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후난성 통신원) 후난성 웨양시의 76세 할머니 차이구이자오(蔡桂姣)는 파룬궁을 수련한 후 여러 질병이 완치됐다. 2024년 10월 말, 시장에서 파룬궁 진상을 알리는 달력을 배포하다가 도시관리 요원에게 납치됐다. 그녀는 웨양시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에 의해 불법 구금되고 모함을 당했으며, 현재 7개월 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차이구이자오 할머니가 불법으로 형을 선고받은 세 번째 사례다. 구치소 측이 계속해서 가족 면회를 불허하고 있어, 구체적인 상황을 아는 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차이구이자오는 웨양시 쥔산구 차이상후 진 파퇀 북촌 출신이다. 8세 때 홍역을 앓아 토혈과 양쪽 귀에서 고름이 흐르는 증상이 생겼고, 이후 류머티즘과 오십견도 앓았다. 성인이 된 후에는 부인병에 걸려 밤에 겨우 한 시간 남짓 잠든 후 요통이 발작해 어쩔 수 없이 일어나 집 안을 이리저리 돌아다녀야 했다. 이후 10여 가지의 고질병까지 생겼다. 1998년, 차이구이자오는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만났고, 법공부와 연공을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온몸의 병이 씻은 듯이 사라졌다. 그녀는 마음속 깊이 기뻐하며 파룬따파에 한없는 감사를 느꼈다.
2024년 10월 30일, 차이구이자오 할머니는 웨청 시장에서 진상 달력을 배포하다가 도시관리 요원에게 납치됐고, 이후 웨양시 공안국 웨양러우 분국 국보 경찰에게 끌려가 웨양시 구치소에 수감됐다. 3일 후 심각한 병세를 보여 웨양시 광지 병원(공안 퇴직자들이 운영하는 사립병원)으로 이송됐다.
2024년 12월, 웨양시 공안국 웨양러우 분국 국보 수사관들은 차이구이자오를 웨양시 핑장현 검찰원에 모함 자료와 함께 이송했다.
중공의 파룬궁에 대한 광적인 박해 속에서 차이구이자오는 수차례 납치되고 불법 구금됐으며, 강제노동과 불법 형을 선고받아 구치소, 세뇌반, 노동수용소, 감옥에서 박해를 받았다. 또한 두 차례나 핍박으로 인해 집이 있어도 돌아가지 못했으며, 이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 피해를 입었다.
2005년 10월 13일, 차이구이자오가 밭에서 목화를 따던 중 마을 당서기 쩡진취안(曾金泉)이 이끄는 진 정법위원회 서기 쉬훙(徐洪), 파출소의 돤더량(段德良) 등 6명이 그녀를 들어 경찰차에 태웠다. 그녀는 웨양시 세뇌반으로 끌려가 구금되고 박해를 받았다. 세뇌반에서 장시간 벌을 서야 했고, 때로는 손발이 묶인 채 TV 철골 구조물에 매달려 반나절이 지나서야 풀려났다. 그녀는 ‘4서’(四書, 4가지 수련 포기 각서)를 쓰도록 강요받았다. 60일 동안 온갖 고문에도 ‘전향(수련 포기)’하지 않자 주저우 바이마룽 노동수용소로 보내져 1년간 강제노동을 당했다.
2012년 2월 27일, 차이구이자오는 웨양시 화룽현 완위진 창타이촌의 파룬궁수련자 옌중시(嚴從喜)와 함께 완위진 타시후 어장에서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리다가 현지 치안주임의 모함으로 화룽현 ‘610사무실’(장쩌민이 불법적으로 설립한 파룬궁 박해기구)과 국보 경찰이 옌중시의 집을 급습해 두 사람을 체포했다. 이들은 화룽 구치소에 불법 구금됐고, 2013년 1월 7일 화룽현 법원에서 3년 형을 선고받았다. 차이구이자오는 2013년 1월 후난성 여자 감옥으로 이송돼 계속해서 불법 구금과 박해를 받았다.
2016년 11월 14일, 차이구이자오 노인이 자신의 밭에서 유채를 심고 있을 때 화룽현 공안 국보 소속 6명이 사복 차림으로 승용차 두 대를 몰고 와[국보대장 바이쥔핑(白君平) 포함] 그녀를 납치했다(신발도 신지 못한 채였고 자녀들은 모두 외지에서 일하고 있어 집에 혼자 있었다). 가족들이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비밀리에 재판이 진행됐고, 7개월 형을 선고받은 후 웨양 윈시 구치소에 수감됐다.
원문발표: 2025년 2월 21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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