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 앞의 말 : 수많은 대법제자들이 노동개조소에 장기간 감금되어 있다. 그들은 속인으로서 견디기 어려운 고형과 정신적 시달림을 감당하고 있지만 그들의 단호한 마음은 사악으로 하여금 간담이 서늘케 하였다. 매 번 나는 그들의 사적을 볼 때마다 나는 모두 그들의 그 단호한 정념이 시시각각 나의 심령을 때리고 있음을 느낀다. 그러나 냉정히 하고 나는 나 자신에게 물었다. ‘나는 마땅히 어떻게 해야 비로소 그들을 도와 마귀굴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을까.’ 하여 아래의 마삼가 노동개조소에서 대법방송을 하게 된 정념(正念)의 행동이 있게 되었다.
2001년 8월 나와 몇 명의 동수들은 함께 의견을 나누고 교류하였다. 모두들 마땅히 마삼가 노동개조소에 가서 대법방송의 녹음을 방송하여 그 곳의 다른 공간의 사악한 요소를 제거하여 동수들을 도와 하루빨리 마귀굴에서 벗어나게 해야 한다고 일치되게 인식하였다. 마삼가 노동개조소 지역의 교외가 교통이 아주 불편하여 우리는 차 한대를 빌리기로 결정하였다. 내가 차를 몰고 모두 5사람이 4개의 진상 스피커를 지녔다.
길에서 아주 순조로웠고 모두들 정념도 아주 강하였다. 몇 시간 후 우리는 마삼가 노동개조소에 도착하였다.
우리 다섯 사람은 모두 이 곳에 온 적이 없었고 길도 익숙치 않았다. 원래는 부근에 주차하고 다시 기회를 보아 마삼가 노동개조소로 들어가기로 했었다. 그런데 누가 알았으랴, 단번에 노동개조소의 큰 대문까지 몰고 갔다. 문어구 이 길은 아주 좁아 전혀 차를 뒤로 후퇴할 곳이 없었다. 우리가 대문을 보았을 때 다시 차를 후퇴하려고 하여도 이미 늦었다. 이 때 한 경찰이 이미 우리를 보고 우리를 향하여 걸어오고 있었다. 차 속의 공기는 응고된 것 같았다. 일의 돌발적인 발생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였다! 나는 조금 긴장하였으며 핸들을 잡은 손에서는 땀이 났다. 그러나 나는 줄곧 차를 멈추지 않았다. 이렇게 우리의 차와 경찰은 갈수록 가까와졌다. 바로 경찰이 차의 앞으로 걸어온 이 한 순간에 나는 한가지 생각이 들었다. ‘돌진하자!’ 나는 차를 멈추지 않았고 차와 경찰은 어깨를 스치고 지나갔다. 유리를 넘어 나와 경찰의 눈이 맞부딛쳤는데 그가 조금 곤혹스러워하고 있음을 보아낼 수 있었다. 그 경찰은 그 곳에 서 있었고 우리를 제지하지 않았다. 이렇게 우리는 마치 사람이 없는 경지로 들어선 것 처럼 차를 마삼가 노동개조소 안으로 몰고 들어갔다.
또 앞으로 한 단락 길을 몰고 가자, 여자 노동개조소의 문 앞에 도착하였다. 차 위의 4명의 수련생은 신속하게 차에서 내렸고 대문 부근의 전신주와 나무 위에 진상 스피커를 달았다. 이 기회를 빌어 나는 차 머리를 돌렸다. 스피커를 달고 난 후 동수들은 신속하게 차에 올랐다. 전반 과정은 5분이었다. 나는 차를 밖으로 몰았다. 방금 전의 그 경찰이 이미 따라왔고 또 우리를 따라 오다가 만나게 되었다. 그는 마치 우리에게 무엇을 물을려고 하는 듯했다. 나는 그를 거들떠보지도 않았고 악세레이터를 밟고 대문을 나갔다. 우리가 방금 대문에서 나올 때 진상 스피커는 이미 대법방송국의 ‘정의의 목소리’를 방송하고 있었다!
우리는 차를 은밀한 곳에 주차시키고 노동개조소 쪽을 보았다. 다만 경찰과 범인들이 마치 화살에 맞은 토끼처럼 경황스럽게 마구 뛰어다니는 것을 보았다. 사실 우리의 진상 스피커는그다지 높게 달지 않았다. 거의 손을 뻗치면 닿을 수 있었다. 그러나 그 경찰들은 한 사람도 감히 건드리지 못하였다. 그들은 할 수 없이 그 범인들로 하여금 내리게 하였다. 그 범인들도 감히 가지 않았다. 나중에 방법이 없자 그들은 할 수 없이 그곳에 서서 멍청하게 청중이 되어 버렸다.
“당신의 심령의 먼지를 씻어내어 당신의 깊이 잠든 양지(良知)를 불러일으킨다” 세계법륜대법 방송의 거대한 목소리는 마삼가 노동개조소의 상공에서 울러퍼졌다. 한번 또 한번 모든 사람들이 모두 조용히 듣고 있었다. 그 시각 비할 바 없이 강대한 정법의 목소리는 마삼가 노동개조소의 다른 공간의 사악을 짖뭉개버렸다! 우주의 진리는 매 사람의 심령을 감동시켰고 이 시각 사악은 존재하지 못하였다.
진상 스피커는 반복하여 틀어져 줄곧 건전지가 없을 때까지 틀어졌다.
차는 평온하게 나아갔다. 우리는 누구도 말하지 않았고 아직도 방금 전의 악을 제거할 때의 순정한 상태 속에 빠져있었다. 우리는 이 일체가 모두 사부님의 자비하신 배치와 보호 하에 있었고 우리는 단지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것을 한 것임을 알고 있었다. 이 일이 있은 지 얼마 되지 않아 마삼가 노동개조소의 100여 명의 대법제자들은 장기간 단식 항의하였다. 그중 수많은 사람들이 단식 후에 정정당당하게 마귀 굴에서 뛰쳐나왔다!
발표시간 : 2002년 8월 6일
문장분류 : 護法歷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