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충칭시 통신원) 충칭(重慶)시 파룬궁수련자 저우빈(鄒斌, 남, 47)이 납치돼 1년 가까이 감금되어 있다가 부당한 형을 선고받았다. 2025년 3월 말에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저우빈은 한 달 전 충칭시 주룽포(九龍坡)구 법원에서 비밀리에 불법적으로 2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저우빈은 2024년 5월 22일 충칭시 공안국 난핑(南坪) 분국 화위안(花園)로 파출소 경찰들에게 납치되어 불법 가택수색을 당했고, 난안(南岸)구 구치소에 불법 감금되어 누명을 쓴 후 12월 19일에 충칭 주룽포구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재판을 받았다.
저우빈의 부모는 이미 사망했고, 두 다리가 불구인 걷지 못하는 그의 형은 그의 보살핌이 필요해 관련 부서에 수차례 석방을 요청하는 편지를 보냈다.
저우빈은 충칭교통대학을 졸업했으며 충칭시 난안구 난핑 화위안로 주택 단지에 거주하고 있다.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 후 그는 진선인(眞·善·忍)의 법리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됨으로써 심신에 이로움을 얻었다. 저우빈은 좋은 직업을 가졌지만 진선인 믿음을 고수했다는 이유로 불법적으로 노동수용소에 보내지고 불법 형을 선고받았다.
2001년 5월, 수용소에 있는 기간 동안 저우빈의 몸은 빈대에 물려 고름이 생기고 부어 올랐는데, 악한 사람들이 그의 상처를 닥치는 대로 발로 밟으며 학대했다. 그는 2002년 5월에 의료 가석방으로 풀려났다.
2011년 3월 말, 젠거(劍閣) 구치소에 불법 감금된 저우빈은 쓰촨(四川)성 광위안(廣元)시 칭촨(靑川)현 법원에서 불법 재판을 받았고, 부당한 징역형을 선고받아 수감됐다. 저우빈의 어머니는 중병에 걸려 하반신이 마비됐고, 그의 형은 신체 장애가 있어 노모를 돌볼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를 돌보는 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저우빈은 법에 의거해 제소해 어머니를 돌보기 위해 집으로 돌아갈 것을 요청했다. 그는 ‘판결 3년에 집행 유예 4년’을 선고받고 집에 돌아갔다.
명혜망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충칭에서 최소 연인원 159명의 파룬궁수련자가 진선인(眞·善·忍)을 믿는다는 이유로 중공 당국으로부터 박해를 받았다. 그중 최소 18명이 불법 형을 선고받았고, 53명이 납치당했으며, 82명이 괴롭힘을 당했고, 3명이 세뇌반에서 박해를 받았으며(이상 누적인원), 3명이 억울하게 사망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2년간 충칭시 주룽포구 법원에서 불법 형을 선고받은 파룬궁수련자 중 일부 사례:
충칭시 바난(巴南)구 출신의 파룬궁수련자 돤짜이잉(段在英, 76) 노 부인은 2023년 12월 20일 경찰에 납치돼 2024년 9월 14일에 충칭시 주룽포구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3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충칭시 장진(江津)구 출신의 파룬궁수련자 황다이팡(黃代芳, 여)은 2023년 4월 24일에 경찰에 납치됐고, 2024년 3월 25일에 충칭시 주룽포구 법원에서 불법 재판을 받았다. 그후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황다이팡은 불법적으로 18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76세의 은퇴한 공무원 돤전웨이(段振偉) 노부인은 2023년 6월 2일에 경찰에 납치되어 2023년 11월 9일에 충칭시 주룽포구 법원에서 일반에 공개되지 않은 이른바 ‘법정 심리’를 거쳐 1년 6개월의 징역형과 2,000위안의 벌금형을 불법적으로 선고받았다.
70세쯤 되는 노부인 천창란(陳昌蘭)은 2022년 9월 16일에 충칭시 공안국 주룽포 분국 경찰에게 납치됐고, 2023년 9월경 충칭시 주룽포구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4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충칭시 융촨(永川)구 출신의 81세 파룬궁수련자 선광슈(沈光秀) 노부인은 2022년 8월 26일에 충칭시 공안국 융촨분국 쉬안화(萱花) 파출소의 경찰 2명에게 납치됐고, 2023년 5월 23일에 충칭시 주룽포구 법원에서 징역 9개월과 벌금 1,000위안을 불법적으로 선고받았다.
양춘룽[陽春容, 양쉬(陽旭), 여, 40]은 충칭시 바난구 출신의 파룬궁수련자이다. 2021년 4월 22일, 양춘룽, 주쭝란(朱宗蘭, 여, 약 40세), 주메이잉(朱美英, 여, 51), 예원슈(葉文秀, 여, 76) 등 파룬궁수련자 4명은 충칭시 바난구 롄화(蓮花)가도의 창푸(昌福) 성징리청(盛景酈城) 주택 단지에서 함께 파룬궁 서적을 읽다가 경찰에 의해 납치당했다. 2023년 4월 초, 충칭시 주룽포구 법원에서 양춘룽은 징역 6년 9개월, 주쭝란은 징역 4년을 불법적으로 선고받았다.
충칭시 출신의 71세 파룬궁수련자 위훙(余紅) 노부인은 2020년 10월 25일에 허난성 저우커우(周口)시 상수이(商水)현 공안국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경찰이 충칭 공안국 난안분국 다포쓰(大佛寺) 파출소 경찰과 결탁해 진행한 납치를 당했으며, 2023년 3월 30일에 충칭시 주룽포구 법원으로부터 불법적으로 4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충칭시 바난구 출신의 파룬궁수련자 류런슈(劉仁秀, 63세) 노 부인은 2022년 2월 22일에 충칭시 바난구 공안분국과 위둥(漁洞) 파출소에 의해 납치됐고, 2023년 2월 14일에 충칭시 주룽포구 법원에서 불법 재판을 받았다. 이후 불법적으로 1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충칭시 바난구 출신의 파룬궁수련자 쉬샤오친(許曉琴, 여)은 2021년 4월 19일에 충칭시 공안국 융촨구 분국 국보 경찰에게 납치된 후, 2023년에 충칭시 주룽포구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3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충칭시 룽창(榮昌)구 출신의 파룬궁수련자 허쭈빈(何祖彬)과 뤼차이리(呂蔡利) 부부는 2021년 6월 18일에 충칭시 공안국 룽창분국 경찰에게 납치됐다. 2023년에 충칭시 주룽포구 법원에서 허쭈빈과 뤼차이리는 각각 8년과 5년의 불법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원문발표: 2025년 4월 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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