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허베이성 통신원) 허베이성 창저우시 파룬궁수련자 스루이(石銳·여)는 2024년 4월 경찰에 납치돼 창저우시 구치소에 불법 구금됐다. 2025년 3월 25일, 변호사는 스루이가 창저우 윈허(運河)구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2년형을 선고받고, 벌금 1만 위안을 강제 징수당했다는 통지를 받았다.
원래 건강했던 스루이는 불법 구금과 박해를 당한 지 거의 1년 만에 중병에 걸렸다.
여러 해 동안 스루이는 홀로 아들을 키우며 살았다. 그녀의 남편은 수년간 그녀와 아이에게 무관심하고 냉담했으며, 결혼 생활 중 외도를 하고 내연녀와의 사이에서 딸을 낳았다. 이후에 남편이 이혼 소송을 제기했지만, 스루이는 위자료를 한 푼도 요구하지 않았다. 당시 아이가 어렸기 때문에 법원은 남편에게 매달 양육비를 지급하라고 명령했으나, 남편은 한 번도 지급하지 않았다. 스루이는 아르바이트로 돈을 벌어 집을 임대하고 아들을 학교에 보냈다. 스루이가 납치되자 대학에 갓 입학한 아들은 생활비 지원이 끊겼다.
2024년 4월 17일 오전 9시, 스루이는 회사에 도착하자마자 그녀를 미행해온 신화분국 국보대대(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대장 뉴번(牛犇), 지도원 가오푸쑹(高福松) 등 7~8명의 경찰에 의해 사무실에서 납치됐다. 이들은 사무실에 가기 전 회사의 전기를 고의로 차단하여 감시 카메라가 정상 작동하지 못하게 했으며, 스루이의 집을 불법으로 수색했다.
스루이는 불법으로 창저우시 구치소에 보내져 구금됐다. 구치소는 신체검사를 명목으로 하루 두 차례 수감자들에게 옷을 모두 벗고 검사받도록 요구하며 수치심을 줬다. 원래 건강했던 스루이는 명절 기간에 몸에 이상이 생겨 처음에는 고열로 체온이 39도가 넘었고, 이후 팔과 다리가 부어올랐다. 잠시 바닥에 서 있기만 해도 그녀의 두 다리는 검보라색으로 변했다.
경찰은 스루이를 모함하는 사건 파일을 차례로 신화(新華)구 검찰원, 창저우시 검찰원, 윈허구 검찰원에 보냈다. 2024년 9월 중순, 윈허구 검찰원은 스루이를 윈허구 법원에 불법 기소했다. 2025년 2월 22일, 윈허구 법원 판사 푸라오(付饒) 등은 창저우시 구치소를 방문해 스루이에게 25일에 재판이 열릴 것이라고 통보했다. 스루이가 건강 상태가 재판에 적합하지 않다고 하자, 푸라오 등은 “정해진 시간에 반드시 재판을 열어야 하니 구급차로 데려와서라도 재판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년 3월 25일, 스루이는 불법으로 재판을 받았으며, 당시 그녀의 건강 상태와 정신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았다. 변호사는 스루이를 위해 무죄를 주장했고, 스루이 역시 법정에서 무죄를 주장하며 자신을 변호했다.
한 달 후, 변호사는 창저우시 윈허구 법원 판사 푸라오로부터 전화로 스루이가 불법으로 2년형을 선고받고 벌금 1만 위안을 강제로 징수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명혜망 보도에 따르면, 2025년 1월부터 2월까지 중국 새해 기간에 최소 164명의 파룬궁수련자가 불법적으로 형을 선고받았고, 500명 이상이 납치되어 괴롭힘을 당했으며, 22명의 파룬궁수련자가 박해로 사망했다.
창저우시 윈허 법원
주심 판사 류중청(劉忠成): 17733761329
담당 판사 푸라오(付饒): 15512886500
원문발표: 2025년 3월 27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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