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후베이성 통신원) 2025년 1월 25일(음력 12월 26일), 후베이성 샤양 판자타이 감옥에서 부당한 수감생활을 마친 지 얼마 되지 않은 후베이성 마청시 파룬궁수련자 저우셴청(周顯成)이 84세 나이로 박해 속에 세상을 떠났다. 저우셴청은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여러 해 수련했으며, 납치되어 구금되기 전까지 건강 상태가 매우 좋았다.
저우셴청은 후베이성 마청시 톄먼강향 저우톄강촌 출신 농민이다. 중공이 파룬궁에 대해 20여 년간 지속해온 박해 속에서 저우셴청은 파룬따파의 진선인(眞·善·忍) 신앙을 고수했다는 이유로 여러 차례 중공에 납치됐으며, 알려진 바로는 8~9차례에 달한다. 그는 두 차례 부당하게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75세에 부당하게 3년형 선고 받아
2015년 3월 5일, 저우셴청이 우한시 신저우구 판탕진에 진상을 알리러 외출했다가 악의적인 신고를 당해 판탕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돼 우한시 신저우구 구치소에 불법 구금됐다. 신저우구 법원은 당시 75세였던 노인에 대해 두 차례 불법 재판을 진행한 후 2015년 7월 20일 3년형을 부당하게 선고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납치, 구금, 불법 선고 과정에서 박해에 가담한 공안·검찰·법원 기관은 그의 가족에게 아무런 통지도 하지 않았다.
저우셴청은 후베이성 징저우에 위치한 샤양 판자타이 감옥으로 강제 이송돼 동료 재소자들의 무차별 구타를 당해 결국 병원에 입원하는 피해를 입었다. 2016년 2월, 저우셴청의 가족이 샤양 감옥에 면회를 갔을 때 감옥 측은 가족들에게 반드시 현지 ‘610사무실’(장쩌민이 불법적으로 설립한 파룬궁 박해기구)에서 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한다고 요구했으며, 가족 중에 파룬궁수련자가 있으면 면회를 허용하지 않겠다고 했다. 저우셴청은 2018년 3월 5일 3년간의 부당한 수감 생활을 마쳤다.
80대 노인 다시 부당하게 형 선고 받아
2021년 3월 28일 저녁 7~8시경, 신저우구 판탕 파출소 경찰이 경찰차 두 대를 몰고 저우톄강 마을 저우신우항에 들이닥쳐 저우셴청 노인을 다시 납치했다. 당시 저우셴청은 이미 80세였고, 그의 자녀들은 모두 타지에서 일하고 있었으며, 그의 아내는 노인성 치매를 앓고 있어 돌봄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경찰은 이런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저우셴청 노인을 우한시 신저우구 류지 세뇌반으로 강제 이송해 박해했다.
2021년 4월 하순에 알려진 바로는, 저우셴청은 이미 신저우구 구치소에 불법 구금돼 있었다. 구치소 관계자에 따르면, 80대 노인이라 그들도 저우셴청을 구금하고 싶지 않았고 석방하려 했으나, 반드시 사건 담당 기관인 판탕 파출소와 신저우 공안지국장 주신강 등을 찾아가야 한다고 했다.
이후 외부에서는 저우셴청에 관한 정보를 알 수 없었다. 최근에야 저우셴청이 80대 고령에도 두 번째로 불법 판결(형기는 확인 중)을 받고 다시 샤양 판자타이 감옥으로 강제 이송됐으며, 얼마 전 부당한 수감 생활을 마치고 귀가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는 사실이 알려졌다.
후베이성 징저우 샤양 판자타이 감옥:
전화: 0724-8570016
4감구 감구장 샤오톈보 13972881228 경찰번호 4244321
원문발표: 2025년 3월 1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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