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네이멍구 통신원) 네이멍구 후룬베이얼시 모리다와다워얼족자치기(莫力達瓦達斡爾族自治旗)[모치(莫旗)]의 파룬궁수련자 자오수즈(肇淑芝)는 2024년 6월 3일 모치 공안국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경찰에 납치되어 아룽치(阿榮旗) 구치소에 감금됐다. 현재 알려진 바로는 그녀가 2년 6개월의 부당한 형을 선고받고 후허하오터 여자 감옥에 재수감됐다.
모치 출신의 40대 파룬궁수련자 장유광(張友光)은 2023년 8월 휴대폰으로 진상을 알리다 납치됐다. 2024년 현지 공안, 검찰, 법원 등 사법기관이 함께 모함에 가담해 장유광에게 불법으로 4년 형을 선고했으며, 그는 이미 네이멍구 바오안자오(保安沼) 감옥으로 이송되어 감금 및 박해를 받고 있다.
자오수즈(여, 67세, 만주족)는 혼자 생활하다 실종됐으며, 실종 3일 후에야 국보에 납치됐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앞서 그녀는 5월 13일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의 날을 맞아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문구가 적힌 맞춤 케이크를 제작한 것이 문제가 됐다. 누군가(케이크 가게 직원으로 추정)의 악의적인 신고로 5월 14일 모치니얼지진(莫旗尼爾基鎭) 제2파출소 경찰의 괴롭힘을 당했다.
자오수즈는 모치의 한 상점에서 일하며 친절하고 성실한 삶을 살았다. 시댁에 효도하며 노인들을 부양했고, 특히 마비된 시아버지를 돌보았다. 1999년 1월 파룬따파 수련을 시작한 후 신경성 두통, 심장마비, 위경련, 요도 폴립 등 여러 질병이 완전히 사라졌으며 몸이 가벼워지고 더욱 친절한 사람이 됐다.
그러나 1999년 7월 중국공산당(중공)이 이성을 잃고 파룬궁에 대한 박해를 시작하면서 자오수즈의 삶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진선인(眞·善·忍)의 기준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고자 했던 그녀는 오히려 박해의 대상이 되어 9차례나 납치됐고, 불법 감금 3회, 불법 강제노동처분 3회, 불법 징역형 2회, 세뇌반 박해 1회 등 총 10년 넘게 박해를 당했다. 이러한 고난 끝에 남편과 이별하고 딸과도 헤어지게 됐다. 2020년 4월에는 버스에서 납치되어 네이멍구 후허하오터 제1 여자 감옥에서 불법으로 3년 형을 선고받았고, 그 기간 퇴직금 3년분까지 공제당하는 등 경제적 피해도 겪어야 했다.
자오수즈는 2023년 3월 8일 출소했지만, 불과 15개월 만인 2024년 6월 3일 다시 납치되어 불법 감금과 모함을 당했다. 최근에는 또다시 2년 6개월의 부당한 형을 선고받아 후허하오터 여자 감옥에 수감된 상태로 계속 박해를 받고 있다.
자오수즈의 박해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명혜망에 실린 기사 ‘네이멍구 자오수즈, 3차 강제노동처분, 1차 부당한 형 선고받고 다년간 중공에 박해당해’, ‘네이멍구 모치 자오수즈, 8차 납치당해’, ‘네이멍구 후룬베이얼시 자오수즈, 차를 타고 가다가 납치된 후 징역형 선고받아’를 참조하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5년 2월 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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