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 2004년 3월 31일] 2003년 12월 29일 오후, 나는 백여 부의 진상 자료와 스티커를 지니고 완쟈(万家) 노역소 모 경찰의 거주지로 왔다.
이곳은 점포 상인과 물품이 집결하는 곳이다. 사람도 북적이지만, 물품도 다양한 곳이다. 나는 손에 그 집 주소를 들고, 오른쪽 중문의 위치를 찾고 있었다. 그리고 마음속으로는 아직 무지(無知) 중에서 자신을 해치면서 대법 제자를 박해하고 있는 악경에게 말했다. “당신은 어찌하여 그렇게 깊이 독해 되어 있는가. 당신이 장씨를 따라가면, 장씨가 당신을 보호해 줄 수 있는가? 당신은 자신을 해치고 있는 것이다!”
나는 “X씨에게 쓴 공개 편지”를 아파트 한 동에 순조롭게 돌리고 예외없이 다른 동으로 넘어갔다. 한 라인에서 3층까지 돌렸을 때(보통 위에서부터 아래로 돌렸다.), 갑자기 2층에서 문을 여는 소리가 들려 왔다. 어떤 사람이 말을 하며 내려가고, 어떤 사람은 화물을 운반하는 것 같았다. 나는 갑자기 긴장감을 느꼈다. 긴장할수록 자료를 끼워 넣기 힘들었고, 끼워 넣지 못함으로 더 긴장해졌다. 나 자신도 놀라웠다. “이것은 어찌 된 일인가.”
한참 긴장하고 있을 때, 갑자기 매우 온화하고 친절한 목소리가 들려 왔다. “무엇이 두려운가, 모두 당신의 친지가 아닌가!” 처음에는 밑에서 화물을 운반하는 사람들의 대화인 줄 알았다. 자세히 들어보니 말하는 사람이 없었다. 나는 순간에 깨달았다. 이것은 사부님께서 나를 고무해 주시는 것이다. 그렇다. 사부님의 세심한 배려 하에서 무엇이 두려운가? 하물며 내가 찾고 있는 것은 모두 나의 친지가 아닌가! 여기까지 생각하고, 나는 눈물을 흘리며 166호 단지 내의 모든 세대에 진상 자료를 배포하였다. 단지를 나선 후, 혹시 누락된 집이 있을까 근심이 되어 다시 한번 돌아보았다. 빠진 곳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 후에야 그곳을 떠날 수가 있었다.
이번에 내가 더욱 깊이 체험한 것은 수련 중의 장애는 우리의 마음으로 촉진되었다는 것이다. 마음이 평화로우면, 일체 모든 것이 평온하다.
문장완성 : 2004년 3월 30일
문장발표 : 2004년 3월 31일
문장갱신 : 2004년 3월 31일
문장분류 : 정념정행[正念正行]
원문위치 :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4/3/31/7129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