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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문제의 엄중함에 대해 인식하였다면 곧바로 행동을 개시해야만 한다(사진)

[명혜망 11월 29일] 2003년 11월24일 베를린의 보리수 아래의 호텔에서 독일 법륜대법협회는 기자회의를 개최하였다.

연단 뒤 스크린에서는 고통스럽게 치사된 법륜공수련생들의 사진이 한장 한장씩 느리게 방영되고 있었다. 그 중에는 젊은 사람, 기쁨이 가득찬 얼굴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마지막까지도 자신의 신념을 견지하였다. 그들을 놓고 말하면 일체의 지원, 설사 이번에 기소를 할 수 있다고하여도 너무 늦은 것이었다.

월요일 장쩌민과 파룬궁을 박해한 기타 16명의 주요책임자에 대해 소송을 진행한다는 뉴스를 발표하는 회장에서 볼프강 카렉크(Wolfgang Kaleck)변호사는 이렇게 말했다:”일단 문제의 엄중함을 의식하였다면 행동을 시작해야 한다” 카렉크변호사에게 이 일은 아주 엄숙한 일이다. 작년 독일에서 새로 제정된 집단학살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그는 이번 소송에 대하여 아주 확신이 있었다. 피해자와 한달동안의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그는 86페이지에 달하는 소송장 원고를 적어 장(江)과 기타 16명이 집단학살죄, 고문형벌을 실시한 죄와 반인류죄를 저질렀다고 고발하였다. 아울러 그날 41명 원고를 대표하여 칼스루헤Kalsruhe)연방상급검찰원에 소송장을 제출하였다. 그는 전에 아르헨티나 군사독재의 박해를 받은 독일피해자를 위하여 변호하였으며 이번에 그는 또 법륜공수련생의 위탁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기자회견장에 초청되어 참석한 독일법륜대법협회 주석 Man-Yan Ng(이 협회 역시 원고 중의 일원임)은 법륜공수련생들의 4년이 넘도록 지속된 박해 속에서의 아주 어려운 상황을 간단히 소개하였다.

3명의 피해자들은 그들의 개인경력을 소개하였다. 오스트랄리아 화가인 장취잉(章翠英)여사는 그녀가 중국구류소와 노역소에서 8개월동안 감금당하면서 받은 잔혹한 박해와 모욕을 이야기하였다. 조밍(赵明)은 현재 아일랜드의 더블린에서 컴퓨터 대학원생의 학업을 갓 끝마쳤다. 그는 자신이 북경과 장춘의 노역소에서 22개월동안 받은 시달림을 이야기하였으며 중국노역소에서 사용하는 각종 고문형벌방식을 증명하였다. 그에게 고문형벌을 사용하여 괴롭힌 이에는 또 노역소의 교관이 있었으며 그들은 전기충격기로 그가 혼절할 때까지 괴롭혔다. 오스트랄리아의 따이쯔쩐(戴志珍)여사는 그녀의 남편이 시달림을 받아 치사된데에 대하여 소송을 제기하였다. 따이쯔쩐의 남편이 작년에 돌아가셨을때 그들의 아이는 겨우 6개월이였다. 후에 아이의 작은 고모도 수련을 견지함으로서 불법으로 노역소에 갇혔다. 할아버지는 아들의 사망소식때문에 우울해하시다가 돌아가셨다. 그들은 다함께 중국의 수천만명의 법류공수련생들을 위하여 긴급히 구원할 것을 부탁하였는데 중국에서 그들은 말할 기회가 없기 때문이다.

회의에 참석한 국제인권협회의 중국사무를 주관하는 피터-뭴러(Peter Mueller) 역시 소송에 대한 그의 지지를 나타내었다. 민주중국연맹의장이자 전지구 장(江)심판대연맹의 구성원인 페이량융(费良勇)은 이렇게 말했다:”쟝쩌민은 1985년에 상임한 뒤로 천안문대학살에 이어 끊임없이 권력을 남용하였는데 그의 행위는 중국국민에 대한 괴롭힘이다”

2003-11-29
진상을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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