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헤이룽장 대법제자
【명혜망 2004년 3월31일】2004년 2월 27일, 파룬궁 수련생 자오펑윈(여, 50세 )이 완자노교소에서 장기적인 노역과 정신적 유린을 당해 치사하였다. 아래의 사실은 완자 12대에서 직접 겪고 목격한 대법제자가 제공한 것이다.
자오펑윈은 2002년 7월에 완자노교소 합동훈련단체(集訓隊)에 감금되었다. 그때 완자에서는 혹형, 벌을 세우는 것으로써 대법제자들을 박해하기 시작하였는데, 대법제자로 하여금 신념을 포기하도록 강요하기위해 시도하였다.
대법제자들 대부분은 “상대괘(上大挂 : 위에다 매달아 놓다)”라는 시달림을 당했다. “대괘(大挂, 주: 혹형의 일종)”라는 것은 상하층으로 된 두 개의 침대난간에 두 손을 수갑과 동시에 채운 후 두 침대를 벌리는 것이다. 사람을 찢는 것과도 같은데 더 벌어지지 않는 정도까지 벌린다. 두 다리가 땅으로부터 떨어지면 매우 고통스러워 일반적으로 사람은 몇 분도 견디지 못한다. 이때 또 전기 충격기를 들이대는데 악경은 얼굴, 손, 어깨, 몸, 발바닥, 아무 곳이나 사정없이 감전시킨다. 손끝과 발바닥이 가장 민감한 부위로서 제일 견뎌내기 어려운 곳이다. 한편 악경들은 연세가 많거나 혹은 심장병이 있는 사람에 대해서는 사전에 의사가 옆에서 지켜보는 가운데서 혹형을 가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뜻밖의 일이 발생할 것에 대해 구급준비를 시킨다. 악경들은 이러한 방법으로 파룬궁 수련생들을 괴롭히고 핍박하는데 이른바 “3서(三書)”를 써야 만이 멈춘다.
자오펑윈은 심장병이 위중하여 악경들은 그녀에 대해 감히 이런 혹형을 가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그녀로 하여금 제자리에 서서 비행기식으로 무릎 굽히기를 하게끔 시켰는데 역시 상당히 고통스러운 것이다. 몇 분간만 하여도 머리가 어지러워지고 다리가 저리며 아픈데다 전신이 무기력해진다. 오전 5시부터 저녁 12시까지 하게하고 12시부터 아침 5시까지는 쪽걸상에 앉아 있게 하며 잠을 자지 못하게 하고 눈을 감지 못하게 한다. 악경들은 여러 가지 비열한 수단으로 신체상, 정신상에서 파룬궁 수련생들을 박해하였다. 수련생들은 핍박에 의해 강제로 “폭로하고, 비판하는 것(揭批)”을 써야 했으며 온 종일 대법을 모욕하는 비디오테이프를 보아야 했다. 조금이라도 반항하면 전기 충격기를 쓰거나 대괘를 가하는데 파룬궁 수련생들은 이렇게 심신이 유린을 받고 있다. 자오펑윈은 이런 환경 속에서 1년이 넘는 시간을 보냈다.
2003년 12월 3일 자오펑윈은 또 12대대에 왔고 여기서 매일 강제노동을 하였다. 아침 6시 30분부터 저녁 9시, 10시 까지 일하는데 중간에 세끼(약 1시간 정도)식사와 화장실을 3번 가는 것, 아침과 점심에 체조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휴식시간이 전혀 없었다. 매일 노동량을 정하는데 완성하지 못하면 잔업을 시킨다.
후에 12대대에서는 한 인쇄공장의(국신인쇄공장, 기업주 성이 유 씨다) 서적을 가공하였다. 전부 해적판 서적(盗版書籍 : 다른 사람의 책이나 음반 따위를 승낙 없이 복제하여 펴낸 것)으로서 많이는 초등학교, 대학 교과서, 보도자료(輔導材料 : (학습.훈련 등을)도우며 지도하는 자료)인데, 그 가운데 “시장관리법학”(베이징 교육출판사 ), “초중 2학년 2학기 연습과 과행”(베이징 교육출판사 제4책, 제10책), “음악 교과서”(헤이룽장 교육출판사)……등이었다. 사용하고 있는 기계 설비들은 매우 낙후하였는바, 그 중의 기계 한 대는 JBE3-50접착기(膠本机 : 합성수지로 만듦)로 강한 자극성이 있다. 작업실은 매우 추워 창문을 열어 놓으면 추워서 사람이 견디기 힘들고 창문을 열지 않으면 냄새가 실내에 가득 차서 눈이 쓰리고 목 안이 매캐하다. 시간이 오래 지나자 머리가 어지럽고 메스꺼운 증상들이 나타난다. 또한 일을 하라고 계속해서 재촉하는데 때로는 저녁 10시까지 작업을 하여 그 시기에 사람들의 신체는 매우 큰 상해를 입었다.
자오펑윈은 이렇게 악랄한 노동 환경 하에서 갑자기 심장병이 발작하여 사망하였다. 자오펑윈의 죽음은 완자노역소에서 장기간 잔혹하게 박해를 한 결과이다. 정신적, 육체적인 유린과 과부하노동, 영양가가 없는 음식, 강렬하고도 자극적인 “독기”…… 이러한 모든 것이 자오펑윈이 사망한 원인이다.
사실의 상세한 내막은 이러하다. 자오펑윈은 2004년 2월 27일 약 오후 5시 반 정도에 12대대 작업장에서 일을 하다가 심장병이 발작하였다. 그녀는 괴롭고 머리가 어지러운데다 메스꺼워 토할 생각으로 화장실에 가려고 하였다. 그때 한 사람이 교도원에게 이 일을 알렸다. 그 교도원은 크게 중시하지 않고 그저 두 번 왔다가 가버렸다. 이때 사람들은 그녀를 부축하여 화장실로 가려고 하였는데 그녀는 이미 움직일 수 없었다. 교도원은 이 광경을 보고나서야 의사를 불렀다. 후에 감옥 경찰 궈추리(郭秋麗)가 작업장에 오더니 그녀가 심장병이 발작한 것을 알고는 아무 말도 없이 나갔다. 한참 후에 청심환(救心丸)을 가져왔지만 약을 입에 밀어 넣을 수가 없었다. 안간힘을 다해서야 겨우 약 한 알을 입에 넣었다. 그때 자오펑윈은 의자에 앉아있었으며 옆에서 2, 3명이 부축하고 있었다. 그녀는 갑자기 전신이 나른해져 뒤로 넘어졌다. 신체 주위에 많은 악취가 풍겼다.(병이 발작한지 얼마 안 되어서 이미 독한 냄새가 났다.) 한 수련생이 맥을 짚어보니 이미 맥박이 없었다. 후에 의사가 와서(발병한 지 약 30분 정도 됨) 그녀의 맥박이 뛰게끔 구급 조치를 취하였다. 몇 분 정도 하고 나서 또 다른 의사가 한 명 오더니 같은 방법으로 응급 처치를 하였다. 여러 사람들이 관찰한 데 따르면 사실 의사가 오기 전에 자오펑윈의 심장이 멎었다고 한다. 궈추리는 사정이 좋지 않은 것을 보고, 다급하게 일하던 사람들로 하여금 일을 끝내게 하였다. 대략 저녁 7시 좌우에 교도원 추옌(邱岩)이 분대에 와서 자오펑윈의 물건들을 수거해 갔다. 말로는 병원에 입원하여 사용할 것이라고 하였다.(고의로 이를 덮어 감추려는 것으로 감히 여러 사람들에게 알리지 못하였다. 왜냐하면 이러한 오랜 시간에 걸친 박해에 대하여 완자노역소와 12대대에 밀어버릴 수 없는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이튿날 12대대에 감금되어 있는 전체 파룬궁 수련생들이 식당에 식사하러 가는 도중에 “法輪大法(파룬따파)는 좋다”를 소리 높이 외쳤다. 완자노역소에서 오랫동안 억눌려있던 이 외침소리 하나에 많은 사람들이 대성통곡을 하였다. 하루 종일 식당에서는 마음속으로 신념을 개변하지 않은 파룬궁 수련생 모두가 동수의 죽음에 대해 우리가 겪어 온 일체와 당한 수모와 치욕에 대해 묵묵히 눈물을 흘렸고 식사하는 사람이 단 한 명 없었다. 수련생들은 단체로 2일 동안 단식을 하였는데 악경들은 공황에 빠져 발광하였다.
몇몇 파룬궁 수련생들이 감옥 경찰 대장을 찾아가 자오펑윈의 사망원인에 대해 질문을 하였다. 또한 이것은 불법으로 시간을 초과하여 강제로 노동시킨 것으로써 정신적인 유린과 관련 있다고 하였다. 악경은 더는 덮어 감추지 못하자 자오펑윈이 확실히 사망하였다고 하였다. 그러면서도 “매일 15시간의 작업시간은 합법적이다”라고 생억지를 쓰며 “노역소의 모든 것이 합법적이다”라고 위협조로 말하였다. 사실상 현재 중국의 법률에서 명확히 규정하기를, 노역소에 감금되어 있는 인원들의 평소 작업시간은 매일 6시간을 초과하지 못한다고 하였다. 사법부 제21호 제51조에서 “노교 인원에 대하여 수갑만 채울 수 있는바, 두 손을 뒤로해서 채우거나 사람에게 수갑을 채워 물체에 고정시켜 놓는 것을 엄금한다.”고 명확히 규정하였다. 노교 인원을 처벌을 하거나 때리고 욕하며 인격을 모독하는 것은 안 된다고 규정하였다. 더군다나 파룬궁 수련생들은 모두 불법으로 감금당하였다. 우리들은 단지 “眞善忍(진선인)”에 대한 자신의 신념을 견지하며 하나의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할 뿐인데 무슨 죄가 있는가? 무엇 때문에 노역소에 감금시키는가?
후에 파룬궁 수련생들의 질문 하에 노역소는 어쩔 수 없이 자오펑윈이 2월 27일 저녁 6시30분에 사망하였다고 선포하였다. 악경들은 있는 힘을 다해 이 소식을 봉쇄하려고 하였고 12대에서는 식사시간마저 다른 대에 비해 간격을 두었는바, 다른 대에서 알까봐 두려워하며 일률적으로 만나지 못하게 하였다.
완자노역소에서의 파룬궁 수련생에 대한 잔혹한 박해와 악독하고 음흉한 수단들은 모두가 악경 자오위칭(趙餘慶), 야오푸창(姚福昌)이 만들어낸 것이다. 완자노역소의 악경들은 파룬궁 수련생에 대하여 종래로 법률을 말한 적이 없다. 그들은 훨씬 전부터 법을 알면서도 법을 범하고 있는바, 무법천지이며 나쁜 짓을 너무나 많이 저지르고 있다.
문장완성 : 2004년 3월 30일
문장발표 : 2004년 3월 31일
문장갱신 : 2004년 3월 30일 9:53:43 PM
문장분류 : 박해진상[迫害眞相]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4/3/31/71309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