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구이저우성 통신원) 2023년 2월, 구이저우성 구이양(貴陽)시 난밍(南明)구 법원은 76세 파룬궁수련자 야오추위안(姚秋元, 여)에게 징역 3년과 벌금 1만 위안의 불법 형을 선고했다. 야오추위안은 파룬궁 진상 자료를 배포하다 감시카메라에 촬영된 후 납치된 것으로 알려졌다(시간은 확인 중). 야오추위안 노인은 현재 구이저우성 양아이(羊艾) 여자감옥으로 납치돼 박해받고 있다.
야오추위안은 1949년 5월에 태어났으며, 구이양시 윈옌(云岩)구[옛 싼차오(三橋) 유지공장 숙소]에 거주하는 은퇴 노동자로, 1997년부터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다.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라고도 불리는 파룬궁은 1992년 리훙쯔(李洪志) 사부님께서 전수하신 불가(佛家) 최상 수련대법이다. 우주의 최고 특성인 진선인(眞·善·忍)을 원칙으로 수련을 지도하며, 단순하고 우아한 다섯 세트의 공법이 더해져 수련자가 단기간에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도덕성을 향상시킬 수 있게 한다.
이로 인해 파룬궁의 명성은 중국 전역에 빠르게 퍼졌고, 수련자 수는 당시 중공(중국공산당) 당원 수를 초과했다. 이는 중공 전 우두머리 장쩌민(江澤民)에게 엄청난 공포와 질투심을 불러일으켰고, 1999년 7월 그는 파룬궁 단체에 대한 무모하고 광적인 박해를 시작했다.
야오추위안은 파룬따파의 진선인(眞·善·忍) 신앙을 굳게 지켜왔으나, 20여 년간 중공의 박해를 끊임없이 당해왔다. 그녀는 여러 차례 괴롭힘, 가택수색, 납치, 감금을 당했고, 3년간 불법 강제노동 처분을 받았으며, 이번에 또다시 불법 형을 선고받았다.
다음은 야오추위안이 중공 인원들에게 당한 박해 사실을 간략히 기술한 것이다.
2001년 가을, 야오추위안은 파룬따파 진상 표어를 붙였다가 신고당해 구이양 윈옌구 싼차오 파출소 경찰에게 불려가 반나절 동안 심문을 받았다. 그날 저녁 그녀는 윈옌구 바이화산(百花山) 구류소로 강제 이송돼 15일간 불법 구금됐으며, 200여 위안의 생활비를 강탈당한 후에야 풀려났다.
2002년 4월 중순, 야오추위안은 대법 진상을 알리다 악의적인 신고를 당해 싼차오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돼 윈옌구 바이화산 구류소에 15일간 불법 감금됐다. 집에 돌아온 지 이틀 만에 싼차오 파출소와 610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경찰에게 납치돼 구이저우성 칭전(淸鎭)시 중바(中壩) 여자노동수용소로 보내져 불법적으로 3년 강제노동 처분을 받았다.
노동수용소에서 야오추위안은 강제 세뇌와 신앙 포기 강요를 당했고, 2박 3일 동안 수면을 취하지 못했으며, 장시간 서 있는 벌을 받고 화장실 이용과 목욕이 금지됐다. 그녀는 온몸에 옴이 가득 생겨 참기 힘든 가려움에 시달렸고, 정신적·육체적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어 고혈압과 어지럼증, 두통에 시달렸다. 불법 강제노동 기간이 끝날 무렵에도 기한을 초과해 일주일가량 더 감금됐다가 석방됐다.
집으로 돌아온 후에도 야오추위안은 ‘610사무실’(장쩌민이 불법적으로 설립한 파룬궁 박해기구) 직원, 파출소 경찰, 주민센터 직원들의 가정 방문 괴롭힘을 자주 당했다.
2014년, 야오추위안은 싼차오 성취안(聖泉) 지역사회 경찰 한(韓) 모씨와 한 명의 사복 경찰의 가정 방문 괴롭힘을 당하고 강제로 채혈됐다.
2014년 6월, 야오추위안은 첸링 공원에서 시민들에게 대법 진상을 알리다 첸링 공원 파출소 사복 경찰에게 납치돼 파출소로 납치돼 불법 심문을 받았다. 동시에 싼차오 파출소 경찰들은 그녀의 집을 불법적으로 수색해 대법 진상 달력을 압수했다.
2015년 5월, 싼차오 성취안 지역사회 경찰이 야오추위안을 괴롭히러 집에 찾아왔으나, 그녀가 집에 없자 그녀의 집 문을 사진 촬영했다.
2016년 4월 16일 오전 9시 30분경, 야오추위안과 탕원전(唐文珍) 노인(당시 78세)은 진양(金陽) 버스 정류장에서 몇몇 오토바이 기사들에게 대법 진상을 알리다 순찰 특수경찰 4명에게 납치돼 관산후(觀山湖)구 빈양(賓陽) 파출소로 납치됐다. 두 노인은 경찰에게 가방 검사, 신체 수색, 진술 기록, 사진 촬영, 채혈을 당했다. 그날 오후, 파출소 경찰 10여 명은 탕원전과 야오추위안의 손에 수갑을 채워 번호판 없는 대형 미니밴에 태우고, 싼차오 파출소 경찰의 안내에 따라 먼저 탕원전의 집을 불법 수색했다. 저녁 7시경에는 싼차오 유지공장 숙소에 침입해 야오추위안의 집을 불법적으로 수색해 대법 서적, ‘명혜 주간’, DVD 플레이어, MP3, 뉴스 CD 등을 압수하고도 명세서를 작성하거나 수량을 확인하지 않았다. 그날 밤 11시 50분, 빈양 파출소 경찰은 야오추위안을 병원으로 데려가 채혈, 소변검사, 혈압측정, 심전도와 X선 촬영 등 건강검진을 실시했는데, 이는 이튿날 새벽 1시가 넘어서까지 지속됐다. 새벽 3시가 지나서는 경찰이 차를 몰고 야오추위안을 먼 곳으로 데려가 혈압을 측정했다. 새벽 6시가 넘어서야 두 노인은 석방됐다.
2016년 4월 말, 윈옌구 성취안 파출소 경찰 한리핑(韓麗萍)은 사람들을 데리고 자주 야오추위안의 집에 침입해 괴롭히고, 감시 카메라와 촬영 장비를 설치해 야오 씨 집 대문을 겨냥했다.
2016년 5월 6일, 성취안 파출소 지역사회 경찰 친징타오(秦靜濤)는 보조경찰 한 명을 데리고 야오추위안의 집에 침입해 괴롭히고 영상을 촬영했다. 5일 후, 친징타오는 다시 사람들을 데리고 야오추위안의 집을 불법 수색해 수색영장도 없고 수색 목록도 없이 대법 서적 등을 압수했다.
2017년 2월 13일, 성취안 파출소 경찰 한리핑은 사람들을 데리고 야오추위안의 집에 침입해 불법 수색을 시도했으나, 수색영장이 없어 야오추위안이 그들의 집 출입을 허용하지 않았다. 2월 28일, 한리핑은 검사증을 가지고 다시 야오추위안의 집에 침입해 불법 수색을 진행하며 대법 서적을 압수했다.
2017년 4월 6일, 성취안 파출소 경찰 한리핑은 사람들을 데리고 야오추위안의 집에 침입해 괴롭히며 “자료가 있느냐” 등을 물었다.
2017년 4월 11일, 성취안 파출소 경찰 친징타오는 사람들을 데리고 야오추위안의 집을 불법 수색하러 갔다. 야오추위안이 이를 저지하며 수색영장을 요구하자 친징타오는 한 사람을 보내 가져오게 했으나, 가져온 것은 수색영장이 아닌 검사증이었다. 그럼에도 친징타오는 대담하게 다시 야오추위안의 대법 서적과 장쩌민에 대한 고소장을 압수했다. 경찰은 또한 사람을 파견해 그녀의 행적을 감시했다. 4월 말에는 야오추위안의 집 대문을 겨냥한 카메라를 새것으로 교체했다.
2017년 8월 18일, 성취안 파출소 경찰 한리핑 일행 3명이 야오추위안의 집을 방문해 괴롭히며 외출하지 말고 진상 자료를 배포하지 말라고 했다.
2023년 2월, 야오추위안은 대법 진상 자료를 배포했다는 이유로 구이양시 난밍구 법원에서 3년 징역형과 벌금 1만 위안의 불법 선고를 받았다. 그녀는 대법 진상 자료를 배포하다 감시카메라에 포착된 후 경찰에게 납치됐다고 한다(정확한 시기는 조사 중). 야오추위안 노인은 현재 구이저우성 양아이 여자감옥으로 끌려간 상태다.
원문발표: 2025년 2월 2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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