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지난시 파룬궁수련자 왕추이링, 부당한 3년형 선고받아

[명혜망](산둥성 통신원) 지난시의 63세 파룬궁수련자 왕추이링(王翠玲)이 2023년 10월 17일 파룬궁 진상을 알리던 중 납치돼 불법적으로 구치소에 감금됐다. 2024년 12월 10일 지난시 톈차오(天橋)구 법원에서 불법 재판을 받고 부당하게 3년형을 선고받았다.

파룬궁 수련 전 왕추이링은 두통, 기관지염, 전신 무력증, 잦은 쇼크 등 여러 난치병을 앓고 있었으며 성격도 좋지 않았다. 그러던 중 공원에서 많은 사람들이 파룬궁을 연마하는 것을 보고 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점에 이끌려 수련을 시작했다. 수련을 시작한 지 며칠 만에 모든 병증이 자연스럽게 사라졌고, 그녀는 진정으로 병 없는 삶의 가벼움을 느끼며 걸음걸이도 활기차게 변했다. 파룬궁을 수련한 후 그녀는 진선인(眞·善·忍)의 법리에 따라 끊임없이 자신을 수양하며 어떤 환경에서도 좋은 사람이 되고자 노력했다. 항상 타인을 친절하게 대하고 배려하며, 명예 이익을 초탈하고, 가정이 화목하고 이웃 관계도 매우 조화로웠다. 그녀는 진심으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외치고 싶었다.

2023년 10월 17일, 왕추이링은 리황(歷黃)로 북단에서 진상을 알리다가 잠복해 있던 사복 경찰에게 사진이 찍힌 후 납치됐다. 경찰은 곧바로 그녀의 집에 불법 침입해 가택수색을 했고 현금 약 1천 위안을 강탈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2023년 10월 7일, 왕추이링이 베이위안(北園)로 지하철역 부근에서 전동스쿠터 바람막이 주머니에 진상자료를 넣어두었다가 스쿠터 주인의 악의적 신고로 황타이(黃台) 파출소 경찰이 감시카메라를 확인한 후 미행을 했다고 한다.

​이후 왕추이링은 계속해서 지난시 구치소에 불법 감금된 채 모함을 당했으며, 톈차오구 검찰원의 불법 체포와 모함을 받았다.

2024년 12월 10일, 왕추이링은 지난시 톈차오구 법원에서 불법 재판을 받았고, 이후 가족들은 법원으로부터 왕추이링이 부당하게 3년형을 선고받았다는 통지를 받았다. 가족들이 지난시 구치소에 전화해 왕추이링의 상황을 문의했을 때, 그녀가 이미 구치소에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 하지만 가족들은 현재 그녀가 어느 여자 감옥에 불법 감금되어 있는지 알지 못했다.

산둥성 지난 여자 감옥은 수년간 각종 고문으로 파룬궁수련자들에게 이른바 ‘전향(수련 포기)’을 강요해왔다. 흔히 사용하는 박해 수단으로는 수면과 화장실 사용 권리를 박탈해 파룬궁수련자들을 괴롭히는 것이 있으며, 또한 독방(禁閉室)에 가두는 박해 등이 있다. 불법 판결을 받은 파룬궁수련자들은 지난 여자 감옥에 수감되자마자 ‘건강검진’을 받게 되는데, 90% 이상이 각종 ‘질병’이 ‘발견’되어 미확인 약물 복용을 강요받는다. 일부 수련자들이 복용을 거부하면 감옥경찰들은 도우미[幇敎]들에게 지시해 음식에 몰래 약을 타게 한다. 전향하지 않는 파룬궁수련자들은 10제곱미터가 채 안 되는 독방에 갇혀 인간으로서 마땅히 누려야 할 모든 권리를 불법적으로 박탈당한다. 외부인과의 접촉이 금지되고, 말하기, 움직이기, 화장실 사용, 세면도 허용되지 않는다. 화장실을 가려면 반드시 신청서를 작성하고 자신이 죄수임을 인정해야 한다. 일부 수련자들은 이에 불응하다가 참지 못해 바지에 소변을 보기도 하지만 씻는 것조차 허락되지 않는다. 매일 새벽 5시 30분부터 밤 10시 30분까지 한 자세로 작은 의자에 앉아 두 손을 무릎에 올려놓은 채로 있어야 하며, 오랜 기간 앉은 벌을 받아 엉덩이가 멍들고 살이 썩는다. 감방마다 파룬궁수련자를 감시하는 3명의 감시자(형사범)가 있어 누구와도 대화할 수 없으며,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감시자들에게 구타와 욕설을 당한다. 일부 파룬궁수련자들은 감시자들에게 상습적으로 맞아 몸이 푸른 멍, 보라색 멍투성이가 된다.

​명혜망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산둥성에서는 최소 1,713명(회)의 파룬궁수련자가 각종 형태의 박해를 당했다. 이 중 16명이 박해로 사망했고, 149명이 불법 판결을 받았으며, 776명이 납치됐고, 425명이 가택수색(신체수색 포함)을 당했다. 414명이 감금됐고, 582명이 괴롭힘을 당했으며, 31명이 유랑생활을 강요받았고, 61명이 불법적으로 세뇌반에 갇혔다. 또한 136명이 불법 처분보류 처분을 받았고, 122명이 경제적 박해(법원 벌금, 경찰의 강탈, 연금과 성과급의 불법 공제 등)를 당했다.

 

원문발표: 2025년 1월 27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1/27/489529.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5/1/27/489529.html

ⓒ 2025 명혜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