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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린성 여자 감옥에 납치된 장메이쥐, 가족 면회권 박탈당해

[명혜망](지린성 통신원) 지린성 창춘(長春)시 출신의 52세 파룬궁수련생 장메이쥐(張美菊)는 2023년 11월 경찰에 불법 납치돼 창춘 여성 구치소에 감금된 후, 창춘 차오양(朝陽)구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4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그녀는 납치되어 지린(吉林) 여자 감옥에 1년 넘게 수감되어 있지만 가족은 장메이쥐를 만나지 못하고 있다.

가족들이 감옥에 연락해 장메이쥐를 면회하려 하자 지린 여자 감옥 8감 구역은 장메이쥐의 집 증명서, 혼인 증명서, 남편의 신분증 사본을 요구했다. 장메이쥐의 아들이 이 사본들을 보냈지만, 감옥 측은 이 증명서들을 아직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가족들은 장메이쥐를 직접 보지 못했다.

장메이쥐는 1999년 이전부터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고, 창춘시 뤼위안(綠園)구 환경위생부에서 일했다. 파룬따파 수련 후 그녀는 좋은 사람이 되는 이치를 알게 됐고, 모든 일에서 진선인(眞·善·忍)의 표준에 따라 자신을 요구해 자신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게 됐으며 정신 상태가 과거보다 훨씬 좋아졌다. 이번에 납치된 후 그녀는 직장에서 월급 지급을 중지당했고, 직장에서는 그녀가 납부하던 연금 보험을 중단했다.

2023년 11월 22일 오후 7~8시경, 창춘 뤼위안 공안국 허핑가 파출소의 사복 경찰 3명이 뤼위안구의 대법제자 장메이쥐의 집 문을 두드렸다. 문을 연 장메이쥐는 경찰인 것을 확인하고 즉시 문을 굳게 닫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장메이쥐의 직속 상사인 창춘 뤼위안구 환경위생교통부 업무과 과장 장청지(張成吉)가 장메이쥐에게 전화를 걸어 문을 열어달라고 요청했다. 그들은 별다른 일이 없이 좀 문의할 일이 있다고 했다. 장메이쥐가 문을 열자 사복 경찰 3명이 들어왔다. 그중 한 명이 휴대폰으로 동영상을 촬영하자 장메이쥐의 남편이 경찰을 욕하며 반쯤 밀었다. 그러자 경찰들은 장메이쥐의 남편이 경찰을 폭행하고 진상 지폐(파룬궁 진상을 알리는 문구가 쓰여 있는 지폐)를 사용했다며 그를 납치해 웨이쯔거우(葦子溝) 구류소에 5일간 불법 감금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 중 한 명이 다른 세 명의 경찰을 불러 함께 불법 가택수색과 강탈을 진행했다. 그들은 모든 대법 경서와 사부님 법상을 강탈했다. 불법 경찰은 또한 전동스쿠터 열쇠, 아이들의 컴퓨터, 저축 통장, 장메이쥐의 신분증, 각종 서류가 든 가방 등 개인 소지품도 강탈했다. 장메이쥐의 아들은 허핑가 파출소에 가서 자신의 컴퓨터와 서류가 든 가방, 집 열쇠, 스쿠터 열쇠, 저축 통장 등을 돌려달라고 요청했다.

장메이쥐는 파출소로 납치됐다가 이후 창춘 여자 구치소에 불법 감금됐다. 구치소 측은 가족의 면회를 허락하지 않았다. 가족들은 줄곧 그녀의 상황을 알지 못했다. 구치소 측은 가족에게 수감자에게 돈을 입금하라는 말만 했을 뿐이다. 2024년 6월, 가족들은 장메이쥐가 창춘시 차오양구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4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는 소식을 들었다.

명혜망이 공개한 박해 사례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지린성 9개 지역의 파룬궁수련생은 다양한 정도의 박해를 계속 받아 누적인원 1,031명이 박해를 당했다. 그중 14명이 박해로 사망하거나 억울하게 사망했고, 78명이 불법 형을 선고받았으며, 누적인원 396명이 납치됐고, 누적인원 287명이 괴롭힘을 당했으며, 216명이 불법 가택수색을 당했고, 11명이 강제 세뇌를 당했으며, 7명이 유랑생활을 했고, 4명이 실종됐다. 또한 18명이 다양한 종류의 경제적 박해를 받았으며 박해 금액은 157,850위안 이상에 달했다. 중국공산당(중공)이 대법제자 박해에 대한 정보를 차단했기 때문에 더 많은 박해 사례가 폭로되지 못했다.

 

원문발표: 2025년 2월 9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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