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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의 옌볜(延邊)조선족 어머니의 이야기

글 / 옌볜 대법제자

[명혜망 2004년 3월 7일] 3.8절[주 : 국제 여성 명절]이 다가오면서 나는 두 어머니의 이야기가 생각났다. 나는 내가 직접 보고 들은 신변에서 발생한 진실한 이야기를 써내어 고귀하신 어머님들한테 바치려고 한다. 어머니들께서 명절날에 행복하시기를 바란다.

나의 고향 옌볜은 근면하고 선량한 조선족들이 집중적으로 거주하고 있는 고장이다. 이 곳에는 조선족 이(李)어머니(가명)가 계시며 집안에 하나밖에 없는 딸과 사위는 대법제자이다. 7.22의 사악한 탄압이 시작된 후 사위는 박해를 받아 감옥에 들어갔으나 거대한 고난 속에서 시종일관 대법수련을 견지하였다. 딸 역시 북경에 들어가서 청원하고 연공함으로써 여러 차례 붙잡혔다. 여기서 이(李)어머니가 받은 상처가 얼마나 컸을 지 가히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딸이 돌아온 후 이(李)어머니는 딸이 진상하는 일을 감히 보지 못하였다. 그리하여 딸에게 최소한 자신에게 보여주지 말라고 하였다. 딸은 어머니를 이해하였지만 어머니를 피하지는 않았다. 딸은 어머니더러 대법진상을 알게 하여 어머니더러 명백하게 아름다운 미래를 선택하게 하려고 하였다. 현재 전 지구 장쩌민 공개심판이 세계적으로 펼쳐지고 있으며 연로하신 어머니는 이 진상을 안 후 어느날 아주 진지하게 딸에게 말했다 : “너는 마땅히 증언을 해야 하며 또한 옥중에서 고생하고 있는 남편에게 면목이 있게 된다.” 이 짧디짧은 몇 마디는 연로하신 어머니의 이번 박해에 대한 심각한 느낌을 체현하였고 모성애의 위대한 내포를 체현하였다.

불광이 옌볜 대지를 널리 비추고 사존님의 보살핌에 대한 우리의 감격은 끝없다. 한 연로하신 어머니가 계셨으며 역시 대법제자의 가족이다. 딸이 박해받아 노교소(勞敎所)에 들어간 후 연로하신 어머니는 감당하지 못하고 암에 걸렸다. 남편과 고향사람들이 수술하면 1년간 생명을 연장할 수 있다고 말하자 딸을 만나기 위하여 노인은 거대한 고통을 받으면서(정신과 신체 두 가지 면의 고통) 수술을 하였다. 노인은 이(李)선생님만이 딸을 보호해 줄 수 있음을 알고 마음속으로 이(李)선생님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 “저는 오로지 이선생님만 믿습니다. 딸이 없으니 저 혼자서 자립할 수 있게 해주세요.” 결과 수술한 그날 다른 사람의 간호가 필요 없었고 정말 하나도 아프지 않았다. 80세가 넘은 사람이지만 칼자국은 젊은 사람보다 더 잘 봉합되었다. 딸이 없어 노인은 날마다 딸을 대신하여 향을 올리고 있으며 1년이 지난후 딸은 정념으로 노교소에서 나왔다. 노인은 지금 역시 대법을 수련하고 있고 천목도 열렸으며 이선생님께서 수시로 한문글자(韓文, 노인은 漢子를 모름)를 보여주셔서 노인을 깨우쳐 주신다고 한다. 지금 노인은 눈의 백내장이 나았고 몇 십 년간의 자궁하추[주 : 자궁이 아래로 처지다]가 나았으며 신체가 가뿐하여 매일 마다 모두 힘닿는 대로 진상 알리기를 하고 계신다. 이 분은 세계상에서 가장 행복하신 어머니이시다. 모든 어머니들이 모두 행복하시기를 바란다.

문장완성 : 2004년 3월 6일

문장발표 : 2004년 3월 7일
문장갱신 : 2004년 3월 7일 3:16:14 AM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4/3/7/69344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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