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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으로 12년 형을 선고 받은 대법제자 저우레이(周磊)의 이야기

[명혜망] 2000년 5월의 어느 아침, 법을 얻은 지 얼마 안된 나는 달리기를 하고 돌아와서 1층의 동수집을 지나가게 되었다. 의외로 동수집에는 이미 적지 않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모두 어떻게 법을 바로 잡을 것인가를 토론하고 있었다. 이 때 수많은 동수들은 모두 저우레이를 에워싸고 앉아 있었는데 저우레이가 가장 많이 이야기한 것은, 모든 동수들이 모두 일어나서 북경에 들어가 호법하는 것이었다. 아울러 사부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거대하게 감당하셨다고 하였다. 나의 눈물은 그 당시 줄 끊어진 구슬처럼 쏴하고 흘러내렸고 그치지 않았다. 마음속으로 자신이 어찌하여 나가서 호법할 생각을 하지 않았는가 하고 원망하였다. 나가자! 나는 북경에 가서 대법을 실증할 것이다! 정부가 우리 사부님의 결백을 돌려 줄 것을 바랐다.

저우레이는 아주 조용하였고 안경을 썼고 부드러움 속에 강인함을 지녔으며 고상하였다. 그는 법을 아주 잘 배웠고 아주 바르게 깨달았으며 그가 말한 말들은 모두 법에 있었다. 우리 많은 동수들은 모두 그와 교류하기를 좋아하였다. 그의 설득 하에 그 당시 아주 많은 동수들이 일체를 내려놓고 나가기로 결정하였다. 5월 7일 그 날, 우리 10여명 동수들은 북경으로 가는 기차에 올랐다. 출발 전에 어떤 동수의 어머니는 울고불고 난리가 났고, 어떤 이는 남편에 의해 방안에 갇혔는데 후에 창문으로 기어나와 오게 되었다.

북경에 도착한 후 북경의 대법제자들이 우리를 맞아주었다. 2000년 5월 11일 그 날은 음력 4월초파일 사부님의 생일 그 날이다. 오전 10시 좌우에 심수(深수)의 우리 몇 십명의 대법제자들과 다른 성시(省市)의 수많은 대법제자들은 동시에 우리가 만든 대법 현수막을 펼쳤다. 저우레이는 그의 아내와 함께 길이가 몇 미터 되는 크고 넓은 현수막을 천안문광장에서 펼치고 뛰었다.

후에 모두들 분산되었다. 돌아올 때 수많은 동수들에서 갇힌 이는 갇히고 유랑하는 이는 유랑하게 되었다. 몇 달 뒤 길에서 그를 한번 우연히 만나게 되었다. 그 후 나는 또 갇혔으며, 나와서 줄곧 그들의 소식을 물었다. 후에 한 수련생이 말하기를, 대법제자들이 고교회(高交會) 기간에 심남로(深南路) 몇 빌딩에서 동시에 몇 만장의 전단지를 뿌렸는데 이 일은 사악의 가장 윗층을 놀라게 하였다고 하였다. 얼마 안되어 저우레이는 조경(肇慶)에서 붙잡혔다. 나는 이러한 좋은 수련생이 자랑스럽다. 그것은, 아주 놓은 심성이 없으면 이렇게 사람의 마음을 진동시키는 일을 할 수 없음을 나는 알기 때문이다. 아쉬운 것은 그가 또 악인에 의해 붙잡혀 박해 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달 12월의 사이트에서 우연히 그가 불법으로 12년형을 선고 받았다는 소식을 발견하였다. 나는 멍해졌으며 나의 마음은 눈물을 흘렸다. 나는 며칠동안 괴로웠다. 이렇게 선량한 사람, 이렇게 우수한 수련생이 사악에게 이렇게 박해 당하다니. 그의 일은 바로 우리 모든 대법제자의 일이다. 우리 대법은 하나의 정체(整體)이기 때문이다. 저우레이, 걱정하지 마세요. 당신이 어디에 있든지를 막론하고 우리 모든 동수들의 마음은 함께 있습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긴 것처럼, 대법제자들은 “갈수록 성숙되고 있다.” 그렇다. 이 몇 년간의 부딪치고 넘어짐을 통하여 우리는 갈수록 성숙되었다. 중생을 구도하기 위하여 매 대법제자들은 모두 일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발표일자 : 2002년 12월 24일

문장분류 : 護法歷程 (호법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