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 2004년 5월 18일] 한 번은 한 대법제자가 상가에 가서 인쇄하는 재료를 산 다음 그곳을 나서려고 하는데, 한 젊은 남자가 좋지 않은 마음에서 나오는 말투로, “당신이 산 것은 무슨 물건입니까?” 라고 그녀에게 물었다. 대법제자는 그의 무리한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즉시 재료들을 자전거 뒤에 올려놓고 열쇠를 푼 다음 막 가려고 하는 순간, 그 남자가 사진(편집자 주 : 즉석사진인 듯)을 찍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녀는 자전거를 쏜살같이 굴리면서, 마음속으로, “내가 사진이 찍혔지만, 그들에게 증거가 있더라도 나에 대한 박해를 인정할 수 없으며, 나는 발정념으로 사진이 보이지 않게 해야겠다.”라고 생각하였다.
그녀는 한 편으로는 발정념을 하고, 한 편으로는 앞으로 자전거를 타고 가는데, 뒤에서 경찰차의 경적이 울리면서, 한 경찰차가 따라오고 있었다. 만일 사람의 관념으로, 자전거는 절대로 경찰차를 앞지를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그 두려운 마음 때문에 정말로 잡히고 말 것이다. 그러나 이 대법제자는 다급함 속에서도 침착한 가운데, 충분히 자전거의 우세를 빌어 대로에서 역행하면서 작은 골목으로 들어갔다. 이렇게 경찰차는 시종 그녀의 가까이에 접근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계속해서 타고 가는 도중, 그녀는 자신이 막다른 골목으로 들어갔다는 것을 발견하고 재빨리 머리를 돌려 되돌아 나와 계속해서 가는데, 한 경찰이 쫓아 왔다. 그 경찰은 정말로 그녀가 사진 속의 사람이라는 것을 몰라보고, 그녀에게, “당신은 금방 이런 사람이 오는 것을 보지 못했나요?”라고 묻기에, 그녀는 돌아서면서 그 막다른 골목을 가리키며 경찰을 따돌리고는 즉시 바깥으로 자전거를 타고 나갔다. 약간 넓은 골목에 도착하니, 거기에 경찰차가 서있었는데, 그녀가 경찰차의 옆으로 지나갈 때, 경찰들이 “목표가 다가오고 있다!”라고 하는 말을 들었다. 그녀는 그제야 무엇 때문에 그런 것인지 알게 되었다. 경찰의 사진 대조는 이미 부정하였고, 또한 작은 골목에까지 피신했는데도 계속 경찰차를 따돌리지 못한 것은 바로 그들이 그녀의 몸에 지닌 핸드폰의 신호를 잡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대법제자는 경찰차의 시선에서 벗어난 다음, 즉시 한 공중 화장실을 찾아 자전거를 밀고 들어가 핸드폰을 꺼냈는데, 이미 전원을 끌 수가 없어 그녀는 핸드폰의 배터리를 빼고 나서, 머리를 풀어 헤치고, 옷도 돌려 입고 또 인쇄 재료 포장도 바꾼 다음, 긴 시간 동안 기다렸다가 경찰차가 멀리 사라진 것을 확인한 다음에야 급히 집으로 돌아왔다.
이 일이 있은 다음 신문을 통하여 그녀가 알게 된 사실은, 당시에 경찰들이 잡으려고 했던 것은 바로 한 진정한 범인이었는데, 그 범인이 구입하려는 인쇄 기계가 바로 그녀가 산 것과 같았기 때문이었다. 낡은 세력은 이 사건을 통하여 대법제자에 대하여 난을 만들었던 것이다. 결국 정말로 경찰의 심문을 받게 되었다면 경찰들은 의외로 “수확을 얻을 뻔”하였다. 다행히 대법제자가 위험에 부딪혔지만 두려워하지 않았기 때문에 경찰들의 추격에서 지혜롭게 빠져나올 수가 있었다.
문장완성 : 2004년 5월 18일
문장발표 : 2004년 5월 18일
문장갱신 : 2004년 5월 18일 3:10:02 AM
원문위치 :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4/5/18/74971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