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일치하게 협조하고 정념정행으로 전화를 걸다.

[명혜망 2004년 5월 7일]

존경하옵는 사부님 안녕하세요.
동수 여러분 안녕하세요.
전화진상에 참여한지도 벌써 일년이 되었고, 전화진상의 과정이 바로 수련의 과정이라는 것을 깊이 체험하였다.

처음 전화진상을 시작할 때를 기억해 보면, 제일 큰 어려움이 바로 어디서 어떻게 깊이 파고 들것인가 하는 것이었다. 내가 처음 전화를 하였을 때, 어떤 젊은 학생이 전화를 받았는데, 내가 국내로 가서 관광을 하고 싶어하니 그가 나에게 좋은 건의를 해주기를 바라는 것부터 말하기 시작하여 국내에서 파룬궁을 탄압하고 있다는 것을 들었다고 말하면서, 나 자신도 바로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인데 문제가 있겠는가를 물었다. 잇따라 이야기를 나누는 중에서 진상을 말해 주었더니 효과는 매우 좋았지만, 그가 놀기 좋은 지역을 소개하는 것만 해도 십여 분이나 걸렸었고, 말을 빙빙 돌려서 말하다 보니 거의 반 시간 만에야 나는 비로소 진상을 다 말할 수가 있었다. 마지막에 그는 의심스러워하는 웃음으로, “당신은 매우 선량하지만 매우 이상한 것 같아요. 정말 놀러 오려고 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무엇 때문에 계속 파룬궁만 말하는 것입니까?”라고 말하였다. 그러나 몇 번 전화진상을 하다 보니 ‘이렇게 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라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진상도 하고 친구도 적지 않게 사귀었지만, 시간상에서 나에 대해 이렇게 천천히 말하는 것은 허락되지 않아서, 나는 짧은 전화 초고를 쓰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이것을 반복적으로 스스로 읽고 들어보면서 만일 자기 자신이 상대방이라면 받아드릴 수 있는가 없는가를 생각하였고, 그런 다음 실질적으로 부딪힌 상황에 근거하여 다시 내용들을 수정하였다. 이렇게 많은 시련을 거치면서 넘어왔으며, 점점 더 성숙하였고 이지적으로 단련되었으며 대화 내용도 피동적인 것에서 주동적인 것으로 바뀌었다. 수련자의 정념이 강할 때에 모든 마당은 수련자가 주동적이 되며, 나타나는 것은 바로 자신의 수련상태라는 것을 깨달았다.

한 번은 전화를 어떤 구치소에 걸었는데, 상대방은 매우 깊게 기만되어 있었다. 그는 나를 망나니라고 욕하였고, 계속 자기들을 방해한다고 하였다. 내가 7, 8번이나 전화를 하였는데도 그는 모두 끊어 버렸지만, 나는 그의 말을 마음속에 두지 않고 정념을 강화하여 다시 전화를 하였으며, 천천히 그에게 진상을 말하였고, 그는 진상을 듣고 나서 길게 침묵을 지켰다가 천천히 “고맙습니다. 나는 모든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라고 한마디 말을 하였다. 이번 경험에서 나는 수련자의 선이야말로 진정으로 모든 것을 초월할 수 있는 위대한 힘이라는 것을 체험하였고, 진정으로 각종 집착심, 정을 내려놓을 수가 있다면 바로 한 층 씩 승화되는 과정이라는 것을 체험하였다.

또한, 나는 사부님의 배치 하에 다른 전화 진상에 참여하고 있는 한 동수와 조화를 이루어협조하여 장기적으로 전화 진상을 할 수 있는 기연이 있게 되었다. 정법의 길에서 서로 고무 격려하고, 어떤 지나가기 힘든 시기에 부딪혔을 때, 언제나 상대방으로부터 “아무 문제없으며, 당신은 반드시 건너갈 수 있다. 모든 것이 좋게 될 것이다.”라는 말 한 마디를 듣게 된다. 우리는 서로 법에서 문제를 보고, 속인 식의 토론에 빠지는 것을 피면(避免)할 것에 대해 주의를 주어, 정법의 길에서 많은 잘못된 길을 걷지 않게 되었다. 조화를 이루어 협조하는 과정 중에서 매우 빨리 자신의 부족한 점과 차이점을 찾았다. 그는 매 전화진상 중에서 정면적인 반응 말고도 때로는 상대방이 욕을 하고 전화를 끊는 것에 대하여 한번도 포기하지 않으며 반복적으로 번호를 눌렀고, 이때의 그의 진실한 자비와 견정함에 대해 나는 매번 감동하였다.

몇 번 우리는 불법으로 감금된 대륙 동수에 대하여 전화하기로 관심을 갖고 있었지만, 정확히 감금된 지점을 잘 몰랐다. 그러나 우리는 곧 상호 협조하여 한 사람은 각 직장의 전화번호를 찾고, 다른 한 사람은 전화를 걸어 진상을 말하였는데, 이렇게 마음을 합친 정념의 마당 중에서 상대방은 주동적으로 관계되는 번호를 알려주었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한번은 우리에게 구치소 내에 있는 동수와 몇 마디 하지 않겠느냐고 물어왔는데, 정말 사부님께서《2003년 정월대보름에서의 설법》중에서, “대법제자들은 한 정체로서 법을 실증하는 중에서 일치하게 협조하면 법력은 매우 클 것이다. (大法弟子作爲一個整体在證實法中協調一致法力會很大.)”란 말씀에 대하여 더욱 진실하게 체험할 수가 있었다. 전화를 통해서 나는 한 마디 한 마디 천천히 동수에게, “이 몇 년 동안 당신들은 너무나 고생이 많았습니다. 해외의 친우들은 모두 당신들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참기 어려운 것도 참을 수 있고, 행하기 어려운 것도 행할 수 있노라.」를 꼭 기억하세요.”라고 알려주었다.

수련생은 전화를 받으면서 “알았습니다. 알았습니다.”라고 계속 말하였다.

한 번은 민간인 집에 전화를 걸어 진상을 말했더니, 상대방은 작은 소리로 “나도 대법을 수련하는 사람입니다.”라고 알려주었다. 당시 나의 심정은 매우 격동되었으며, 나는 “당신들은 수고가 많습니다. 국내의 상황은 우리들이 모두 잘 알고 있으며, 해외의 동수들은 방방곡곡으로 진상을 하고 있다고 알려주었으며, 혹시 무슨 도움을 줄 일이 있습니까?”라고 물었다.

수련생은 전화에서 간단하면서도 견정한 말로 “여러분 고맙습니다. 우리는 모두 잘 있습니다. 우리들도 역시 모두 하고 있으며, 우리는 잘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라고 서로 축복한 다음 전화를 끊었는데, 눈물이 그칠 줄을 모르고 흘러내려 왔다. 이것이 바로 대법제자이다. 이 짧은 순간, 상호 간에는 모두 시간과 공간의 간격이 없으며, 오직 대법제자만이 대법제자가 마땅히 해야 할 일들을 하고 있다.

마지막에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동수들이여, 우리들은 이 얻기 힘든 기연을 소중히 여겨, 정법의 길에서 홍대한 마음으로 상호 간에 도움을 주어, 공동으로 우리들의 사전의 큰 염원을 완수하여 법정 인간의 시각까지, 희망하건대 우리들은 모두 미안한 마음이 없이 우리들은 모두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일들을 하였다.”라고 말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2004년 홍콩 법회에서의 발언고)

문장완성 : 2004년 5월 7일

문장발표 : 2004년 5월 7일
문장갱신 : 2004년 5월 7일 5:30:13 AM

원문위치 : http://minghui.cc/mh/articles/2004/5/7/74092p.html

ⓒ 2024 명혜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