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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강한 정념(正念)이 있으면 얼마나 큰 위력이 있다

글 / 대륙 대법제자

[명혜망] 어느 한 번, 동수들은 법회를 열기로 했다. 한 동수의 집에 30여 명의 동수들이 모였다. 이 동수의 집은 1층짜리 주택이었다. 막 법회가 열렸는데, 나쁜 사람이 신고하여 문밖에는 많은 경찰들이 왔으며 앞 문은 이미 경찰들에게 봉쇄 당하였다. 이 때 남자 동수 두세 명이 앞문에서 버텨 경찰들이 쳐들어오지 못하게 하였다. 또 몇 명의 동수들이 후문으로 달려갔다. 후문은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아서 여러 사람이 한참 밀어도 열리지 않았다. 앞문에 있는 경찰들이 문을 부수는 소리는 갈수록 커졌다. 이 때 50여 세 되는 여수련생이 말했다. “당신들은 잠깐 비켜 주세요.” 후문을 밀고 있던 동수들은 한쪽으로 비켜주었다. 이 노 수련생은 침착하게, “금강배산(金剛排山)”이라 하면서 두 손으로 문을 밀었다. 곁에 있는 동수들은 그녀의 손이 거의 문에 닿지 않는 것을 보았는데도, 팡하는 소리가 나더니 후문이 열렸다. 동수들은 모두 빠져나갔다. 그러나 이 노 수련생은 가지 않았고 그녀는 또 앞문으로 왔다. 앞문을 막고 있던 몇 명의 동수들에게 후문으로 나가라고 하였다. 맨 마지막의 동수들이 막 나가자 경찰들이 앞문을 부수고 늑대처럼 한꺼번에 몰려 들어왔다. 방안에는 그녀 한 사람 뿐이었다. 이 한 무리의 악경들은 그녀를 파출소로 납치하여 큰 철우리에 가두었다. 또 경찰 두 명에게 의자를 갖다놓고 밖에서 그녀를 지키고 있었다.

저녁이 되자 경찰 두 명은 졸기 시작하였다. 그녀는 철우리 안에서 서서 생각하였다. ‘나는 여기에 있어서는 안 된다. 밖에서 홍법(洪法)과 정법(正法)의 일을 내가 가서 해야하는데, 나는 반드시 즉시 나가야 된다’고 생각하였다. 그녀는 수갑을 보면서 생각하였다. ‘수갑아, 수갑아, 나는 대법제자이다. 너는 나쁜 사람을 도와서는 안되며 악인을 도와 일을 해서는 안 된다. 너는 나를 도와서 나가도록 해야 된다.’ 그녀가 막 여기까지 생각했을 때, 그 수갑이 갑자기 스스로 열렸다. 그녀는 한 편으로 손목을 쓰다듬으면서 생각하였다. ‘우리의 큰 자물쇠야, 너도 수갑처럼 나를 도와 나가도록 해야 된다.’ 더 이상한 일이 발생하였다. 큰 자물쇠도 열린 것이다. 그녀는 그 경찰 두 명을 보면서 생각하였다. ‘그들 둘을 잠들게 하자.’ 그리고 나서 그녀는 철문을 열고 그 철우리를 나가서 방문으로 향하였다. 공교롭게도 방문을 열 때 “삐거덕”하고 소리가 나자, 그는 뒤돌아 잠자고 있는 경찰들을 보면서 생각하였다. ‘그들이 더 크게 코를 골아라’고 생각하였다. 그러자 그 두 경찰은 과연 코고는 소리가 우뢰와 같았다. 그녀는 문을 밀고 나가서 경비실 앞에까지 왔다. 그녀는 생각했다. ‘경비실 사람들이 나를 못 보도록 하자.’ 그녀는 이렇게 쉽게 파출소에서 나왔다. 그녀는 또다시 정법 홍류로 돌아왔다.

그녀의 순정한 정념(正念)과 불법신통(佛法神通)은 그녀가 사악의 박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였다고 동수들은 모두들 말하였다.

글발표시간 : 2002년 12월 28일
글완성시간 : 2002년 12월 28일

문장분류 : 護法歷程 (호법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