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장시 통신원) 장시성 난창(南昌)시의 90대 파룬궁수련자 위팡좡(喻芳莊) 노인은 2024년 5월 20일 억울한 옥살이를 마치고 귀가한 후, 건강이 날로 악화됐다. 의식을 자주 잃고 혼수상태에 빠졌으며, 점차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게 됐고 심지어 자신의 아들조차 알아보지 못했다. 또한 온몸에 통증이 있었고, 걷지도 못하고 자주 넘어졌다. 2025년 2월 9일 새벽, 위팡좡 노인은 93세의 나이로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위팡좡은 1933년에 태어나 1996년부터 파룬궁을 수련해 심신에 큰 이로움을 얻었다. 중공이 파룬궁 탄압을 시작한 이후, 그녀는 신앙을 지키고 진상을 알렸다는 이유로 여러 차례 경찰에 납치됐다.
2020년 1월 25일(설날), 난창시 파룬궁수련자들이 자발적으로 바이(八一) 광장에 가서 사부님께 새해 인사를 올렸다. 인근 성푸다위안(省府大院) 파출소는 경찰을 동원해 나무숲에 숨겨놓았다가 파룬궁수련자들을 보자 일제히 달려들어 9명의 파룬궁수련자를 불법적으로 납치했다. 그중에는 가장 나이가 많은 위팡좡도 있었다. 그들은 파출소로 끌려가 경찰로부터 서명을 강요받았고, 매우 늦은 오후가 돼서야 가족들이 하나둘씩 와서 집으로 데려갔다.
2020년 7월 1일 아침 7시경, 난창시 시후(西湖)구 형사대대와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대대가 통합 행동에 나서 10여 명이 갑자기 위팡좡 노인의 집에 침입했다. 그들은 신분을 밝히지 않고, 어떤 증명서도 제시하지 않았으며, 어떠한 법적 절차도 없이 파룬궁 서적 20여 권, 진상 자료 130부, 파룬궁 사부님의 법상 및 연공 플레이어, 현금 5천 위안 등 개인 물품을 불법으로 압수해갔다. 위팡좡은 시후구 콰이즈샹(筷子巷) 파출소로 끌려가 12시간 동안 불법 심문을 받았다. 위팡좡이 90세에 가까운 고령이었기 때문에 저녁 8시가 넘어서 이른바 ‘처분보류’로 석방돼 집으로 돌아왔다.
2020년 12월 21일, 난창시 시후구 법원은 위팡좡 노인에 대해 불법 재판을 진행해 6개월 형을 선고하고 벌금 2천 위안을 갈취했다. 불법 재판 당시, 법원이 지정한 변호사는 위팡좡이 이미 90세에 가까운 고령이라 수감 형벌을 받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법원은 2021년 1월 18일에 최종 판결을 내리겠다고 답했다. 처음에 법원은 수감형을 선고하려 했으나, 위팡좡이 “저는 이미 90세에 가까운데, 당신들이 저를 강제로 감옥에 보내려 한다면 제 가족들이 동의하지 않을 겁니다. 제게 무슨 일이 생기면 당신들이 그 책임을 질 수 있겠습니까?”라고 말했다. 결국 법원은 감외(監外)집행 최종 판결을 내렸다.
2023년 11월 14일, 난창시 시후 공안분국 국보대대는 위팡좡에게 신체검사를 받으라고 통지했는데, 이는 위팡좡을 ‘수감’해 탄압하기 위한 준비였다. 당시 90세의 고령인 위팡좡은 아들의 부축을 받으며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았다. 2023년 11월 21일 밤, 경찰은 위팡좡을 집에서 강제로 납치해 이른바 ‘수감’ 탄압을 진행했다. 중공이 고령의 진선인(眞·善·忍)을 믿는 파룬궁수련자를 ‘수감’해 탄압한 것은 중공의 폭정과 잔혹함을 여실히 드러내는 것이다!
2024년 5월 20일, 위팡좡은 6개월의 억울한 형기를 마치고 장시성 여자 감옥에서 나왔다. 그날 현지 사법국 직원들과 경찰이 감옥에 와서 노인을 데려가려 했으나, 위팡좡의 아들이 단호하게 거부하고 택시를 타고 어머니를 집으로 모셔갔다. 위팡좡의 말에 따르면, 그녀는 감옥에서 죄수들에 의해 쇠고랑으로 양발이 3일 밤낮 동안 묶였고, 그녀가 목욕할 때 죄수들이 뜨거운 물을 그녀의 머리 위에서 부어댔다고 한다. 그녀는 감옥에서 식사할 때 죄수들이 음식을 서둘러 먹어버려 때로는 죄수들이 남긴 것만 먹을 수 있었고, 때로는 아예 먹지 못하고 잠자리에 들어야 했다고 전했다. 게다가 감옥 당국은 위팡좡에게 이층 침대 윗칸을 배정했는데, 91세의 그녀는 매일 올라갔다 내려왔다 해야 했다.
집에서 가족과 함께 즐겁게 지내며 편안한 노후를 보냈어야 할 이 고령의 노인은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의 신앙을 고수한다는 이유로 중공에 불법 판결을 받고 감옥에 갇혀 잔혹한 고문을 당하다 결국 세상을 떠났다. 중공의 파룬궁 탄압 범죄는 반드시 처벌받아야 한다!
원문발표: 2025년 3월 14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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