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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에서 육체적 고문을 당하고, 출소 후 경제적으로 고립되다

—랴오닝성 은퇴 여교사 왕제메이가 중국공산당에게 박해당한 사례

​[명혜망](랴오닝 통신원) 랴오닝성 푸순(撫順)시 파룬궁수련자 왕제메이(王杰梅)는 주민들에게 전염병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렸다는 이유로, 중국공산당(중공) 법원에 의해 불법적으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그녀는 랴오닝성 제2여자 감옥으로 끌려가 박해를 당했으며, 2024년 8월 20일이 되어서야 억울한 옥살이를 끝낼 수 있었다. 그러나 출소 후에도 중공의 경제적 박해를 받아 퇴직 연금을 전액 박탈당하며 심각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

올해 65세인 왕제메이는 푸순시 왕화구(望花區) 제8중학교의 은퇴 교사다. 그녀는 파룬궁을 수련하며 심신의 고통에서 벗어났지만, 진선인(眞·善·忍) 신앙을 지키며 선한 사람이 되려 했다는 이유로 중공의 박해를 받았다.

2021년 2월 26일(정월 대보름), 왕제메이는 선양(瀋陽) 교외의 가오칸(高坎) 시장에서 파룬궁의 진상을 알리고, 사람들에게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쩐싼런하오(眞善忍好)’라는 구절을 진심으로 외우면 전염병을 피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를 누군가 신고하면서 그녀는 가오칸 파출소 경찰에 의해 납치됐고, 이후 선양 개발구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벌금 1만 위안을 강탈당했다.

2023년 3월 말, 그녀는 랴오닝성 제2여자 감옥으로 강제 이송됐으며, 그곳에서 극심한 박해를 당했다.

감옥에서의 정신적·육체적 고문

감옥경찰의 지시에 따라 수감자 감시원들은 왕제메이가 파룬따파 신앙을 포기하도록 온갖 수단을 동원해 협박하고 강요했다. 그녀의 침대는 감시 카메라로 가장 잘 보이는 위치에 배치됐으며, 밤에 자는 동안 조금이라도 몸을 돌리면 감시원들이 달려와 확인할 정도였다. 이는 그녀가 몰래 연공을 할까 두려워한 것이다. 감시원들은 왕제메이에게 강제로 약을 먹이려 했으며, 감시원 량추쥐(梁秋菊)는 그녀의 식사를 몰래 빼앗아 왕제메이가 심한 허기와 복통에 시달리게 만들었다. 또한, 량추쥐는 수감자들에게 밤마다 화장실에 갈 때마다 왕제메이를 따라오게 강요했으며, 하루에 6~7번이나 불려 나갔다. 이로 인해 왕제메이는 밤잠을 거의 자지 못하고 매일 비몽사몽한 상태로 지내야 했다.

죄수들은 왕제메이에게 차가운 물을 끼얹어 그녀의 솜옷과 솜바지가 젖어서 밤에 추위로 잠을 잘 수 없게 만들었다. 또한 화장실에 가는 것도 허락하지 않아 심각한 혈뇨 증상이 발생했고, 요도가 심하게 아파 겨우 몇 방울밖에 소변을 볼 수 없었다.

죄수들은 항상 왕제메이를 감시하며 매일 큰 소리로 모욕하고, 터무니없는 이유를 만들어 그녀를 처벌했다. 벌로 오랫동안 서 있게 하거나, 감옥 규칙을 쓰게 하거나, 몇 달 동안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 청소하도록 강요했다. 왕제메이는 시력이 좋지 않아 강제 노동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면 아침 7시부터 저녁 7시까지 계속 서서 일을 해야 했다. 또한, 죄수들은 그녀가 다른 사람과 대화하는 것을 금지하고, 매달 가족과 전화 통화하는 것도 막았다.

출소 후에도 생존권 박탈

​2024년 8월, 왕제메이(王杰梅)는 억울한 옥살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지만, 자신의 연금이 중공 정부에 의해 완전히 사라진 것을 발견했다. 올해 65세인 그녀는 현재 한 푼도 없는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으며, 남편과 함께 시장에서 사람들이 버린 썩은 채소를 주워 먹고, 마트에서 할인된 식품을 사며, 몇 년 된 묵은 쌀을 구입해 겨우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금 그녀는 이렇게 막다른 길에 내몰린 상황이다.

연금은 개인의 재산이며, 이를 중공 정부가 무단으로 박탈하는 것은 어떠한 법적 근거도 없는 행위로, 한 시민의 생존권을 공개적으로 박탈하는 것이다. 이는 왕제메이를 궁지로 몰아넣으려는 의도가 분명하며,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일이므로 외부 사회에서 왕제메이 노인을 도와주길 희망한다.

파룬궁, 또는 파룬따파(法輪大法)는 불가(佛家)의 최상 수련 대법이다. 파룬궁수련자들은 진선인(眞·善·忍)의 원칙에 따라 살아가며, 가정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중공의 지속적인 박해 속에서, 파룬궁수련자들은 목숨을 걸고 진실을 알리고 있다. 그것은 사람들이 중공의 거짓된 선전에 속지 않고, 천재지변과 재난 속에서 신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런 위대한 선행은 어느 정상적인 나라에서든 존경받고 칭송받아야 마땅하다.

악행에는 반드시 응보가 따르며 단지 시간이 문제일 뿐이다. 왕제메이 박해에 가담한 관련자들에게 경고한다. 지금이라도 나쁜 짓을 멈추고 돌아오길 바란다. 당신들의 소중한 생명을 중공이라는 지옥으로 향하는 폭주 기관차에 묶어두지 말길 바란다. 중공의 몰락은 이미 진행 중이며, 그 추종자들은 반드시 그와 함께 파멸할 것이다. 진실을 깨닫고, 선을 선택하며, 불행한 운명을 벗어나길 바란다.

(왕제메이 노인의 박해에 대한 더 많은 내용은 명혜망 보도 ‘퇴직 여교사: 정부, 사회보장국, 교육위원회는 내 생존권을 돌려달라’를 참조)

 

원문발표: 2025년 2월 27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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