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헤이룽장성 하얼빈 대법제자
[명혜망 2004년 10월 25일]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 여자 감옥에서 몇 년 동안 파룬궁 수련생들에 대한 심각한 박해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데, 박해 수단이 사악하고 잔혹하기가 극에 달했다. 2003년 9월부터 발생한 박해만으로도 대법제자 왕잉(王穎), 궈메이쑹(郭美松), 취제(曲杰) 3명이 사망하였다. 금년 3월과 7월에는 또 대법제자에게 ‘큰 칼을 메는’ 등의 혹형을 가하는 일도 발생했다. 이렇듯 엄중하게 인권을 유린하는 악행이 해외의 보도 매체에 폭로된 후 주동적으로 박해를 담당하고 있는 감옥장 류즈창(劉志强)이 대중 앞에서 “우리는 이후 다시는 당신들이 우리의 약점을 잡아내지 못하게 할 거야. 당신들 때문에 이 옷(경찰 옷)을 벗는다는 것은 가치가 없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로써 교도관들이 폭행을 정말로 삼가는 것인가? 사실 독약이 사람을 해치지 않는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국내외의 압력이 무서워 표면으로만 말할 뿐, 그들의 악행은 더욱 교활하고 사악해졌을 뿐이다.
다시 한 번 수난 받는 전체 대법제자의 가족들에게 악경이 하는 어떠한 거짓말이라도 듣거나 믿지 말 것을 호소하는 바이다. 무슨 공작을 한다든지 생활비를 낸다든지 서명을 한다든지 하는 따위를 말이다. 당신이 생각해 보라. 박해가 없다면 당신의 친인들이 왜 단식을 하겠는가? 당신들이 매번 사악에 대해 협력하는 것은 진일보로 당신들의 친인에 대한 그들의 박해를 가중하게 할 뿐이다. 당신들의 친인은 죄가 없다. 당신들은 떳떳하게 사람을 석방하라고 할 수 있으며, 당신들은 무고하게 갇혀있는 친인을 석방하라고 강력하게 요구할 수 있다. 이것이야 말로 수난 당하고 있는 당신들의 친인이 마음속으로 하는 말이다. 또한 당신의 친인을 진정하게 도우는 것이다.
감옥에 있는 대법제자는 몇 개 월 동안 줄곧 면담하고 편지를 쓰고 청원하는 등의 방식으로, 불법적으로 작은 밀실에서 반년이 넘게 갇혀있는 수련생을 석방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한 번이라도 만나거나 교류하는 것도 허락하지 않았다. 이처럼 참으려고 해도 참을 수 없는 상황에서 금년 8월 1일 저녁 8감시구역(한 개 대대) 5층에 갇힌 12명의 대법제자는 이름을 말하지 않고 다음 날부터 단식하였고 죄수복을 입지 않았으며 ‘학습’하는 것을 거절하였다. 당일 오후 왕쥐옌(王居豔)이 교도관에 의해 작은 밀실에 압송되었다. 기타 동수들은 강제로 등을 기대고 서 있었고 저녁에는 등 뒤로 수갑을 채우고 앉아 있었다.
나흘 후 대대장 장칭화(張靑華)가 인격을 담보를 서서 되도록 빨리 사람을 석방하겠다고 해서야 여러 사람들은 밥을 먹고 죄수복을 입겠다고 동의하였다. 그러나 11일이 되어도 사람을 석방하지 않는 것을 보고 여러 사람들은 또 다시 단식에 들어갔다. 이와 동시에 소식을 들은 4층에 갇힌 18명의 동수들도 협력해서 단식에 들어갔다. 당일 저녁(8월 11일) 왕쥐옌은 돌아와서 여러 사람들과 교류한다는 명분으로 풀려났으나 기타 동수들은 의연히 불법으로 작은 밀실에 갇혀 있었다.
8월 15일 수련생이 강제적으로 음식주입고문을 당했는데 주입하는 음식물 중에는 대량의 소금과 미혼약(마약과 비슷함)과 비슷한 물질이 있었다. 이튿날 많은 사람들은 사지가 무기력하고 머리가 어지러우며 혀가 굳어짐을 느꼈다. 어떤 수감자가 아마 안정제일 거라고 하였다. 악인들은 하루에 2차례에 걸쳐 강제로 음식을 주입하던 것을, 하루 3차례로 증가시켰다. 여러 사람들은 강제적인 음식물 주입을 거절하였고 저녁에는 음식물 주입하는 우유가루를 쏟아버렸으며 미혼약의 문제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였다. 그러나 그날 저녁 12 사람에게 강제로 형구를 채웠으며 교도관은 이에 대해 생명 안전을 보증하는 거라고 궤변을 하였다. 17일 옥장 류즈창이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4층과 5층 파룬궁 수련생의 문제에 답변해 주었고 긍정적인 어투로 미혼약을 넣으라고 한 적이 없으며 미혼약이 있을 리가 없다고 하였다. 그러나 그로부터 사흘 후에야 여러 사람들은 미혼약의 증상이 깨끗이 사라졌다. 류는 또 보증하기를 강제 음식물 주입의 횟수는 하루에 두 번을 넘기지 않고 이틀에 세 번을 넘지 않을 거라고 하였다. 그러나 실제 상황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 형구를 채우고 잠을 자지 못하게 하는 문제에 대하여 그는 “형구가 채워진 채로 당신이 어떻게 자겠으면 어떻게 자라. 누가 자지 못하게 했는가.”라고 파렴치하게 말했다.
대법제자는 검찰원에서 사람이 오자 그들에게 이렇듯 대법제자를 구타하는 법률적 의거를 명확하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류즈창도 통쾌하게 동의했지만 사실 그들은 끊임없이 거짓말만 하였고, 검찰원에서 사람들이 와도 대법제자들이 전혀 알지 못하게 했다. 외부 사람이 오기만하면 그들은 대법제자를 감추어 놓았다. 그러나 박해는 줄곧 계속되었다.
대법제자의 단식이 20여 일 동안 지속되었을 때, 많은 사람들의 코가 부어서 호스를 집어넣지 못하였고 고름과 검은 피가 흘렀다. 날씨는 점차 추워져 땅에 있는 수련생들은 열려있는 창문으로 이따금씩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의 시달림을 감당해야했다. 수련생들은 여러 가지 병증세가 나타났다. 어떤 사람은 열이 나고 어떤 사람은 임파에 염증이 생겼으며 이하선염이 생겼는데도 작은 밀실에 갇힌 채 격리 당했다. 4층에 갇힌 67세 되는 한 수련생은 연세가 많고 혈압이 높아 병실 감시구역에 갇혔다. 그럼에도 수련생들은 여전히 땅에 있는 형구에 채워져 있었으며 침대에 올라가 자지 못하게 하였다.
마주보고 있는 두 개의 작은 밀실에 갇혀있는 사람들은 모두 대법제자였으며, 많은 사람들은 반 년 이상 갇혀있었다. 밀실에 갇힌 수련생들은 2개월 남짓 단식에 들어갔고, 링거주사를 맞다 못해 혈관이 약해져서 움직이지 않아도 바늘이 미끄러졌다. 수련생 장수저(張樹哲)는 5개 월 동안 감금된 후 신체상의 문제로 밀실에서 풀려났다가 한 달 후 ‘관리에 복종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또 다시 밀실에 감금되었다.
하얼빈 여자 감옥 교도관들은 갖은 방법을 다하여 대법제자를 괴롭혔다. 마음대로 대법제자를 감금하였으며 아예 석방 기한이 없었다. 그러나 형사범은 최고 한 주일이면 풀려났다. 대법제자들이 곧게 서 있는 처벌 등 명령에 복종하지 않자, 수련생들을 수갑으로 침대의 제일 높은 곳에 매달아 놓았고, 심지어 끈으로 묶어 놓기까지 하였다.
2004년 5월, 5감시구역의 대법제자 양슈화(楊秀華)가 죄수복을 입지 않았다는 이유로, 침대머리에 매달아서 묶어놓았다. 그 후로 지금까지도 한쪽 팔은 굵고 한 쪽 팔은 가늘어 균형이 맞지 않다. 7감시구역의 대법제자는 2004년 이래 줄곧 박해받고 있는데, 지금도 대법제자 7명이 감시카메라가 없는 호실에 갇힌 채 형사범의 직접적인 감시를 받고 있다. 그리고 밤이나 낮이나 형구에 채워놓는가 하면, 어떤 때에는 매달아 놓기까지 하였다. 외부에 대해서는 소식을 엄밀히 봉쇄하는 한편 사람이 와서 조사를 하면 거짓말을 하는 동시에, 시달림을 당하고 있는 대법제자를 숨겨놓았다.
교도관들은 단식하는 수련생들에게 밥을 먹게 하기 위하여, 갖은 방법을 다해 수련생 가족의 전화번호를 알아냈는데, 매번 그들을 오라고 강요하여 일을 꾸몄다. 그러면서 떠벌이기를 “당신들이 우리에게 협조하지 않으면 우리들은 당신들의 가족을 못살게 굴겠다.”고 협박하였다. 가족이 오면 그들은 삼백, 오백 등 대중이 없이 돈을 요구하였고, 가족들에게 강제로 서명하게 하면서 나중 일은 가족보고 책임지라고 하였다. 그들은 수련생의 가족을 속이기 위하여 갖은 방법을 대어 수련생들이 가족과 만나지 못하게 하였다. 그러면서 가족에게는 파룬궁 수련생이 가족들을 만나기 싫어한다고 속였다. 어떤 가족들이 와도 그들은 대법제자에게 알려주지 않았다. 어떤 가족들은 돈을 내는 것을 거절하고 서명하는 것도 거절하였는데 그들은 방법이 없어 망설였다.
옥중의 제자들에게는, 함께 박해를 반대함에 있어서 가족들의 지지가 정말로 필요하다. 앞에서 제기한 것처럼 수련생 양슈화의 가족이 서명한 후로 사악은 더욱 거리낌 없이 박해하는데, 추호의 망설임도 없다. 가족들이 준 돈은 대법제자의 손에 가기는커녕, 아예 직접 교도관들이 가로챘다. 그리고 어떤 대법제자는 저금통장도 빼앗겼다. 심지어는 수련생들이 화장지마저도 사지 못하게 하였다. 간혹 경찰이 동의하였다 하더라도 범인 자오옌화(趙豔華) 등이 방해하였으며 저금통장이 일단 발견되기만 하면 빼앗겼다.
아름다운 쑹화(松花)강, 투명하고 반짝반짝 빛나는 오색 얼음들이 아름다운 얼음 도시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그 옆에 있는 하얼빈 여자 감옥에서는 하루하루 인간 지옥이 상연되고 있다. 더욱 많은 선량한 사람들이 손을 내밀어 발생하지 말아야 할 이 한 차례의 인간비극을 되도록 빨리 제지하기를 희망한다.
부록 : 관련전화
헤이룽장성 하얼빈 빈장지역 검찰원 고발전화 : 0451-82359148
헤이룽장성 파이주(派駐) 하얼빈 여자 감옥 검찰실 전화 : 0451-82030982
헤이룽장성 하얼빈 빈장 검찰원 고발전화 : 0451-86663178
헤이룽장성 하얼빈 여자 감옥 교환전화 : 0451-866840010451-866840010451-86684001
헤이룽장성 하얼빈 여자 감옥 감옥장 : 왕싱(王星)(교환번호)8001
헤이룽장성 하얼빈 여자 감옥 옥정위(獄政委) : 8002
헤이룽장성 하얼빈 여자 감옥 부감옥장 : 충신(叢新), 류즈창(劉志强)(보외치료 주관)800
헤이룽장성 하얼빈 여자 감옥 옥정과 과장 : 양리빈(楊麗斌) : 8142
헤이룽장성 하얼빈 여자 감옥 교육 개조과 과장 : 샤오린(肖林) : 8130
문장완성 : 2004년 10월 24일
문장발표 : 2004년 10월 25일
문장갱신 : 2004년 10월 24일 21:29:49
문장분류: 중국소식
영문위치 : http://www.clearwisdom.net/emh/articles/2004/11/9/54345.html
중문위치 : http://minghui.ca/mh/articles/2004/10/25/8757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