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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청쥔(劉成軍)의 누나 류린(劉琳), 베이징에서 체포되다

창춘(長春)텔레비전 삽입방송에 참여하였다가 중국당국의 박해를 받아 사망한 파룬궁 수련생 류청쥔의 누나 류린이 한 달 전 베이징에서 실종되었다. 일전에 베이징 퉁저우(通州)구 공안국 예비 심사중대 5탐조는 가족에게 류린이 2004년12월 17일에 베이징에서 체포되었고 판결결과 후 그녀를 보내온다고 통지하였다.

2004년 11월 류린은 명혜망에, 남동생 류청쥔의 생전의 일들과 참혹하게 박해 받아 사망한 경과를 본인 이름을 밝힌 문장으로 발표하였다. 이번에 류린이 체포된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진상을 알린 것과 관련 있는 것 같다. 명혜망 소식에 따르면, 류린이 체포된 날, 베이징에서 선양(瀋陽) 파룬궁 수련생 장원화(張文華)와 닝위잉(寧玉英)도 납치당했다고 한다.

2002년 3월 5일,류청쥔은 창춘, 쑹위안(松原) 두 지역의 유선방송에 ‘천안문 분신자살’사건 등 파룬궁 진상 동영상을 삽입 방송하였다가 현상수배 되었다. 약 20일후인 3월 24일 자정에 류청쥔은 지린성(吉林)성 첸궈(前郭)현 선징쯔(深井子)향에 있는 이모부네 집에서 체포되었다. 당국에서 20여대의 경찰차와 50여명의 경찰을 출동시켜 류청쥔이 숨어있던 볏짚무더기에 불을 지펴 류청쥔의 온몸이 상처투성이였고 몸에 불이 붙어 있었다. 경찰은 사발입구만큼 굵은 몽둥이로 죽도록 때렸고 동시에 그의 다리에 총알 두발을 발포하였으며 수갑을 채운채로 그를 경찰차 트렁크에 실었다. 후에 쑹위안에서 창춘으로 가던 도중 교통사고가 발생하였는데, 류청쥔을 총으로 쏜 경찰 리(李)씨는 늑골이 7개나 부러졌다.

2002년 4월 류청쥔은 19년형을 판결 받고 지린 감옥에 감금되었다. 감옥에서 ‘호랑이의자’, ‘죽은 사람 침대’등 혹형의 시달림을 받을 대로 받다가 2003년 12월 26일 한을 품은 채 사망하였는데, 사망당시 나이가 겨우 33살이었다.

베이징 퉁저우구 공안국 예비 심사중대 5탐조의 전화번호는 010—81591328 이다.

문장완성 : 2005년 1월 25일

문장발표 : 2005년 1월 26일
문장갱신 : 2005년 1월 2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5/1/26/94250p.html#2005-1-25-ch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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