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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롄시 수련자 멍셴팡, 불법 감금된 지 1개월에 세 차례 쇼크

[명혜망](랴오닝성 통신원) 혼자 사는 다롄(大連)시 사허커우(沙河口)구 출신의 63세 파룬궁수련자 멍셴팡(孟憲芳)이 경찰의 불법 가택수색과 납치를 당해 다롄시 야오자(姚家) 구치소에 한 달째 구금되어 있다. 현재 멍셴팡의 몸 상태는 극도로 악화되었지만 매일 잡일을 강요받아 세 번이나 쇼크 상태에 빠졌다.

멍셴팡은 다롄시 사허커우구 라이저우(萊州)가에 거주하며 2010년 5월부터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다. 그녀는 법공부와 연공을 통해 진선인(眞·善·忍)에 따라 처신하면서 빠르게 신체적 변화를 경험했다. 오랜 기간 앓아온 대장염, 위염, 유방염, 유방 종양, 유방 증식증 등 여러 유방 질환과 자궁근종 등 다양한 부인과 질환이 치료 없이도 모두 신속히 회복됐다. 그녀는 질병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에 커다란 변화를 느꼈다.

2025년 3월 2일 오후 2시경, 멍셴팡은 마란쯔(馬欄子) 파출소와 사허커우 분국 경찰에게 납치되어 야오자 구치소로 끌려갔다. 이때 집에 있던 대법책과 진상 자료, 그리고 복자(福字)가 압수됐다. 야오자 구치소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멍셴팡의 혈압은 280이었고 신부전 상태였으나, 구치소 측은 그녀에게 혈압약을 강제로 복용시켰다. 멍셴팡의 건강 상태가 극히 위중한데도 매일 잡일을 강요해 그녀는 세 차례나 쇼크 상태에 빠졌다.

3월 중순경, 멍셴팡은 사허커우 분국에서 두 차례 불법 심문을 받았다. 이후 사허커우구 검찰원은 형식적으로 구치소를 방문해 분국의 기록을 확인하며 멍셴팡을 불법 체포하고 신앙을 포기하도록 강요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중공(중국공산당) 불법 인원들은 가족에게 그녀에게 형을 선고할 것이며, 때가 되면 가족에게 출석 통지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형량을 줄이고 싶다면 10만 위안을 지불하면 형량을 1년 감형받을 수 있다고 했다.

70세에 가까운 멍셴팡의 오빠는 여동생이 체포된 지 한 달 가까이 지나서야 이 소식을 우연히 알게 됐다. 노인은 고생 끝에 야오자 구치소로 가서 변호사를 통해 여동생을 면회하려 했다. 여동생이 실종된 한 달 동안 그토록 잔혹한 박해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는 눈물을 참을 수 없었다. 노인은 비통함을 억누르며 불법 구금 중인 여동생에게 자비로운 선념(善念)을 유지하라고 격려했다. 또한 공안, 검찰, 법원 관련자들에게 여동생 멍셴팡을 석방하고 더 이상 박해를 계속하지 말 것을 진심으로 호소했다.

명혜망의 보도 통계에 따르면, 2024년 다롄시에서는 연인원 229명의 파룬궁수련자가 박해받았다. 이 중 6명이 박해로 사망했고, 15명이 불법 형을 선고받았으며, 최소 49명이 납치됐고 최소 156명이 괴롭힘을 당했다.(누적인원) 이 외에도 불법 가택수색, 경제적 박해, 도피 생활 강요, 강제 채혈 등의 박해를 당한 파룬궁수련자들도 있다.

 

원문발표: 2025년 4월 4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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