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장시성 통신원) 장시(江西)성 난창(南昌)시 파룬궁수련자 류융잉(劉永英)과 완리화(萬麗華)는 2024년 8월 21일, 난창시 공안국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경찰에게 납치됐다. 두 사람이 난창시 구치소에 감금됐다는 소문이 있으나, 현재까지 7개월이 넘도록 소식이 끊겼으며, 가족들도 그녀들의 정확한 감금 위치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두 수련자는 이전에도 중공(중국공산당)의 잔혹한 박해를 받은 바 있다.
류융잉과 완리화는 2024년 8월 21일, 다른 두 명의 노년 파룬궁수련자와 함께 파룬궁 서적을 학습하던 중 국보 경찰들이 문을 강제로 부수고 들어와 납치됐다.
류융잉(62세, 전 장시성 민정학교 고급 강사)은 파룬궁 수련 전 여러 질병을 앓았으나, 1996년 파룬궁 수련 후 심신이 건강해졌다. 특히 그녀는 인생의 진정한 의미와 생명이 ‘진선인(眞·善·忍)’ 속에서 반본귀진(返本歸眞, 진정한 자신의 본원으로 돌아감)하는 의미를 깨달았다. 직장에서도 성실하게 일하며 묵묵히 책임을 다해 2015년과 2017년에는 부서 내 우수 직원으로 선정됐다.
그러나 1999년 7월 20일 중공이 파룬궁에 대한 광적인 탄압을 시작한 후, 류융잉은 수련을 고수한다는 이유로 여러 차례 불법 구금과 고문을 당했다. 그녀는 두 차례 불법 강제노동과 세 차례 불법 징역 판결을 받아 총 7년간 억울하게 감금됐다. 이 기간 동안 모욕, 구타, 강제 음식물 주입, ‘전향’ 강요, 독방 감금, 장시간 강제노동 등 비인간적 학대를 겪었다. 2020년 4월 3일 석방됐을 때, 그녀는 절뚝거리며 걷고, 극도로 야위고 초췌했으며, 대부분의 치아가 빠지고 멍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그녀는 불법적으로 직위를 박탈당하고 연금마저 빼앗겼다. 그리고 지금, 또다시 박해가 그녀에게 가해지고 있다.
완리화(50대, 난창시 시계 공장 가족 숙소 거주자)는 2011년부터 파룬궁을 수련하며 신체적, 정신적 혜택을 받았다. 그녀는 신앙을 지키고 진상을 알렸다는 이유로 2019년 9월 24일 납치돼 구금됐고, 2020년 8월에는 불법으로 3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아 장시성 여자 감옥에서 박해당했다. 2023년 3월에야 출소했으나, 불과 1년 반이 지난 2024년 8월, 다시 난창시 공안국 국보에 의해 불법 감금돼 지금까지 박해받고 있다.
2024년 8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난창시 시후구(西湖區), 칭산후구(靑山湖區), 칭윈푸구(靑雲譜區) 등지의 공안 경찰은 관할 구역 내 다수의 파룬궁수련자들을 납치했다. 이 중 일부는 칭윈푸구 종합치안센터의 세뇌반으로 끌려가 박해를 받았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번 대규모 체포는 난창시 ‘610 사무실’(파룬궁 박해를 전담하는 비밀 조직)과 공안국이 장기간 감시와 계획을 통해 실행한 ‘일망타진’ 작전이라고 한다.
원문발표: 2025년 4월 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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