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랴오닝성 푸순시 수련자 진바오춘, 또다시 부당한 판결 받고 감금돼

[명혜망](랴오닝성 통신원) 랴오닝(遼寧)성 푸순(撫順)시 왕화(望花)구에 거주하는 올해 65세의 파룬궁수련자 진바오춘(金寶存)은 2024년 4월 24일 납치되어 모함을 당했다. 2024년 11월 4일, 푸순시 왕화구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재판이 열렸고, 진 씨는 징역 3년형과 1만 위안(약 197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025년 3월 초, 진 씨는 진저우(錦州) 감옥으로 강제 이송되어 박해받고 있다.

진바오춘씨는 전직 군인으로, 푸순 석유 3공장의 전기 작업장 정비반에서 근무했다. 그는 업무에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했으며, 힘든 일과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묵묵히 수행했다. 개인적인 이익을 따지지 않고, 마음이 넓으며 타인을 선하게 대했던 그는 상사와 동료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많은 사람들이 그를 보고 이렇게 말했다.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은 정말 다르네요. 열심히 수련하세요.”

중공(중국공산당)이 파룬궁에 대한 잔혹한 박해 속에서, 진 씨는 과거에도 불법적으로 강제노동과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푸순시 강제노동수용소와 랴오닝성 번시(本溪) 시후(溪湖) 감옥에서 박해당한 바 있다.

1. 푸순시 노동수용소에서 박해 받다

2000년 진바오춘은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의 아름다움을 알렸다는 이유로 푸순시 공안국 왕화분국 표얼(瓢兒)툰 파출소의 마씨 성 경찰 등에게 납치돼 구타당했다. 그는 불법적으로 하루 밤낮 동안 감금된 후, 푸순시 구치소(십자루)로 끌려가 20여 일 동안 감금 및 박해를 당했다. 이후 다시 푸순시 노동수용소[현지에서는 우자바오(武家堡) 교양소로 불림]로 끌려가 불법적으로 2년간 강제노동을 당했다.

푸순시 노동수용소는 파룬궁수련자들에게 구타, 뒤로 수갑 채우기, 공중에 매달기, 찬물 붓기, 이불 적시기, 독방 감금, 전기충격, 잠 안 재우기, 강제 음식 주입 등 다양한 수단의 박해를 가했다.

2001년 4월, 푸순시 노동수용소에서는 신앙을 굳건히 지키는 파룬궁수련자들에게 잔혹한 고문을 가했다. 그중 야오옌후이(姚彦會)은 강제로 여성 수감자 구역으로 끌려가 ‘유다'(변절자)’들에게 세뇌를 통한 ‘전향(수련 포기)’을 강요받았다. 그러나 야오옌후이는 ‘전향’을 거부했다.

여성팀 경찰 천링화(陳凌華) 분대장은 세뇌를 통한 ‘전향’이 효과가 없자, 다른 수감자들에게 사주해 야오옌후이의 양 다리를 밧줄로 단단히 묶고, 양손은 등 뒤로 결박한 후, 손과 발을 함께 연결하여 2층 침대 난간에 매달았다. 이로 인해 그녀의 몸은 활 모양으로 공중에 매달려 견디기 힘든 고통을 겪었다.

야오옌후이는 극도의 고통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는 굳건한 의지를 보였고, 결국 극심한 고통으로 인해 의식을 잃었다. 그녀가 내려졌을 때는 이미 서 있을 수 없는 상태였다. 단 6일 만에 하반신 장애를 입는 참혹한 박해를 당했다.

中共酷刑示意图:吊铐
중공 고문 재연도: 공중 결박

푸순시 노동수용소에서 진바오춘 역시 심각한 고문과 강제 세뇌를 통한 ‘전향’ 박해를 당했다.

2. 번시 시후 감옥에서 겪은 박해

2009년 9월 19일 아침, 푸순시 공안국 왕화 분국과 허핑(和平) 파출소 경찰들이 진바오춘의 집에 불법 침입했다. 이들은 진 씨와 그의 10대 아들을 강제로 납치했으며, 당시 아이는 극도의 공포에 질려 있었다.

진바오춘은 격분하여 외쳤다. “내 아들을 납치하지 마라! 너희들은 명백한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 그러자 경찰 리옌쥔(李延軍)은 오히려 뻔뻔하게 소리쳤다. “그래, 우리는 범죄를 저지르는 거다!”

경찰들은 진 씨의 입을 넓은 접착 테이프로 여러 차례 감아 봉하고 몸을 단단히 결박했다. 이어 가택수색을 자행하여 진 씨 아내의 금목걸이 한 개, 금귀걸이 한 쌍, 다이아몬드 반지 한 개, 컴퓨터 두 대(아이용과 성인용 각각), 휴대폰 한 대, 손목시계 두 개, VCD 플레이어 한 대, 그리고 아이의 학비로 준비해둔 현금 1,900위안 등 개인 재산을 탈취했다.

푸순시 공안국 왕화분국에서 진바오춘씨는 ‘호랑이 의자’(고문 도구)에 결박당한 채 잔혹한 고문을 당했다. 경찰들은 최소 네 차례에 걸쳐 그의 콧구멍을 통해 겨자기름을 기관지와 식도로 강제 주입했다.

이러한 고문으로 인해 그는 견디기 힘든 극심한 고통을 겪었다. 당시 머리가 심하게 부어오르고, 가슴과 오장육부가 팽창하는 듯한 날카로운 통증이 밀려왔으며, 온몸이 격렬하게 경련했다. 이 잔혹한 학대는 그의 신체에 돌이킬 수 없는 심각한 손상을 입혔으며, 현재까지도 정상적으로 목소리를 낼 수 없는 후유증을 남겼다.

'酷刑演示:老虎凳'
고문 재연: 호랑이 의자

진바오춘은 푸순시 구치소에 불법구금됐고, 그의 10대 아들 또한 한 달 동안 불법 구류됐다. 이로 인해 아이는 심각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

중공의 공안, 검찰, 사법기관들은 서로 긴밀히 결탁하여 어떠한 정당한 이유, 법적 근거, 합리적 설명, 물적 증거도 없이 진 씨를 비밀리에 불법 재판했다. 푸순시 왕화구 법원은 그에게 부당하게 3년형을 선고했으며, 2010년 4월, 진 씨는 랴오닝성 번시 시후 감옥으로 강제 이송되어 심각한 박해를 당했다.

번시 시후 감옥에서는 극도로 잔혹한 방법으로 파룬궁수련자들에게 신체적, 정신적 고문을 가하며 그들이 신앙을 포기하도록 강압했다.

감옥경찰들은 진 씨의 아내가 중병에 걸렸고, 자녀는 대학 졸업증을 받을 수 없게 될 것이라는 악랄한 거짓말로 협박해 그에게 양심을 거스르는 발언을 하도록 강요하며, 신앙을 버리도록 압박했다.

제2감옥 구역에 수감된 후, 진 씨는 매일 10시간이 넘는 강제 노역에 시달려야 했으며, 극한의 육체적 노동 착취와 정신적 압박 속에서 심각한 박해를 견뎌야 했다.

'示意图:中共监狱中的奴工迫害'
재연도: 중공 감옥 내 강제 노역 박해

2012년 9월 18일, 진 씨는 3년간의 억울한 감옥 생활을 마치고 마침내 집으로 돌아왔다.

3. 다시 억울하게 투옥되다

2024년 4월 24일, 진 씨는 푸순 난거우(南溝) 대시장에서 파룬궁 진상을 알리는 활동을 하던 중 경찰에 의해 납치됐다. 다음 날, 이른바 ‘처분보류’ 조치로 일시적으로 풀려났지만, 불법 경찰들은 여전히 그를 모함하고 음해하며 추가적인 탄압을 계속했다.

2024년 11월 4일, 진 씨는 푸순시 왕화구 법원에서 불법 재판을 받은 직후, 즉시 푸순시 난거우 구치소로 강제 이송되어 감금 및 박해를 당했다. 이후 푸순시 왕화구 법원은 그에게 불법 형량 3년과 1만 위안(약 197만원)의 과도한 벌금을 부과하며 재산을 갈취했다.

2025년 3월 초, 진 씨는 강제로 진저우 감옥으로 이송되어 현재까지 박해를 받고 있다.

진저우 감옥 정보
주소: 랴오닝성 진저우시 타이허구 난산리 86번지 (우편번호 121000)
면회 중심 전화: 0416-7989241, 0416-7989244(월요일~금요일)
감옥 행정 공개 전화: 0416-7989155, 0416-7989654, 0416-7989651
감옥장: 스윈타오(史運濤), 장수이(張樹義)
부감옥장: 자오융(趙勇)
형벌집행과장: 리보(李波)

 

원문발표: 2025년 3월 18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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