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 불법적으로 납치되고 감금되어 모함당한 지 이미 1년이 넘는 베이징시 펑타이(豊台)구 파룬궁수련자 장바오링(張寶玲, 여, 61)은 2025년 1월 하순, 1차로 불법적인 재판을 받았고, 3월 13일 오전 9시에 또다시 재판을 받았다.
첫 재판에서 검사는 말끝마다 사교(사이비 종교)라는 말을 했다. 장바오링은 검사의 말을 가로막고 “어느 법에 파룬궁이 사교로 나와 있습니까? 법 조항을 보여주세요. 법대로 하세요. 상급 기관에서 그렇게 호칭하라는 문건이라도 있습니까?”라고 물었다. 검사는 한마디도 반박하지 못했고, 판사는 장바오링의 말을 막으며 판결봉을 두드렸다. 이후 검사가 계속 모함하자 장바오링은 영상 증거를 요구했다. 결국 반나절이나 재생했는데도 영상에는 인물은 없고 눈 내린 장면뿐이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한 판사는 휴정을 선언했다.
휴정 중에 판사는 “장바오링, 우리 얘기 좀 합시다. 당신은 정말 친절하네요”라고 말했다. 장바오링은 “우리 파룬궁수련자들은 모두 좋은 사람들입니다”라고 대답했다.
장바오링은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직접 자기 변론을 했다. 판사는 장바오링의 법률 지식에 놀라며 “초등학교 정도의 교육을 받지 않았나요?”라고 물었다. 장바오링은 “네, 저는 교육을 많이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당신들이 늘 괴롭히니 저도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법을 공부했습니다”라고 답했다. 선임한 변호사도 그녀의 무죄를 주장하는 변론을 했다.
장바오링은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의 아름다움과 박해 진상을 사람들에게 알리다가 2022년 6월 19일 펑타이구 경찰 왕쥔웨이(王俊偉)와 왕린다(王林達)에게 납치돼 다훙먼(大紅門) 파출소로 끌려갔다. 36시간 동안 불법적으로 감금되었다가 이른바 ‘처분 보류’ 형식으로 풀려났다. 2023년 6월 5일, 펑타이구 검찰원은 장바오링에게 전화를 걸어 6월 7일 출석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장바오링은 중병에 걸린 오빠의 간병을 위해 부득이 고향에 갔다가 나중에야 돌아왔다.
2024년 2월 23일(음력 1월 14일), 다훙먼 파출소 경찰 가오융(高勇) 등은 장바오링을 파출소로 납치했다. 경찰은 검찰의 소환에 불응하고 도망갔다면서 체포영장을 청구했으며, 당일 오후 8시경 펑타이 구치소로 이송됐다. 그러나 혈압이 220에 달해 구치소 측이 수감을 거부했고, 다시 ‘보석’ 형식으로 풀려났다. 같은 해 7월, 펑타이구 검찰에 사건이 송치됐고, 11월에 펑타이구 법원에 기소됐다. 법원은 “2025년 1월 초, 또는 20일경에 재판이 열릴 것”이라고 통보했다.
다훙먼 파출소 주소: 베이징시 펑타이구 다훙먼 남로 83번지
담당 경찰: 가오융(高勇)
전화: 19810262226(이 번호로 장바오링의 친척에게 연락해 그녀의 상황을 파악했음)
베이징 펑타이 공안분국 주소: 펑타이구 둥다제 26번지 우편번호: 100071
전화: 13661222721, 010-63897532, 010-63897537
펑타이구 검찰원 주소: 베이징시 펑타이구 진위안로 13번지 우편번호: 100071
전화: 010-59553625
펑타이구 법원 주소: 베이징시 펑타이구 진위안로 13번지 우편번호: 100071
전화: 83827045(법원 직원이 걸었던 번호)
원문발표: 2025년 3월 13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3/13/491597.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5/3/13/49159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