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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칭 파룬궁수련자 양쭤린, 부당한 형 선고받고 억울한 옥살이 당해

[명혜망](충칭 통신원) 충칭(重慶)시 출신의 60세 파룬궁수련자 양쭤린(楊佐林)은 2024년 4월 30일에 파룬궁 진상 자료를 배포했다는 이유로 납치되어 불법 가택수색을 당했다. 최근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2024년 10월에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받은 후 2025년 1월 중순에 융촨(永川) 감옥으로 이송됐다. 양쭤린은 이전에도 불법적으로 징역 8년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1965년 8월에 태어난 양쭤린은 충칭시 장진구 자핑진에 호적이 등록되어 있으며, 충칭시 위베이구 룽시진 룽산가도 싼써화원(三色花園)에 자신의 집을 구입하여 거주하고 있다. 1997년에 인연이 닿아 파룬궁을 수련하면서 좋은 사람이 되는 근본적인 목적을 깨닫고 진선인(眞·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 더욱 좋은 사람이 되려 했다.

1999년 7월 중공(중국공산당)이 광적으로 파룬궁을 박해한 후, 양쭤린은 2000년 7월에 파룬궁 진상을 알리기 위해 베이징으로 갔다가 오히려 파출소에 갇혔고 이후 장진 구류소로 이송되어 15일 동안 불법 감금됐다.

2001년 3월, 양쭤린은 다야(大埡)에서 사료를 팔던 중 지역 경찰에 납치되어 파룬궁 진상 자료 10여 권을 빼앗기고 한 달간 랑산 구치소에 보내졌다. 그리고 2년간 불법 강제노동 처분을 받은 다음 충칭 시산핑 노동수용소에서 온갖 신체적 박해를 받았다.

2001년 9월 18일부터 노동수용소 엄격통제(嚴管) 중대에 있던 79명의 파룬궁수련자들은 수감복을 입지 않고, 이름을 보고하지 않으며,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쪼그리고 앉지 않는 등 방식으로 사악한 박해에 저항했으며, 박해는 12월 9일까지 계속됐다. 노동수용소 측은 추격대, 폭동진압대, 교육대대의 경찰 수십 명을 배치해 폭력적인 박해를 실시했다. 이는 룽(龍) 소장, 교육과 톈신(田鑫), 톈샤오하이(田曉海) 중대장이 계획한 것으로 각 감방에 마약 중독자 13명을 배치해 파룬궁수련자 4명을 감시하고 통제하는 엄격한 통제 분대를 세웠다. 파룬궁수련자들은 단식으로 항의했다.

경찰은 매 식사 전에 마약사범 두세 명에게 파룬궁수련자 한 명을 납치해 강제로 쪼그리게 하고, 쪼그리지 않으면 일어서지 못할 때까지 구타하고 발로 찬 다음 감방으로 끌고 들어갔다. 감방 안에서 경찰은 마약범들에게 파룬궁수련자들을 대상으로 강제로 ‘절’을 시키라고 했는데, 즉 허리를 90도로 구부리고 물 한 컵을 머리에 얹은 다음 물이 쏟아지면 때리고 발로 차는 고문을 하라고 지시한 것이다.

모든 감방에서 파룬궁수련자들이 구타당하는 소리와 마약 범죄자들의 포효하면서 날뛰는 소리가 끊임없이 들렸다. 장진 파룬궁수련자 왕정룽(王正榮)은 세 차례 중상을 입고 입원했으며 양쭤린, 차오셴루(曹賢露), 탄훙이(譚洪義), 장취안량(張全良), 우췬(伍群, 갈비뼈 두 개 부러짐) 등 많은 파룬궁수련자들이 경찰에 의해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양쭤린은 노동수용소에서 석방돼 집에 돌아간 후 줄곧 유랑생활을 했다.

2004년 12월 7일 아침, 양쭤린은 충칭 스차오상(石橋鋪) 류뎬쯔(六店子)에 있는 임대 아파트에서 경찰에게 납치, 강탈, 폭력을 당했다. 사건을 아는 사람들에 따르면, 납치된 후 바닥에 깔린 흰 천에 많은 피가 묻어 있었다고 한다. 양쭤린은 장진 구치소로 이송되어 1년 반 이상 불법 감금된 후 8년형을 선고받고 융촨 노동수용소로 이송되어 정신적, 육체적, 노예 노동을 포함한 박해를 당했다.

이 기간 양쭤린과 그의 가족은 현지 경찰의 불법적인 급습과 공갈 협박을 수없이 받았다. 2023년 여름, 룽산 지역사회 주민위원회 부주임 양펑(楊鵬)이 양쭤린의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지역 사무소에 볼일이 있으니 가보라고 해서 양쭤린은 며느리와 함께 지역 사무소에 갔다. 양펑은 양쭤린에게 파룬궁을 ‘적발’하는 이른바 ‘3서(3가지 수련 포기 각서)’에 서명할 것을 부당하게 요구했고, 협조하지 않으면 충칭에서 살 수 없고 취업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협박했지만 양쭤린은 이를 거부했다.

2024년 4월 30일, 양쭤린은 위베이구 룽지 광장에서 진상 자료를 배포하던 중 중공의 거짓말에 속은 사람에게 모함을 당했다. 그 후 경찰은 양쭤린을 납치하고 그의 집을 불법적으로 수색했다.

최근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양쭤린은 2024년 10월에 불법적으로 1년 2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고, 2025년 1월 중순에 융촨 감옥으로 이송되어 박해받고 있다고 한다.

명혜망에 보도된 정보 통계에 따르면, 2022년과 2023년에 충칭의 파룬궁수련자들은 진선인(眞·善·忍) 믿음 때문에 중공으로부터 박해를 받았으며, 최소 누적인원 30명이 불법 형을 선고받고 66명이 납치, 185명이 괴롭힘, 9명이 세뇌반에서 박해, 6명이 박해로 사망해 총 누적인원 396명이 박해를 받았다고 한다. 납치 및 괴롭힘을 당한 파룬궁수련자 중 최소 누적인원 108명이 불법 가택수색(몸수색 등)을 당했고, 3명이 강제 채혈(지문 채취 등)을 당했다. 중공이 진상 봉쇄, 가족 방문 거부, 비밀 박해로 인해 보고되지 않은 박해 사실이 더 많이 있다.

 

원문발표: 2025년 1월 2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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