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랴오닝성 통신원) 랴오닝성 톄링(鐵嶺)시 출신의 62세 파룬궁수련자 장수샤(張淑霞)는 2024년 7월에 야채를 사러 가던 중 칭허구 공안국 경찰에게 납치돼 불법 감금됐다. 장수샤는 2024년 12월에 불법으로 2년형을 선고받았으며, 현재도 톄링시 구치소에 불법 감금된 상태다.
장수샤는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에 대한 믿음 때문에 중공(중국공산당)으로부터 여러 차례 불법 노동강제 처분과 징역형을 선고받아 총 13년 넘게 억울한 옥살이를 당했다.
장수샤는 1963년 9월생으로 랴오닝성 톄링시 칭허구에 거주하고 있다. 그녀는 1996년부터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으며, 수련 후 치료 없이도 오랫동안 앓던 신경 쇠약과 부인과 질환이 완전히 회복됐다. 그녀는 진선인(眞·善·忍)의 원칙을 따라 항상 남을 먼저 생각하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이웃과 화목하게 지냈다. 가정과 직장, 이웃 사이에서도 모범적인 사람으로 평판이 자자했다.
그러나 1999년 7월 중공이 파룬궁에 대한 광적인 탄압을 시작한 후, 장수샤는 파룬따파 수련을 고수하고 진선인 신앙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중공으로부터 잔혹한 박해를 받았다. 그녀는 수차례 불법적으로 구치소, 노동수용소, 감옥 등에 감금됐다. 기록에 따르면 그녀는 총 13년 동안 억울한 수감 생활을 하며 그 기간 동안 극심한 고문과 인격 모욕을 당했다.
장수샤는 2024년 7월 11일, 시장에서 채소를 구매하던 중 칭허구 공안국 국보대대와 훙치(紅旗) 파출소 경찰들에게 납치돼 톄링시 구치소에 불법 감금됐다. 정보에 따르면, 경찰은 장수샤가 자신을 박해했던 칭허구 공안국 형사경찰대 전직 경찰 왕이[(王義), 현재 카이위안(開原)시 공안국 국보대대 대장]와 다른 경찰들을 법적으로 고소했다는 구실로 그녀를 납치했다고 한다.
2021년 2월 27일, 중공 최고법원 웹사이트 ‘최고법원 사건 처리 지침’은 ‘공검법(공안, 검찰, 법원) 경찰의 전속 12가지 범죄’를 공표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사적 이익을 위해 법을 왜곡하는 범죄, (2) 민사·행정 사건에서 법을 왜곡해 재판하는 죄, (3) 판결 재정 집행 시 직무유기죄, (4) 판결 또는 결정 집행 시 직권남용죄, (5) 중재에서 법을 왜곡하는 죄, (6) 사적으로 구금 중인 사람을 풀어주는 죄, (7) 직무유기로 구금된 사람을 도주하게 하는 범죄, (8) 사리사욕에 눈이 멀어 불법으로 감형, 가석방, 일시적 형집행 정지를 허가한 죄, (9) 사리사욕에 눈이 멀어 형사 사건을 인계하지 않는 죄, (10) 고문으로 자백을 강요하는 죄, (11) 폭력으로 증거를 얻는 죄, (12) 감옥 수감자를 학대하는 범죄. 또한 ‘종신 책임 추궁 제도를 수립하여 억울한 사건을 만든 책임자에게 평생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신고 핫라인(12337)은 같은 날 정식 개통됐다.
이후 장수샤는 마싼자(馬三家) 노동수용소 제2소 소장 쑤징(蘇境)을 포함해 여러 해 동안 자신을 박해한 관련자들의 위법 범죄행위를 법적 절차에 따라 고소했다. 하지만 그녀가 받은 것은 누명을 벗는 정의가 아니라 또다시 납치와 부당한 판결, 탄압과 보복이었다. 이것이 바로 중공 악당의 소위 ‘법’이며, 진짜 범죄자들은 악당의 비호 아래 법망을 빠져나가고 있다.
다음은 장수샤가 겪은 박해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다.
1999년 10월 28일, 장수샤는 대법의 억울함을 호소하기 위해 베이징에 갔다가 베이징 주재 톄링 사무소 직원들에게 납치돼 톄링시 칭허구 공안국으로 끌려간 후, 톄링 노동수용소로 이송돼 1년간 불법 강제노동 처분을 받았다. 그녀는 톄링 노동수용소에서 대장 왕즈빈(王志斌)에 의해 다리와 등에 전기 충격 고문을 당했다.

2002년 8월 1일, 장수샤는 톄링에서 파룬궁에 관한 진상을 알리다가 톄링 인저우(銀州)구 경찰에게 납치돼 인저우구 공안분국 4층에서 자백 강요 고문, 큰 괘에 올리기 고문(上大掛), 머리와 손에 전기 충격 등을 당했다. 2003년 3월 13일에는 불법적으로 5년형을 선고받고 선양(瀋陽) 여자감옥에 불법 감금됐다.
2006년 10월 28일 오후 2시경, 장수샤는 거리에서 집으로 돌아오던 중 잠복 감시하던 두 명의 경찰에게 납치돼 훙치 파출소로 끌려갔다. 그곳에서 그녀는 등 뒤로 수갑이 채워진 채 차가운 쇠의자에 10시간 이상 묶여 있었다. 경찰은 두 개의 전기봉으로 그녀의 입과 배에 전기 충격을 가해 입 전체에 물집이 생겼다. 결국 그녀는 1년 9개월의 불법 강제노동 처분을 받았다.
2011년 10월 6일, 장수샤는 칭허에서 진상을 알리다가 국보대대 경찰 왕싱쥔(王興軍)에게 미행당해 훙치 파출소로 납치돼 고문을 당했다. 나흘 후인 10월 9일, 왕싱쥔, 자오바이펑(趙柏峰) 등 6명의 경찰에게 납치돼 선양 마싼자 노동수용소로 보내져 불법으로 2년간 강제노동 처분을 받았다.
2016년 12월 14일, 파룬궁수련자인 장수샤, 우둥후이, 양(楊) 씨는 칭허구 장샹(張相)진에서 진상 달력을 배포하다 신고당해 칭허구 국보대대와 장샹진 파출소에 의해 납치돼 톄링 구치소에 불법 감금됐다. 장수샤는 불법적으로 3년형을 선고받고 랴오닝성 여자감옥으로 이송돼 박해를 받았다. 이로써 장수샤는 총 13년 2개월 동안 억울한 옥살이를 당했다.
장수샤가 겪은 박해에 관한 상세 내용은 명혜망 기사 ‘13년 넘게 억울한 옥살이 당한 랴오닝 톄링시 장수샤, 또다시 납치당해’를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5년 3월 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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