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랴오닝성 통신원) 푸순시 신빈현의 71세 파룬궁수련자 천주원(陳久文)이 2023년 10월 지린성 쑹위안현 공안국 경찰에 의해 타지역에서 납치됐다. 그는 첸궈 구치소에 불법 구금된 채 죄가 씌워졌다. 최근 천주원이 쑹위안현 법원에서 2년 6개월 형을 받고 지린 감옥에 수감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천주원은 2023년 10월 30일 오후 융링진 더우링촌 자택에서 지린성 쑹위안현 공안국에 의해 타지역에서 납치됐다. 당시 경찰차 2대가 왔는데, 그중 1대는 지린성 쑹위안현 공안국 차량이었다. 그가 휴대폰 위챗으로 파룬궁 경문을 전송한 것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천주원은 지린성 첸궈얼뤄쓰멍구족자치현 검찰원에 의해 불법 기소됐고 첸궈 구치소에 불법 구금됐다. 최근 천주원이 쑹위안현 법원에서 2년 6개월 형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천주원은 만주족 출신 퇴직 직원이다. 1996년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접하고 수련의 행복한 길을 걷게 됐다. 수련 후 심신이 건강해지고 활력이 넘쳤으며, 진선인(眞·善·忍)의 기준으로 자신을 요구하고 바로잡았다. 어떤 환경에서도 좋은 사람이 되고 타인을 선하게 대하려 했다.
1999년 7월 파룬궁이 박해받기 시작한 후, 천주원은 시민의 합법적 권리로 사실을 밝히고자 베이징에 청원을 갔다. 파룬궁의 진실한 상황을 반영하고자 했으나 베이징에서 납치돼 신빈 구치소로 압송됐고 불법 가택수색을 당했다. 그는 3년 강제노동을 받고 푸순시 우자바오 노동수용소에서 강제노역 등 박해를 당했다.
2008년 6월 28일, 푸순시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소속 경찰 20여 명이 밤 2시가 넘어 천주원의 집에 불법 침입해 집안을 뒤집어 놓았다. 파룬궁 서적 여러 권과 법상(法像) 수십 장, 승용차 1대를 약탈했고, 귀중품은 보이는 대로 빼앗아갔다. 고급 의류와 고급 바지, 모자 등 귀중품을 모두 털어갔는데 차 한 대가 가득 찼다. 그런 다음 경찰은 그의 아들이 운영하는 서점으로 가서 또다시 뒤집어 놓고 운영자금을 빼앗아 갔으며, 금고까지 가져가고서야 그만뒀다. 아무런 이유도 없이 그의 아내 자오구이룽(趙桂榮)과 방문 중이던 친척을 납치해 푸순 난거우 구치소에 불법 구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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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천주원은 푸순 공안 국보 소속 경찰에 의해 비밀리에 아무도 모르는 지하실로 끌려갔다. 방안은 칠흑같이 어두워 손을 뻗어도 보이지 않았고 분위기가 음산했다. 그는 경찰의 비인도적인 불법 강제 심문과 가혹 행위, 잔혹한 고문을 당했다. 경찰은 천주원을 검은 페인트를 가득 뭍힌 철제 의자에 결박했고, 순식간에 그의 바지는 검은 페인트와 단단히 들러붙었다. 그런 다음 고압 전기봉으로 전기 고문을 하고 큰 몽둥이로 머리를 마구 때렸다. 천주원은 며칠 밤낮을 두들겨 맞고 고문당하며 극도의 고통을 겪었다. 그는 이후 3년형을 받고 랴오닝성 번시시 시후 감옥에서 박해를 당했다. 이 기간에 그는 협박과 온갖 고문을 당했고 강제노역을 했으며, 감옥은 위협으로 그에게 수련을 포기하라고 강요했다.
명혜망이 폭로한 박해 사례를 토대로 한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지린성 9개 지역의 파룬궁수련자들은 여전히 각종 다양한 정도의 박해를 받고 있으며, 박해받은 사례는 1,031건이다. 이 중 박해로 사망했거나 울분을 품고 세상을 떠난 사람이 14명, 불법 판결 78명, 납치 396건, 괴롭힘 287건, 불법 가택수색 216명, 강제 세뇌 11명, 유랑 7명, 실종 4명, 각종 경제적 박해 18명으로 박해 금액은 15만 7,850위안이 넘는다. 중공 악당이 대법제자에 대한 박해 소식을 차단하고 있어 더 많은 박해 사례가 폭로되지 못하고 있다.
원문발표: 2025년 2월 10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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