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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룽장성 이춘시 파룬궁수련자 펑궈칭, 납치돼 고문당해

[명혜망](헤이룽장 통신원) 헤이룽장성 이춘(伊春)시 파룬궁수련자 펑궈칭(馮國淸)이 납치된 후, 진린(金林)구 공안분국 국장 셰쉐이(謝學義)와 610 두목 저우청(周成)의 지시로 불법 행위자들에게 박해받아 고문을 당하고 자백을 강요받았다. 펑궈칭은 40여 일간 단식항의를 벌였고, 양쪽 신장은 기능을 잃었으며 사지가 침대에 ‘대(大) 자’ 형태로 묶인 채 알몸 상태로 침대에서 대소변을 봐야 했고 강제로 음식을 주입당했다.

펑궈칭은 2024년 12월 4일 오후에 납치돼 불법 가택수색을 당했으며, 현재도 여전히 이춘 구치소에 불법적으로 구금돼 있다. 중공 불법 행위자들은 여러 차례 가택수색을 통해 현금 20만 위안(약 4천만 원) 이상을 강탈했다.

펑궈칭은 약 59세로, 이춘시 진산툰(金山屯)구 메이구이(玫瑰) 주택단지에 거주하고 있다. 그는 원래 진산툰 산림조사설계팀에서 근무했으나, 단지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하고 진선인(眞·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고자 했다는 이유로 여러 차례 중공 불법 행위자들에게 구금되고 공직에서 해임됐다. 그는 불법으로 4년형을 선고받았으며, 잔혹하고 비인도적인 고문을 당했다.

中共酷刑示意图:殴打
중공 고문 재연 그림: 구타

2002년 4월 10일 오전 9시, 펑궈칭은 정치보안 경찰 캉카이(康凱)와 장옌빈(張延彬, 지역담당 경찰), 치유(齊友)가 이끄는 사람들에게 자택에서 납치돼 현지 공안국 작은 방으로 끌려가 심하게 폭행당했다. 그는 수갑이 채워진 채 바닥에 엎드려 있었고, 경찰은 의자를 가져와 그의 몸 위에 걸쳐 놓았다. 경찰 허징둥(何敬東)이 의자에 앉아, 그들 몇 명이 흰색 플라스틱 파이프(미화해서 ‘샤오바이룽(小白龍·작은 흰 용)’이라 부름)로 저녁 8시가 넘도록 번갈아 가며 그를 폭행했다. 당시 펑궈칭은 이미 호흡곤란을 겪었고 두 다리로 걸을 수 없게 됐다. 허징동은 벨트로 그를 끌어 차에 태우고 내렸으며, 경찰은 그를 현지 구치소로 보냈다.

사흘 후, 캉카이는 부하들을 데리고 구치소에 와서 펑궈칭을 방으로 끌고 갔다(당시 그는 이미 걸을 수 없었다). 그의 상처가 딱지 상태로 변한 것을 보고, 그들은 꼬집고 집어 누르는 이른바 ‘전신 마사지’를 가했고, 이로 인해 그는 고통에 몸서리쳤다. 그 후 경찰은 펑궈칭을 ‘대가자(大架子)’에 올려놓았는데, 이는 변형된 형태의 ‘신형(伸刑·몸을 늘리는 형벌)’으로, 두 다리는 모아진 채 두 팔은 십자 형태로 펼쳐져 있었다. 그는 이 대가자에서 총 12일을 보냈다. 6월 10일, 캉카이, 치유, 뤄위톈(羅宇田)은 펑궈칭에게 ‘상승(上繩·밧줄 고문)’을 시작했는데, 수없이 반복됐고 매번 전보다 더 고통스러웠다. 그들은 밤새도록 그를 고문했다. 당시 펑궈칭의 몸은 이미 극도로 쇠약해져, 이후 약 1년간 젓가락은 물론 어떤 물건도 들 수 없었다.

펑궈칭은 불법적으로 4년형을 선고받아 2002년 12월 6일 샹란(香蘭) 감옥에 투옥됐고, 2003년 1월 14일에는 자무쓰(佳木斯) 감옥으로 강제 이송돼 온갖 잔혹하고 비인도적인 고문을 당했다. 그의 어머니는 면회를 갈 때마다 감옥경찰 시준펑(史俊峰)에게 뇌물을 요구받고 협박을 당해 우울증에 걸렸고, 이듬해 세상을 떠났다. 2006년, 펑궈칭은 감옥에서 석방돼 집으로 돌아온 후 불법적으로 공직에서 해고됐고, 아내는 연루될까 두려워 어쩔 수 없이 이혼했다.

1999년 7월 20일 중공 장쩌민(江澤民) 정치 깡패 집단이 파룬궁을 박해하기 시작한 이래, 헤이룽장은 파룬궁 박해가 가장 심각한 지역 중 하나로, 박해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성 중 하나다. 일부 중공 관리들은 자신이 ‘정치’를 이해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윗선’에 영합해 출세하기 위해, 파룬궁 진상이 널리 알려진 오늘날에도 여전히 비이성적으로 파룬궁을 광적으로 박해하고 있다. 명혜망 보도 통계에 따르면, 2024년에 헤이룽장성에서 최소 50명의 파룬궁수련자가 불법 판결을 받았으며, 21명의 파룬궁수련자가 중공의 박해로 사망하거나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원문발표: 2025년 4월 2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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