집을 두 시간 동안 불법 수색하였다. 그들은 안썬뱌오의 집에서 사부님의 법상과 대법서적, 설법테이프 등을 압수해갔다.
그날 밤 10시가 거의 되어서 바바이종 공안분국은 안썬뱌오를 다칭시 룽펑간수소로 보내 금폐실에 가두었다. 실내에는 바닥에 고정시키는 고리가 있었고 악경들은 안썬뱌오에게 30여 근에 달하는 사형수 족쇄를 채우고 또 바닥고리를 고정시켰다. 안썬뱌오는 앉을 수만 있고 엎드리거나 설 수 없었으며 움직일 수도 없었다. 문 앞에는 재소자를 시켜 그를 감시하였다. 안썬뱌오가 밤낮으로 끊임없이 “파룬따파 하오!”를 외치자, 화가 난 경찰은 미친 듯이 철문을 걷어차고 욕을 퍼부었다.
이틀 뒤, 두명의 재소자를 시켜 북방의 살을 에이는 추위를 무릅쓰고 새벽, 2,3시 경 연속 두 번이나 안썬뱌오의 목에서부터 시작하여 그의 온몸에 찬 물을 끼얹게했다. 그의 솜옷 솜바지 그리고 시멘트 바닥은 물에 홍건하게 젖었다. 며칠 뒤 솜옷과 솜바지는 자체의 체온에 의해 말랐다. 아침에 소장, 경찰들이 순시할 때 그는 그들에게 질문하였다.
“당신들의 규정에 감독원이 물을 끼얹는다는 규정이 있는가?” 소장이 거짓으로 수하에게 묻는 척 했다. “누가 물을 끼얹었어?” 얼마 안 가 악경(惡警)은 또 그를 반성실에 보내 몇몇 재소자와 함께 반성하도록 하였다. 안썬뱌오자 따르지 않자 그들은 강제로 그를 눌려 앉혔다. 그는 단호하게 제지하며 “파룬따파 하오!”를 높이 외쳤다. 그러자 악경들은 그를 또 금폐실에 보냈다.
한 달 뒤, 안썬뱌오는 다칭 강제노동수용소에 보내져 박해를 받았다. 2대대에서 두 명의 재소자가 24시간 그를 따라다니며 감시를 하였다. 이튿날 그는 단식으로 항의하였다. 불법요원들은 매일 3차례 그를 한 방으로 데려갔고 재소자가 그의 위(胃)에 억지로 호tm를 꽂았다. 그가 머리를 흔들며 항의하지 재소자는 그의 귀를 힘껏 잡아당겨 머리를 고정하였는데 그의 귀 뒷부분의 피부는 어혈이 생기고 살갗이 벗겨졌다.
20여 일 뒤인 3월 15일 악경은 낭아수갑(狼牙銬 역주: 직역하면 이리이빨 수갑으로 이리의 이빨처럼 날카로운 가시가 달린 수갑을 지칭)으로 그의 두 손을 등 뒤로 채웠다. 또 다칭시 파룬궁 수련생인 잔인거(戰音閣), 장빈(張斌)도 함께 쑤이화강제노동수용소로 보내져 계속 박해하였다. 안썬뱌오 손목의 수갑은 살에 박혀 줄곧 통증이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극히 심했으며 고통이 극에 달했다.
사진4:쑤이화 강제노동수용소의 610 경찰 스젠(石建)이 바늘로 발을 찔러 남긴 상처
사진5:오랫동안 수갑을 차서 부은 손과 손목 여러 곳에 난 상처
안썬바오는 쑤이화 강제노동수용소 2대대에 보내진 후 단식으로 불법수감에 항의하여 매일 야만적인 음식물 강제주입 고문을 당했다. 악경들이 강제로 그에게 죄수복을 입히자 그는 거절하였고 쑤이화 강제노동수용소의 610 악도 스젠(石建)과 재소자들은 벌떼처럼 달려들어 그에게 발길질을 하였다. 그의 복부를 힘껏 걷어차고 그의 머리를 잡아 벽에 부딪쳤고 악경 스젠은 특별히 제작한 바늘로 그의 발을 찔렀다.(그의 발에는 아직까지 상처가 있다) 매일 아침 음식물을 주입할 때 그에게 죄수복을 입혔고 죄수복으로 묶어 의무실에 끌고 가 억지로 음식물을 주입하였다. 그가 야만적인 음식물 주입에 항의하자 위에 박힌 호스를 뽑아내지 못하게 하려고 그들은 안썬뱌오를 오랫동안 침대에 묶어놓고 직접 위에 호스를 꽂았으며 석방될 때까지 뽑지 않았다.
사진6:재소자 마타오(馬濤)가 손으로 목을 내리친 흔적
610 악도 스젠은 30세가 갓 지났으며 아주 잔인하고 음험하게 파룬궁 수련생을 박해하는 자이다. 그는 “너희 파룬궁이 또 나를 고발하겠다고? 나를 고발해서 무너뜨릴 수 있는가? 나는 여전히 건재하지 않는가?”하며 고함을 질렀다. 매번 당직 때면 스젠은 선인장 가시로 안썬뱌오의 가슴, 유두, 목 등을 끊임없이 마구 찔러댔고 모두 세 차례 이렇게 행하였으며 한 차례에 20여 분 지속하였다. 스젠은 또 천으로 그의 눈을 묶은 후 그의 입에 빨래 세제를 부었고 재소자 한 명도 그의 입에 빨래 세제를 쏟아 부어 그는 가슴이 타는 것 같이 아팠다. 610의 황씨 성을 가진 악경은 안썬뱌오에게 강제로 밥을 먹이려고 전기충격기로 그를 감전시켰다.
악경 류웨이(劉偉)는 재소자에게 지시하여 사부님의 법상을 안썬뱌오의 엉덩이 밑, 바지 속에 넣게 하였다. 재소자 리원룽(李文龍)은 적극적으로 박해에 참여하였고 그의 감시에 속하지 않는 다른 파룬궁수련생의 박해에도 참여하였다. 그리고 이렇게 떠들어댔다.”나는 정부를 대표하여 전문적으로 파룬궁을 처리하고 있다.” 온 종일 욕을 해대고 듣기 거북한 더러운 말만 한다. 어느 날 밤 리원룽은 끓는 물이 담긴 비닐봉투로 안썬뱌오의 성기에 화상을 입혔고 그를 모욕하였다. 재소자 마타오는 손으로 안썬뱌오의 목을 내리쳐 지금까지도 상처가 남아 있다. 재소자는 또 안썬뱌오의 눈에 물을 떨어뜨려 잠을 자지 못하게 하였고 끓는 물에 말아놓은 쌀밥을 비닐주머니에 넣고 그의 가슴에 화상을 입혔다. 그리고 대법을 모함하는 비디오를 억지로 보게 하여 전향하라고 핍박하였다. 매번 위(胃)의 호스를 뽑을 때 재소자들은 주먹으로 안썬뱌오의 가슴, 머리를 마구 때리고 또 라이터로 그의 발을 태웠다.
안썬뱌오의 80세 되는 노모, 누나, 아내는 곳곳을 다니며 그의 석방을 요구하였다. 바바이종 공안분국 국장 리다밍(李大明)은 노모를 다음과 같이 모욕하였다. “그가 법을 어겼지만 가볍게 판결하였다. 늙은이가 바르지 못하니 아들도 좋을 리 없다.”라고 또 안썬뱌오의 아내에게는 “너도 좋은 물건짝이 아니다.”라고 모욕했다. 그리고 또 2공장 지도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안썬뱌오의 가족이 와서 소란을 피우니 당신들은 안썬뱌오를 남겨두어 뭘 하려는가? 안썬뱌오를 해임하라고 하였다. 악경은 가족들이 공무를 방해한다 는 이유로 쫓아냈다.
안썬뱌오는 불법요원들의 박해로 극도로 허약해졌고 생명이 경각을 다투어 연속 두 차례나 외부 병원에 보내져 신체검사를 받았다. 검사 후에 악경들은 극력으로 병세를 은폐하였고 후에 가족들은 안썬바오의 생명이 위험하고 여러 가지 병세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2005년 7월 13일 오후 3시 안썬뱌오의 가족과 중국 국내외의 대법제자들 그리고 정의로운 인사들의 성원과 호소 하에 반년이 넘도록 불법 수감되어 숨이 거의 끊어질 지경에 이른 안썬뱌오가 드디어 석방되었다. 지금까지도 안썬뱌오는 장작개비처럼 말랐 신체가 극도로 허약하다. 원래 체중이 165근에서 지금은 겨우 85근만 남았다. 두 팔은 오랫동안 수갑이 채워져 지금까지도 두 팔을 굽힐 수 없다.
쑤이화 강제노동수용소는 헤이룽장성에서 파룬궁을 박해하는 기지이다. 수감된 파룬궁 수련생들은 가장 많을 때 300여 명에 달했으며 수련생들을 전문적으로 박해하는 지하실이 설치되어 있다. 현재 다칭의 짠인거, 장빈 등 각 지역의 70여 명 수련생들이 이 곳에 갇혀있다. 국내외 각계 정의 인사, 인권조직, 국제 추적조사 등 단체에서 이 일에 관심을 갖고 주목해주기를 희망한다. 그들이 하루빨리 자유를 얻고 불법 무리들을 법에 따라 처리하기를 희망한다.
문장완성:2005년 7월 15일
문장발표:2005년 7월 16일
문장갱신:2005년 7월 16일 15:30:32
문장분류: 【박해진상】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5/7/16/106251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