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 무순시 씬빈현 핑띵산진 대법제자 위화앤은 24살이며 99년 7.20 이후 대법과 존경하는 사부님을 위해 바른 말을 하려고 북경에 청원하러 갔다가 씬빈감옥에 불법으로체포, 감금되었다.
위양은 감옥에서도 대법을 잊지 않았고 책이 없으면 그녀는 ‘홍음’을 외웠다. 그녀는 ‘홍음’을 처음부터 끝까지 외울 수 있었는데 다른 동수들은 종이와 펜을 가져다 베껴 썼다. 공동으로 법공부하여 제고하였고 정념이 확고하였다.
어느날 위양과 몇몇 동수들이 가부좌하고 연공하다가 간수에게 발각되었다. 소장 취쓔펑은 철문을 열고 들어가 연공하는 사람마다 뺨을 세 번씩 때렸고 이튿날에는 연공한 동수들을 작은 감방에 가둬 넣었다. 작은 감방에 한두 명씩 가두어 놓고는 박해를 강화하라고 암시했다. 한밤중이면 작은 감방 쪽에서 사람을 때리는 소리가 때때로 전해졌고 또한 벽에 부딪히는 소리도 들려왔다. 그 고문은 “브레이크 걸기”라고 불렀는데 피해자더러 허리를 굽혀 머리를 벽쪽으로 향하게 하고 벽과 1자쯤 간격을 두게 하고는 갑자기 피해자의 엉덩이를 걷어 차 머리를 벽에 꽂게 하는 것이었다. 경하면 어지럼증이 나고 중하면 뇌진탕에 걸렸는데 이렇게 한시간씩 지속적으로 고문하였다. 이튿날 교도소 간수는 위화앤이 미쳤다고 말했다. 후에 위양을 다른 곳으로 옮겼는데 어디로 보냈는지도 모르며 확인한 바로는 위화앤이 고문을 받아 정신이상이 되었다고 하였다.
작문: 2003-3-14
발표: 2003-3-14
문장분류: 박해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