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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에 가서 남편을 면회한 경과와 소감

글 / 후버의(湖北)대법제자

[명혜망 2004년 5월 31일 ] 5월 13일, 동수와 함께 나는 남편을 면회하러 갔는데, 그는 북경에 두 번이나 상방하러 갔다가 6년 불법 판결을 받은 상황이었다. 면회는 직접적인 친척만 대면할 수 있다기에 수련생은 창문을 사이에 두고 기다렸다.

나는 접견실(면회실)에 앉아 있는 동안 나도 모르게 지난 기억이 떠올랐다… 매번 감옥에 와서 남편을 만날 때면 그는 언제나 간곡하게 걱정하는 마음으로 나에게 말하기를 “나는 다른 사람과 아무 관계가 없지만, 당신은 나를 위하여 이렇게 많은 대가를 치루고 있는데 당신은 무엇 때문에 대법을 수련하지 않는가?”라고 말하곤 했다. 남편이 그렇게 조급해 하는 그 일면은 마치 예전의 그를 방불케 했었다. 법을 얻기 전의 그는 성질이 거칠고 급하였으며 싸움과 도박을 일삼았지만, 법을 얻은 다음 그는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하였다. 眞善忍(쩐싼런)의 표준으로 자신을 요구하는 좋은 사람으로 변하였던 것이기에 나는 정말 대법에 대해 탄복하였다. 그저 나는 미혹 속에 있었지만, 師尊께서 한 차례 한 차례 점오해 주시는 가운데, 나는 한 차례 한 차례 거듭 일깨워져서 마침내 미혹 속에서 한 갈래의 광명대도 수련의 길로 인도되어 어떻게 삶을 살아야 하는가를 알게 되었던 것이다.

남편이 나왔다. 유리를 사이에 두고 마주한 그는 여위였으며, 까맣게 타 있어 마음이 아프기가 한이 없었다. 종래로 울지 않던 그도 눈물이 그치지 않았는데, 이때의 내 마음 속에서는 피눈물이 흐르는 것 같았다. 남편은 나를 보고, “당신은 바깥의 그렇게 좋은 환경에서 반드시 이 시간들을 소중히 여기고 수련을 정말 잘해야 한다.” 라고 말하였다.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남편한테 사부님의 경문을 암송해 주었는데, 남편은 자신도 다 알고 있다고 말하였다. 창밖에 있던 수련생은 이만큼 달려 들어와서 마이크를 들고 “한군(小韩), 발정념. 발정념을 반드시 꼭 기억하세요.” 라고 말하니 남편은 알았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때 악경들이 미친듯이 부랴부랴 달려와 남편을 끌고 가면서 동수도 쫓아냈다. 남편은 악경들을 보고 큰 소리로 “너희들은 정말 너무나 사악하다. 파룬궁을 하는 사람을 무엇 때문에 만나지 못하게 하는가? 파룬다파는 좋습니다!” 라고 외치면서, 나를 보고 “집에 가서 폭로하여라, 감옥의 악경들은 매일마다 대법제자를 호되게 때리며, 또 범인들을 시켜 대법제자를 때리게 한다” 라고 말하였다. 남편의 정념정행은 사악들이 어디에도 달아날 곳이 없게 하였다. 사악한 자들은 강제로 남편을 끌고갔다. 멀어지는 남편의 뒷 보습을 보는 나의 마음은 침통하기가 한이 없었다.

돌아오는 길에, 남편에 대한 애정으로 완전히 나의 마음이 영향을 받는 것을 보고 수련생은 나에게 묻기를 “ 당신은 이 상황을 당신 남편의 고난으로 보고 있나요, 아니면 대법제자가 박해를 받아 고난을 당하는 것으로 보고 있나요?”라고 했다. 나는 마음에서 한 차례 진동을 느꼈는데, 정말 이 상황을 나는 남편의 고난으로 바라보았던 것인데, 이것이 바로 나의 정이 아니겠는가? 사부님께서 명, 리, 정을 내려놓는 것은, 속인을 초월하는 죽음의 관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라고 하셨는데, 나는 한 명의 대법제자이며, 가장 얻기 힘든 일명 정법시기 대법제자가 아니겠는가. 동수의 도움으로 나는 점차 제고되었다. 남편은 대단하며, 그 큰 압력 앞에서도 정념정행하고 있는데, 우리는 위대한 사부님께서 주신 이 시간을 어떻게 소중히 여기지 않을 수 있겠는가.

동수들이여, 사악을 폭로하는 것은 반드시 해야 하며, 진상을 말하는 것은 한 시도 늦출 수 없는 것이다. 우리들은 모두 “ 정법시기 대법제자”라는 이 신성한 칭호의 자격에 부합될 수 있도록 합시다.

문장완성: 2004년 5월 26일

문장발표: 2004년 5월 31일
문장갱신: 2004년 5월 31일1:43:02 PM

문장위치: http://minghui.cc/mh/articles/2004/5/31/76063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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