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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세 산둥성 노부인, 믿음 포기 거부해 12차례 납치돼

[명혜망](산둥성 통신원) 산둥성 웨이하이(威海)시 룽청(榮成)시 청산(成山)진 베이취거(北曲格)촌에 사는 농부인 저우수민(周淑敏)은 올해 84세다. 그녀는 진선인(眞·善·忍)에 대한 믿음을 견지한다는 이유로 중국공산당(중공) 당국에게 수차례 박해와 괴롭힘을 당했다. 노인의 기억에 따르면, 중공이 파룬궁을 공개적으로 박해한 1999년 7월 이후 25년 동안 그녀는 12차례 납치돼 구류당했으며, 정신병원에 불법 감금되어 박해를 받기도 했다. 최근에도 노인은 다시 경찰에 납치되어 불법 가택수색을 당했다.

2025년 1월 18일, 청산진 장날에 저우수민은 장터에서 진상을 알리다가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됐다. 경찰은 컴퓨터로 노인의 주소를 찾아내 그녀의 집을 급습해 불법 수색을 벌여 파룬궁 서적과 자료, 연공용 재생기와 비디오 재생기 등 개인 물품을 모조리 강탈했다. 경찰은 또 그녀의 자녀들을 협박해 대신 서명하도록 강요했다. 이들은 청산진 정부 부서기와 여성 한 명, 파출소 경찰 4명 등이었다.

저우수민 노인이 당한 박해 사실 개요

저우수민은 2001년 1월 파룬궁을 위해 청원하러 베이징에 갔다가 도착하자마자 청산진 파출소의 량젠광(梁建光) 등 경찰들에게 납치되어 고향으로 끌려왔다. 경찰은 가족에게서 5,000위안을 갈취한 뒤 그녀를 청산 파출소에 직접 수감했다. 섣달에 경찰은 그녀를 큰 철제 기둥에 5시간 넘게 매달아두고 며칠 밤낮으로 식사와 물을 주지 않았으며, 수면을 박탈하고 움직이지도 말도 못하게 한 채 수련 포기를 강요했다. 경찰은 회유와 협박을 병행했으나 효과를 보지 못하자 그녀를 쉬가(徐家) 정신병원에 입원시켜 20여 일간 박해했다. 그녀는 후에 “정신적 고문과 약물 투여로 인해 살아있는 것이 죽기보다 괴로웠습니다”라고 회상했다.

2002년 9월 25일, 저우수민은 집에 들이닥친 청산진 파출소 경찰들에게 납치되어 마산(馬山) 빈관 세뇌반에서 박해를 당했다. 이 기간에 그녀는 세뇌와 ‘전향’을 강요당했고, 대법을 비방하는 방송을 강제로 보게 했으며, 대법 수련 포기를 강요당해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

2020년 4월 22일, 저우수민 노인과 파룬궁수련자 쑨위핑(孫玉蘋)은 청산 장터에서 진상 자료를 나눠주며 진상을 알리다가 청산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됐고 집에서 불법 수색을 당해 모든 대법 서적과 자료를 빼앗겼다. 두 사람은 그날 오후에 풀려나 귀가했다.

2021년 6월 말, 저우수민을 비롯한 청산진 거주 다수의 파룬궁수련자들이 현지 경찰의 괴롭힘과 불법 가택수색을 당했다.

2023년 11월 16일, 저우수민은 집을 방문한 공안국 남녀 경찰 각 1명과 마을 정부 소속 여성 1명으로부터 또다시 괴롭힘을 당했다. 그들은 그녀에게 파룬궁 수련 포기 서명을 요구하며 “서명하면 파룬궁수련자라는 이름이 삭제되고, 앞으로 당신과 당신의 가족, 특히 자녀와 손주들에게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기만적으로 협박했다. 저우수민 노인은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고 친절하게 진상을 알리며, 자신이 20년 넘게 대법을 수련하면서 단 한 푼도 쓰지 않고 모든 병이 나았다고 설명했다. 그들은 할 말을 잃고 물러갈 수밖에 없었다.

 

원문발표: 2025년 2월 2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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