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산둥성 통신원) 산둥성 옌타이(煙台)시 즈푸(芝罘)구의 71세 파룬궁수련자 리전나(李振娜)가 2025년 2월 19일 즈푸구 법원에서 불법 재판을 받았다. 3월 중순, 그녀는 옌타이 즈푸구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5년 형을 선고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본인은 판결에 불복해 옌타이시 중급 법원에 항소했다.
2024년 5월 9일과 10일, 옌타이 공안은 외지 공안 경찰과 함께 옌타이시 파룬궁수련자들을 계획적으로 대규모 납치했다. 옌타이 즈푸구에서만 17명에 달하는 파룬궁수련자가 납치됐는데, 이들 중에는 80대 백발 노인부터 젊고 활력 넘치는 중년층, 심지어 모녀가 동시에 납치되어 집에 홀로 남겨진 어린아이도 있었다. 리전나는 5월 9일 즈푸구 공안분국 경찰에게 납치됐다.
리전나, 류원핑(劉文萍), 양싱룽(楊興榮)은 옌타이시 구치소에 불법 감금된 후 불법 체포됐다. 류원핑은 2024년 8월 16일 즈푸구 법원에서 불법 재판을 받았다. 그녀는 법정에서 무죄를 주장했고 베이징 변호사가 무죄 변호를 했다. 이후 그녀는 불법적으로 1년 형을 선고받았다. 78세 파룬궁수련자 양싱룽은 불법적으로 1년 3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2025년 2월 19일 오전, 리전나는 즈푸구 법원에서 불법 재판을 받았다. 3월 중순, 그녀가 불법적으로 5년형을 선고받고 항소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파룬궁 수련 전, 리전나는 류마티스 관절염, 빈혈, 심장 빈맥, 기관지염, 담낭염, 담석증, 불면증 등 여러 질환으로 고통받았다. 만성 저열, 어지럼증, 관절 부종과 통증, 전신 무력감 등 말로 다할 수 없는 고통을 겪었다. 당시 열 살이던 그녀의 딸도 이상한 병에 걸려 항상 고열이 내리지 않았다. 리전나는 크고 작은 병원을 찾아다녔지만 병명조차 알 수 없었다. 후에 의사들은 홍반성 루푸스를 의심했고, 매일 주사와 약물 치료를 받았으나 스테로이드로 인해 온몸이 붓고 피부는 검푸른 색으로 변했다. 고통스러워하는 딸을 보며 리전나는 초조하고 불안해졌고, 자신의 병세도 악화됐다.
절망적인 순간이던 1996년, 리전나는 다행히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접하게 됐고 진선인(眞·善·忍)의 법리에 큰 감동을 받았다. 법 공부와 연공을 시작한 지 일주일 만에 리전나의 모든 질병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그녀의 딸도 법공부와 연공을 시작했고, 다음 날 바로 고열이 내렸다. 수년간 어떤 방법으로도 치료할 수 없었던 병이 대법을 배운 단 하루 만에 완치됐고, 아이는 너무 기뻐 걸을 때도 뛰어다녔다.
1999년 7월, 중국공산당(중공) 장쩌민(江澤民) 일당은 수백만 파룬궁수련자들을 향한 박해를 시작했다. 대법에서 이로움을 얻은 리전나는 이토록 훌륭한 사부님과 대법을 모욕하고 비방하는 악인들을 보고만 있을 수 없어, 법률이 보장하는 시민의 권리를 행사해 2000년 12월 10일 베이징 민원실을 찾아갔다. 천안문(天安門)에 도착하자마자 그녀는 사복 경찰에게 납치돼 순이(順義)구 성리(勝利) 파출소로 이송됐다. 그곳에서 장웨이민(張偉民) 등 여러 경찰이 번갈아 가며 심문하고 자백을 강요했다.
중공의 연좌제 박해 때문에 가족과 지역에 영향을 주지 않으려고 그녀는 신원을 밝히지 않았다. 경찰은 그녀의 양손을 뒤로 묶어 굵은 나무에 수갑을 채웠는데, 팔이 나무를 감싸지 못할 정도로 수갑을 꽉 조였다. 하룻밤을 그렇게 보낸 후 다음 날 아침 수갑을 풀자, 수갑이 살 속 깊이 파고들어 두 손은 시퍼렇게 변했고 감각도 없었으며, 손목에는 1cm 너비의 깊은 자국이 두 줄로 패여 있었다. 다음 날 리전나는 새로 지어진 구류소로 이송됐고, 일주일 후 직장에서 데려갔다.
2001년 1월 4일, 리전나는 옌타이시 즈푸구 베이다(北大)가 파출소의 류빙(劉冰) 등 여러 경찰이 집에 침입해 납치당했다. 다음 날 옌타이시 구류소로 보내져 구두로는 일주일만 있을 거라 했지만, 실제로는 한 달 동안 불법 감금됐다. 그녀는 매일 강제로 비단 조화를 만들어야 했고, 아침부터 밤까지 일을 마치지 못하면 잠을 잘 수 없었다.
당시 파룬궁수련자들은 박해에 항의하며 단식을 했고, 감옥경찰은 강제로 음식물을 주입했다. 튜브를 삽입할 때 의도적으로 넣었다 빼기를 반복했고, 저항하면 4~5명의 수감자가 강제로 붙잡고 고통스럽게 괴롭혔다. 리전나의 비강은 손상되고 식도에서는 출혈이 있었으며, 물 한 모금이나 밥알 하나로도 기도가 막혀 한참 동안 숨을 쉬기 어려웠다. 그녀는 뼈만 남을 정도로 야위었고 심신 건강이 심각하게 손상돼 2월 5일에야 집으로 돌아왔다.
리전나는 ‘610’, 싱룽가 파출소, 화마오(華茂) 주민위원회로부터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해 박해를 피하기 위해 집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 2001년 2월부터 2005년 말까지 그녀는 세 차례나 집을 떠나야 했다. 공안이 그녀를 찾지 못하면 남편의 직장을 찾아가 괴롭혔다. 이 기간 동안 부모님이 아플 때도 그녀는 곁에서 돌볼 수 없었다.
명혜망 보도에 따르면, 2025년 1월 새해 기간에 또 97명의 파룬궁수련자가 중공에 의해 불법 형을 선고받았고, 14명의 파룬궁수련자가 중공의 박해로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이들 중에는 시 검찰원 서기, 시 체육위원회 직원, 시 방송국 간부, 시 공상국 간부, 란저우(蘭州) 교통대학 교사, 군의대 대학원생, 퇴직 교사, 병원 간부, 은행 직원, 회계사 등 사회 각계각층의 엘리트들이 포함됐다.
옌타이 중급법원 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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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진 판사:
우웨이찬(吳衛灿, 4급 고급판사) 13505355703
자오슈홍(趙秀紅, 3급 고급판사) 13356961699
가이바이셴(蓋柏先, 3급 고급판사) 13361398889
원문발표: 2025년 4월 1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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