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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룬궁수련자 가오잉, 랴오닝성 링하이시 법원서 부당한 형 선고받아

[명혜망](랴오닝성 통신원) 랴오닝성 진저우(錦州)시 베이전(北鎭)시 파룬궁수련자 가오잉(高穎, 여)이 2025년 1월 중순 링하이(凌海)시 법원의 불법적인 재판에서 징역 4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소식에 따르면, 가오잉은 2024년 4월 10일 진저우시 구치소에 감금된 이후 계속 구금 상태에서 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박해사건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는 사람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가오잉의 납치 사건 경위

가오잉은 베이전시 랴오툰(廖屯)진 차오툰(曹屯)촌에 살고 있다. 명혜망 보도에 따르면 그녀는 몇 년 전 경찰에 불법 납치된 뒤 처분보류로 풀려났지만, 박해를 견디지 못해 집을 떠났고, 랴오툰진 파출소는 계속 그녀를 추적하려 했다.

2022년 5월 24일, 랴오툰진 파출소 경찰이 가오잉을 미행하다가 야오야타이(腰鴨台)촌에서 농사일을 하던 그녀를 납치해 파출소로 끌고 가서 조사했다. 가오잉이 불법 조사에 응하지 않자, 악질 경찰 천신위(陳新宇)가 펜으로 찌르는 등 온갖 폭행을 가해 얼굴과 전신에 심한 피멍이 들게 했다.

5월 25일, 랴오툰진 파출소는 가오잉을 강제로 건강검진한 후 구치소에 감금하려 했다. 그러나 구치소 감금 전 신체검사에서 체온이 37.5도로 약간 높게 나오자 구치소 측이 수용을 거부했고, 인근 랴오툰진 파출소에 7일간 임시 감금했으나 차도가 없자 경찰은 어쩔 수 없이 그녀를 다시 데려왔다. 이후 링하이 감금 장소로 이송했지만 이번에도 체온이 37.7도로 높게 나와 수용이 거부됐다.

랴오툰 파출소장 쉬스린(許士林)은 이 사실을 베이전시 공안국에 보고했고,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장샤오민은 가오잉을 베이전 중의원에 입원시켜 약물 투여와 수액 처치로 체온을 떨어뜨리라고 지시했다. 베이전 중의원에서 2일간 치료받은 뒤 5월 28일, 다시 격리장소로 이송됐을 때 경찰은 36.5도로 고정된 고장 난 체온계를 준비해 측정하며 담당자를 매수하려 했다. 가오잉이 이를 간파하고 “저들이 체온계를 바꿔치기하고 있다!”고 소리치자, 경찰의 기만을 알아차린 담당자가 다시 수감을 거부했다. 랴오툰진 파출소는 어쩔 수 없이 가오잉을 석방했다.

그 후 가오잉의 행방은 알려지지 않았다. 최근 입수된 정보에 따르면, 다시 경찰에 납치된 그녀는 2024년 4월 1일 진저우시 구치소에 감금된 후 링하이시 법원에 기소됐고, 2025년 1월 중순 불법 재판에서 징역 4년 6개월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최근 몇 년간 링하이시 법원은 불법 재판을 통해 다수의 파룬궁수련자에게 중형을 선고했다. 명혜망 보도에 따르면 2022년과 2023년 2년 동안 링하이시 법원은 불법 재판을 열어 약 47명의 파룬궁수련자와 그 가족에게 중형을 선고했고, 2024년에도 파룬궁수련자 23명에게 중형을 선고했다. 2025년 1월에도 장수친(張淑琴), 가오잉 등 2명의 파룬궁수련자에게 부당한 중형이 선고된 것으로 확인됐다.

 

​원문발표: 2025년 2월 2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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