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 2005년 2월12일】음력 새해는 천륜으로 맺어진 온 집안의 가족이 다 함께 즐거운 모임을 갖는 시기이다. 지린(吉林) 더후이(德惠)시 무역센터 앞에 5~6세 되는 한 남자 아이가 글이 적혀 있는 종이 팻말을 가슴에 들고 서 있으며 그 옆에는 한 할머니가 함께 서 있다.
이 남자아이는 쑨밍위안(孫明遠)이라고 부르며 그의 부모는 모두 파룬궁을 수련한다. 단지 “진선인(眞善忍)”을 믿고 좋은 사람이 된 이유로 그의 아버지 쑨첸(孫遷)은 불법으로 12년 형을 받아 지린 제2감옥에 수감되어 있다. 그의 어머니 마춘리(馬春麗)는 2004년 12월18일 길가에서 더후이시 공안국 불법경찰에 의해 납치되어 더후이시 구치소에 수감되었다. 이미 2달간 단식으로 항의하였으며 현재 생명이 위급하다. 어린 남자아이는 곁에 부모가 없고 의지할 데 없이 외롭고 쓸쓸하며 이모할머니와 겨우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아이는 부모를 그리워하며 마음속의 깊은 진심을 말하였다. “나는 엄마가 보고 싶어요! 나는 아빠가 보고 싶어요! 나는 엄마가 그리워요!” 시민들은 진상을 안 후 너도나도 동정을 표시하였다. 어떤 이가 말하기를 “공안국과 구치소에 가서 사람을 구하자!”, “시 정부에 가서 시장을 찾자!”라고 하였다.
쑨밍위안이 시장 근처를 걸어 다닐 때 물건을 구매하던 행인과 장사꾼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아이를 에워쌌다. 그들은 아이의 처지를 들은 후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물건을 파는 몇몇 여성들은 아이를 가련하게 여겨 돈이 필요하냐고 물었으며 아이는 “필요 없어요” 라고 말했다.
두 여자아이는 끝까지 쑨밍위안을 뒤쫓아 가 돈을 쥐어주며 도와주려 하였지만 이모 할머니는 모두 선의적으로 거절하며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는 돈이 필요 없어요. 우리는 단지 당신들이 구원의 손길을 내밀기를 바라며 이 일에 관심을 가지고 아이가 하루 빨리 엄마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돕기를 바랍니다.”
즐거운 구정은 천륜으로 맺어진 온 가족이 함께 모이는 시기이지만 이 시각 쑨밍위안은 오히려 부모님과 헤어져 만날 수 없다. 이 어린 마음이 집이 있어도 돌아갈 수 없으며 모자간에 만나기 힘든 이 고난을 어찌 감당할 수 있으랴!
선량한 사람들이여, 당신들은 구원의 손길을 내밀기 바란다! 당신들의 정의의 함성을 내보내며, 여전히 불법으로 수감되어 박해당하는 대법제자들을 주목하고, 이번 박해로 고난 받는 고독하고 도움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주목하기 바란다. “진선인(眞善忍)”을 믿는 선량한 민중들에 대한 이번 잔혹한 박해를 다함께 제지하기 바란다. 모든 정의의 함성은 한곳으로 모여 끊임없는 큰 흐름이 될 것이다. 모든 선량한 장거는 꼭 후세가 경앙하도록 높고 큰 비석을 만들 것이다!
문장완성: 2005년 02월 11일
문장발표: 2005년 02월 12일
문장갱신 : 2005년 02월 12일 01:47:44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5/2/12/95336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