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 (허베이 통신원) 허베이성 바오딩(保定)시 파룬궁수련자 장시메이(張喜梅)와 즈잔민(支佔民)은 2024년 4월 9일 각각 바오딩시 징슈(競秀)구 공안분국 톈웨이(天威) 파출소와 신스창(新市場) 파출소에 의해 불법 납치되어 가택수색을 당했고, 이후 바오딩시 구치소에 불법 감금돼 모함을 당했다.
최근 장시메이는 바오딩시 가오양(高陽)현 법원에서 3년 6개월 징역형과 1만 위안의 벌금형을, 즈잔민은 바오딩시 가오양현 법원에서 3년 징역형과 1만 위안의 벌금형을 불법적으로 선고받았다.
장시메이와 즈잔민은 모두 이 불법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장시메이는 올해 58세로 톈웨이 공장의 퇴직 직원이다. 그녀는 중국 여성의 전통적 미덕인 친절함과 현숙함을 체현하고 있으며, 90세가 넘은 시어머니를 친어머니처럼 정성껏 모시고 남편을 존중했다. 장시메이는 7~8세 때 머리를 다쳐 자주 두통에 시달렸고, 여러 병원을 찾아다녀도 두통이 나아지지 않았다. 그러나 파룬궁의 주요 저서인 ‘전법륜(轉法輪)’을 두 번 읽은 후 두통이 크게 완화됐다. 그녀는 특히 기뻐하며 처음으로 머리가 맑고 몸이 가벼운 느낌을 경험했다. 파룬궁이 좋은 사람이 되도록 가르치고 진선인(眞·善·忍)에 따라 주변 사람과 일을 대하게 했기에, 그녀의 성격도 밝아졌다. 수년간 그녀는 자발적으로 아파트 복도를 청소해 가족, 직장 동료, 이웃들의 칭찬을 받았다.
장시메이의 어머니 양셴샹(楊仙香)도 대법 수련을 통해 많은 혜택을 받았다. 하지만 중공(중국공산당)이 파룬궁에 대해 25년간 벌인 박해 속에서, 양셴샹은 여러 차례 지역 파출소의 가택수색과 괴롭힘을 당했다. 거기에 더해 장시메이가 불법 형을 선고받은 후 계속된 괴롭힘으로 두려움과 근심 속에서 양셴샹은 2024년 3월에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장시메이는 어머니의 유언을 따라 어머니의 유품 중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라고 적힌 호신부(護身符)를 여러 노인들에게 나눠줬는데, 이것이 바오딩시 징슈구 분국이 그녀에게 씌운 소위 ‘증거’가 됐다.
바오딩시 공안국은 공안부의 정보에 따라 최소 6개월 이상 장기간 추적 감시한 끝에 2024년 4월 9일에 12명의 파룬궁수련자들을 납치하고 괴롭혔다. 증거가 부족한 상황에서 친잉리(秦穎麗), 장시메이, 즈잔민, 천진메이(陳金梅) 등 네 사람을 바오딩 시내에서 30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슈란(秀蘭)산장에 10일간 불법 감금했다. 이 기간 동안 소위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정신과 의사와 심리학자, 그리고 중공을 위해 일하는 다양한 인물들을 동원해 ‘사상 공작’을 진행했다. 그들은 아오잉(熬鷹, 밤낮으로 잠을 못 자게 하는 수면 박탈), 협박 등의 수단을 이용해 더 심한 박해를 가하려 했다.
2024년 4월 19일, 즈잔민과 장시메이는 바오딩시 구치소에 불법 구금돼 계속 박해를 받았다. 5월 말, 두 사람은 징슈구 검찰원에 의해 불법 체포됐고, 사건 서류는 가오양현 검찰원으로 이송돼 가오양현 법원에 불법 기소됐다.
2024년 11월 13일, 장시메이는 바오딩시 구치소에서 가오양현 법원과 가오양현 검찰원에 의한 불법 재판을 받았다. 사건 담당 판사는 리즈융(李志勇)이었고, 검찰원 공소인은 양판(楊帆)이었다. 친구와 가족 변호인, 변호사들은 장시메이를 위해 논리적이고 근거 있는 무죄 변론을 했다. 장시메이도 법정에서 직접 변호하며 무죄를 주장했다. 그녀는 자신이 좋은 사람이 되려 한 것은 잘못이 아니며, 누구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았고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2024년 12월 10일과 2025년 2월 11일, 즈잔민은 바오딩시 구치소에서 가오양현 법원과 검찰원에 의해 두 차례 불법 재판을 받았다. 사건 담당 판사는 리즈융이었고, 검찰원 공소인은 야오수링(姚素玲)이었다. 가족 변호인과 변호사는 즈잔민을 위해 논리적이고 근거 있는 무죄 변론을 펼쳤으며, 즈잔민은 법정에서 자신의 무죄를 견지했다.
최근 가오양현 법원 판사와 가오양현 검찰원 검사가 사실을 무시하고 법률 조항을 잘못 적용해, 즈잔민에게 3년 형과 1만 위안의 벌금을, 장시메이에게 3년 6개월 형과 1만 위안의 벌금을 부당하게 선고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즈잔민과 장시메이는 모두 이 불법 판결에 불복해 바오딩시 중급법원에 항소했다.
즈잔민은 올해 55세로, 예전에는 베이징에서 정식 직장을 다녔다. 박해 기간 동안 그는 대법 수련을 이유로 직장을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 2005년에는 파룬궁 진상 영상 TV 삽입방송 문제로 징슈구(당시 신스구) 법원에서 12년 형을 선고받아 바오딩시 감옥에서 긴 12년을 보냈다. 그 기간 동안 그의 부모님은 아들에 대한 그리움과 슬픔을 견디지 못하고 한을 품은 채 세상을 떠났다. 그의 큰누나 즈핑(支平) 역시 대법 수련으로 노동수용소에서 박해를 받았고, 집에 돌아온 후에도 동생의 중형을 걱정하다 40대에 세상을 떠났다. 즈잔민은 출소해 집으로 돌아온 후 둘째 누나의 보살핌으로 생활이 겨우 안정되기 시작했다. 최근 2년간 그는 인테리어 사업이 막 궤도에 오르려던 참에 또다시 납치돼 박해를 받게 됐다.
최근 몇 년간 바오딩시의 모든 파룬궁 사건은 가오양현 검찰원과 가오양현 법원으로 통합 이관돼 처리되고 있다. 가오양현 법원 형사청 청장인 리즈융은 여러 차례 파룬궁수련자들에게 억울한 판결을 내렸으며, 그는 즈잔민과 장시메이를 박해한 주요 책임자다.
가오양현 법원 형사청 청장 리즈융(李志勇): 0312-6699703, 13070557267
원문발표: 2025년 4월 2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4/2/492248.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5/4/2/49224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