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륙대법제자 랜즈
[명혜망2003년12월 23일] 이것은 얼마전에 금방 발생한 이야기다. 랜썅(화명),개봉의 대법제자이다.”7.20”이후, 정에 대한 집착으로 말미암아 그는 소침해지기 시작하였다. 다른 동수들이 그에게 고무격려와 많은 도움을 주었고 그 본인도 분발하려고 하지만 일은 뜻대로 되지 않았다. 나의 수련이 정진하지 못했다는 생각으로 말미암아 종래로 그를 타일러 본적이 없었다. 어쩌면 체면일지도 게으름의 농간일지도 모른다. 그러던 어느 날 꿈에서 사부님은 나를 점화하셨다. 어떤 큰 방안에서 몇 사람이 공연을 하고 있었고 랜썅은 그 중의 한 출연자였다. 서커스 공연 이었는데 세 면의 벽 위에 나무오리를 세워놓고 출연자는 그 나무오리를 따라 세 벽을 도는 것이 었다. 처음 공연은 그 나무오리 위에서 한 바퀴 도는 것인데 그녀는 네 번째 벽에 나무가 없는데도 그냥 뛰어 가다가 그만 허공을 밟아 떨어지고 말았는데 아주 엄중하였다. 나는 생각하였다. 나는 여기에 나무오리가 없음을 명백히 알고 있으면서 왜 미리 그녀에게 알려주지 않았는가? 하고 아주 후회하였고 그녀가 이렇게 크게 다치게 된 것은 나 한테도 책임이 있으므로 마음도 매우 고통스러웠는데 깨고 보니 꿈이 었다. 그러나 후회하는 마음만은 매우 강렬하였다.
그녀에게 이 꿈 이야기를 들려 주었더니 그녀는 자기가 정말로 떨어졌다고 말하였다. 그 집사람들이 반대를 하므로 나는 그녀에게 몰래 이 꿈 이야기를 말해 줄 수밖에 없었다. 이 꿈이 그녀의 마음을 얼마나 불러 일으키겠는지 잘 모르겠다. 며칠 후 내가 공우한테서 C D 롬을 빌려 왔는데 마침 그녀가 찾아와서 우리는 함께 보게 되었다. 내용은 사부님의 옆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사부님이 공을 전하고 설법하던 시기에 겪은 간난신고를 말한것과, 사람들이 대법을 얻은 후 심신의 변화와 감수 및 7.20 이전의 연공 할 때의 그 큰 장면 등등을 이야기하는 것 이었다. 사부님은 또 다시 그녀의 마비된 심령을 일깨워 주셨고 또 그녀의 깊이 잠들어 버렸던 7.20 이전의 정진과 그 한 토막 한 토막 몇 년간의 기억들도 일깨워 주셨다. 눈물이 줄 끊어진 구슬마냥 마구 흘러 내렸는데 그것은 후회의 눈물, 정신을 차린 후의 눈물, 그것은 또다시 정진을 시작하려는 눈물이었다. 눈물아, 마음대로 흘러라. 그러고 나면 한결 더 가뿐할 것이고 그러고 나면 더 분발하고 정진할 것이다 ……. 밤에 그녀는 나에게 이 모든 감수를 들려 주었다. 듣고 난 나는 매우 기쁘고 감동하였다. 천마디 만마디 필요한 많은 말들이 한마디로 이루어졌다. 얼마나 많은 생명들이 또 제도를 받겠는가 !
밤 11시 그녀는 집으로 돌아갔다. 집에 돌아간 그녀는 예전처럼 금방 자지 않고 사부님의 설법 녹음을 들었다. 사부님께서 “이 마을을 지나면 이 주막이 다시 없다.”고 말씀하셨다. 그녀는 알아 들었다. 이것이 바로 그녀를 지적하여 말씀하시는 게 아닌가? 기회와 연분은 얻기 어렵다! 12시의 발 정념이 끝났는데도 의연히 피곤하지 않자 그녀는 아예 연공하자고 생각하면서 정공을 하기 시작하였다.
입정하자 기이한 경관이 나타났다. 그녀는 마치 수많은 손들이 채색비단을 휘날리면서 기뻐 날뛰는 것을 보는 것 같았다. 그러나 손은 보이지 않고 채색 비단이 아래 위로 날리는 것만 보였다. 채색 비단은 오색찬란했고 그 변두리는 금빛을 뿌리고 있었다. 또 양쪽에서는 폭죽이 터치는 것이 마치 중대한 축제 같았다. 이때 그녀는 내가 한 말이 생각났다. 이제 또 얼마나 많은 생명이 구원 될 것인가! 이는 그녀가 구원된 후의 희열 이었고, 이는 그녀가 깨달은것을 본후의 그들의 기쁜 심정 이었다. 이때 그녀는 생각하였다. 과거의 나의 선량한 마음은 어디로 갔는가? 왜 그렇게 무감각하였는가? 환희심이 있어서는 안 된다. 이렇게 많은 중생들을 보면서 사부님의 자 비로운 구도를 생각하면 나는 또 누구 앞에서 당당할 수 있는가? 정공이 끝날 때까지 줄곧 이렇게 열렬한 장면 이었다. 이전에 그녀는 에서 외지의 동수들이 박해 받는 것을 보면서 그저 나쁜 악경들이구나, 그러나 수련생은 동수, 나는 나다 고 생각하였지만 지금은 달랐다. 악경들이 수련생을 박해한 것을 보았을 때 그녀는 마음이 매우 아팠다. 그녀의 내심은 확실히 변화를 가져왔다.
이 일을 통하여 나는 문득 느꼈다. 우리가 옛날에 이미 약속해놓은 것은 아닌가? 일정한 시기에 누가 방향을 잃었다면 상대방은 제때에 일깨워 잡아 일으켜 주어야 한다고. 그렇지 않으면 왜 나더러 그런 꿈을 꾸게 하였고 또 C D 롬을 빌려보게 하였는가? 사부님께서는 모든 일은 우연이 아니다 라고 말씀하셨다. 기실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나는 피동적으로 그녀를 도왔었다. 사부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세가지 일을 잘 하라고 거듭 가르쳐 주셨다. 생각해보면 나는 너무도 부끄러웠다. 자기가 맹세한 서약들을 얼마나 실현시켰는가? 자신을 찾아 보니 자신의 나태성이 얼마나 큰지 알게 되었고 자기를 늦추고 세가지 일을 잘 하지 않았음을 알게 되었다. 이 일을 계기로 금후의 정진하는 길에서 나태함을 극복하고 대법제자가 응당 해야 할 일들을 열심히 잘하겠다고 결심하였다.
또 하나의 배가 돛을 올리고 정법의 거센 흐름 속으로 뛰어들어가 바람을 따라 파도를 헤치면서 용맹 정진하고 있다! 행복의 경지로!
발표시간: 2003년 12월 23일
문장분류: [호법여정]
원문위치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3/12/23/6310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