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랴오닝 푸순시 78세 수련자 쑨원원, 억울한 4년 옥살이

[명혜망](랴오닝성 통신원) 랴오닝성 푸순시에 거주하는 78세 파룬궁수련자 쑨원원(孫文穩) 할머니가 2022년 5월 푸순시 공안국 둥저우 지사 룽펑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된 후 ‘처분보류’ 상태였다가, 2023년 5월 푸순시 둥저우구 법원에 의해 비밀리에 4년 형과 1만 6천 위안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025년 3월 중순 확인 결과, 쑨원원은 이미 랴오닝 여자 감옥으로 이송돼 박해를 받고 있다.

쑨원원은 1947년 12월 출생해 푸순시 둥저우구에 살고 있다. 그녀는 1996년 7월부터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하며 진선인(眞·善·忍)의 법리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됐고 건강도 회복됐다. 수련 전에는 기관지염, 부인병 등 여러 질병에 시달렸으나, 수련 후에는 이러한 질병들이 자연히 사라졌고 나쁜 습관들도 없어지며 성격도 개선됐다. 이웃들과도 화목하게 지내며 항상 선행을 베풀어왔다.

2022년 5월 17일, 쑨원원은 푸순시 둥저우구 츠거우 장터에서 파룬궁 진상을 알리다가 푸순시 공안국 둥저우지사 룽펑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됐고, 집에 있던 대법 서적도 압수당했다. 경찰은 회유와 협박을 병행하며 쑨원원에게 서명을 강요했고, 가족들은 강압에 못 이겨 8천 위안을 지불했다. 다음날 밤 쑨원원은 ‘처분보류’ 조건으로 석방됐다.

귀가 후에도 쑨원원은 여러 차례 경찰의 괴롭힘을 받았다. 공안, 검찰, 법원은 비밀리에 증거를 조작해 쑨원원을 모함하고 불법 판결을 내리려 했다. 후에 경찰은 2022년 8월 8일에 그녀를 기소했으니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쑨원원은 불법 기소 후 2022년 9월 15일 푸순시 둥저우구 법원의 재판 통지를 받았다. 어쩔 수 없이 집을 떠나 유랑 생활을 하던 중 다시 경찰에 납치돼 푸순시(난거우) 구치소에 불법 감금됐다.

2023년 5월, 쑨원원은 비밀 재판을 통해 푸순시 둥저우구 법원으로부터 4년 형과 1만 6천 위안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판결 후 감옥으로 이송됐으나 신체검사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아 다시 구치소로 돌아와 불법 감금 상태가 유지됐다.

2025년 3월 중순 확인 결과, 78세의 쑨원원은 랴오닝 여자 감옥에 수감돼 박해를 받고 있다.

최근 5년간 푸순시 둥저우구 법원에서 판결받고 랴오닝 여자 감옥에서 박해받은 70세 이상 노인들:

– 왕차이윈(王彩雲) 할머니, 72세, 전 푸순시 룽펑광 노동자. 여러 차례 불법 감금과 두 차례 강제노동 처분을 받았다. 2023년 3월 4일 다시 납치돼 푸순시(난거우) 구치소에 불법 감금됐다. 2023년 9월 11일, 푸순시 둥저우구 법원으로부터 4년 형과 1만 6천 위안의 벌금형을 선고받고 랴오닝성 여자 감옥으로 이송돼 박해받았다.

– 주야펀(朱雅芬) 할머니, 76세, 푸순시 신푸구 첸진제다오 거주. 여러 차례 불법 감금, 한 차례 강제노동, 한 차례 불법 판결을 받았다. 2023년 9월 초 확인 결과, 푸순시 둥저우구 법원으로부터 3년 형과 1만 8천 위안의 벌금형을 선고받고 2023년 12월 28일 랴오닝성 여자 감옥으로 이송돼 박해받았다.

– 쑨옌즈(孫彦智) 할머니, 82세, 푸순 둥저우구 룽펑지역 거주. 2020년 1월 9일 납치돼 푸순시(난거우) 구치소에 불법 감금됐다. 2021년 하반기에 푸순시 둥저우구 법원으로부터 5년 형과 1만 위안의 벌금형을 선고받고 랴오닝성 여자 감옥으로 이송돼 박해받았다.

– 왕훙샹(王洪香) 할머니, 84세, 푸순시 둥저우구 거주. 2019년 10월 5일 납치돼 푸순시(난거우) 구치소에 불법 감금됐다. 2021년 8월, 푸순시 둥저우구 법원으로부터 5년 형과 2만 위안의 벌금형을 선고받고 랴오닝성 여자 감옥으로 이송돼 박해받았다.

– 자오위란(趙玉蘭) 할머니, 84세, 푸순시 둥저우구 핑산제 거주. 이전에 세뇌 박해를 당했고 총 9년 반의 불법 형을 선고받았다. 2019년 10월 5일 다시 납치돼 푸순시(난거우) 구치소에 불법 감금됐으나, 9일 후 건강 악화로 석방됐다. 2020년 10월, 푸순시 둥저우구 법원으로부터 5년 형과 1만 위안의 벌금형을 선고받고 2021년 1월 랴오닝성 여자 감옥으로 이송돼 박해받았다. 자오위란은 2024년 10월 말 출소했으나, 지역사회와 파출소의 감시 아래 장남이 보호 중이며 외출이 금지됐다. 장남은 이혼했고 건강도 좋지 않으며, 막내아들은 이전 납치 사건 당시 사망했다. 벌금으로 2만 위안이 부과됐다.

 

원문발표: 2025년 3월 23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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