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허베이성 통신원) 허베이성 바오딩(保定)시 이(易)현 도심지역의 파룬궁수련자 정원차오(鄭文超·여)는 2020년 9월 유랑생활을 강요당했다가 2021년경 이현 공안국 경찰에게 납치된 후 줄곧 행방불명됐다. 2024년 3월 그녀가 박해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소식통인 한 경찰에 따르면, 정원차오는 이후 1년형을 불법 선고받고 계속 바오딩 구치소에 불법 구금됐다가, 박해로 인한 중병으로 병보석을 받았다. 정원차오는 2024년 3월경 박해로 사망했으며 향년 약 48세로, 두 미성년 자녀를 남겼다.
정원차오가 박해로 사망한 자세한 내용에 대해 아시는 분들은 제보를 바란다.
정원차오 등 파룬궁수련자 납치·부당한 판결 상황 약술
2020년 5월 19일 오전 10시경, 이현 원 도심지역 파출소장 징밍중(靖明忠) 등 경찰이 정원차오의 집에 침입해 불법 가택수색을 했고, 오후 2시경까지 진행했으며, 정원차오를 납치하면서 7일간 구류하겠다고 했다. 정원차오가 납치된 후 경찰은 그녀의 십대 자녀에게 진술서를 작성하게 하면서 아는 파룬궁수련자를 말하라고 협박했고, 자녀는 겁에 질려 계속 울었다. 정원차오가 구류소에서 집으로 돌아온 후에도 경찰은 그녀를 수차례 소환하고 괴롭혔다.
2020년 5월 19일 저녁 8시경, 이현 도심지역 파출소는 경찰차 3대와 특수경찰 다수를 동원해 이현 창둥관의 파룬궁수련자 간웨화(甘月華, 또는 간웨펑)의 집에 침입해 불법 가택수색을 하고 간웨화를 납치했다. 경찰은 또 간웨화의 딸에게 진술서를 작성하라고 했고, 딸은 겁이 나서 집에 돌아오지 못했다. 간웨화는 납치된 후 계속 바오딩 구치소(칭위안에 위치)에 구금됐다.
2020년 6월 2일 오전, 이현 도심지역 파출소장 징밍중 등 10여 명이 파룬궁수련자 후선자(胡沈佳)의 집에 침입해 불법 가택수색을 하고, 후선자를 파출소로 끌고 가 심문했다. 2020년 7월 5일, 이현 파출소장 징밍중은 후선자를 파출소로 불러 진상자료 출처를 강제로 캐물었으나 알아내지 못하자 바오딩 구치소에 불법 구금했다. 이틀 후 징밍중은 다시 후선자를 이현으로 데려와 계속해서 자료가 누구로부터 온 것인지 추궁했고, 중학생인 아들이 이틀 동안 돌볼 사람이 없다는 점을 빌미로 협박하며 자료가 누구로부터 온 것인지 말하라고 강요했다. 후선자는 자료가 언니 후선화(胡沈華)가 준 것이라고 말했다. 징밍중은 후선자에게 거주지 감시를 실시하고 자주 괴롭혔다.
징밍중은 또 파룬궁수련자 후선화를 납치하려고 했으며 계속해서 그녀의 행방을 추궁했다. 후선화는 2019년 5월 31일 징밍중 등 경찰의 납치를 모면한 후 이미 집을 떠나 도피했고, 바깥에서 유랑했다. 징밍중은 계속해서 그녀의 행방을 추궁했다.
2020년 8월 7일, 이현 페이산진의 파룬궁수련자 가오샤오슝(高小雄)은 구이저우성 쭌이시에서 이현 공안국 경찰에게 다른 성(省)에서 납치됐고, 이현 구치소에 불법 구금됐다.
알려진 바로는 정원차오, 간웨화가 납치된 후, 이현 공안국은 소위 ‘공략’ 팀을 설립해 더 많은 파룬궁수련자를 납치하려고 했는데, 소위 사건을 키워서 ‘조직범죄’로 상급에 보고해 공을 세우려는 목적이었다. 그들은 정원차오와 간웨화가 친척이고, 후선화와 후선자가 친자매라서 ‘조직’으로 간주할 수 없었기 때문에, 또다시 파룬궁수련자 가오샤오슝을 납치해 억지로 소위 ‘조직’으로 짜 맞췄다. 그리고 정원차오, 간웨화, 후선자, 가오샤오슝 4명을 줘저우시 검찰원에 고발했다.
정원차오, 후선자는 줄곧 거주지 감시를 받았고, 경찰은 그들을 수차례 소환해 괴롭히면서 진상자료의 수량과 출처를 말하라고 강요했으며, 말하지 않으면 형을 선고한다고 협박하고, 수차례 서명과 지장을 강요했다. 2020년 9월, 이현 공안국 경찰은 그들을 검찰원에 고발했다. 2020년 9월 28일, 줘저우시 검찰원이 정원차오, 후선자를 소환해 진술서를 작성하게 했으며, 그들을 ‘조직범죄’라고 하면서 양형이 모두 무거워 실형을 선고할 것이라고 했다. 정원차오, 후선자는 압박을 받고 모두 집을 떠났다.
2020년 10월 초, 간웨화, 가오샤오슝도 이현 공안국에 의해 줘저우시 검찰원에 고발됐다.
2020년 11월 27일, 가오샤오슝은 줘저우시 법원의 불법 재판을 받은 후 2년형을 불법 선고받았고, 벌금 1만 위안을 강탈당했으며, 허베이 여자감옥으로 끌려가 박해를 받았다.
2020년 11월 27일, 간웨화는 줘저우시 법원의 불법 재판을 받았으나, 이후 상황은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고, 2022년경 집으로 돌아왔다.
2023년 8월 초, 유랑 중이던 후선자는 스자좡시 바이푸사구의 임대주택에서 탄구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돼 바오딩시 칭위안구 구치소에 불법 구금됐다가, 같은 해 9월 초경 처분보류와 거주지 감시를 받았으며, 2024년 9월 초 처분보류가 해제됐다.
2021년 4월, 유랑 중이던 정원차오가 이현 공안국 경찰에게 납치됐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후 소식이 끊겼다. 2024년 3월 그녀가 1년형을 불법 선고받고 박해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향년 약 48세로 미성년인 두 자녀를 남겼다.
관련 박해 책임자:
이현 공안국:
국장: 바이잔민(白占民)
부소장: 자이쥔(翟軍) 13400227935
이현 원 도심지역 파출소:
소장: 딩화란(丁華然), 런융셴(任永現), 쩡젠취안(曾建權) 13933209196
집행대장: 징밍중(靖明忠) 13331279717
지도원: 천옌샤(陳艷霞) (여)
정보조장: 쑨충즈(孫聰智)
기록원: 마샤오만(馬曉滿)
경찰: 류궈둥(劉國棟) 13331296110, 량다웨이(梁大偉), 장츠(張弛), 장징(張靜) (여) 등
원문발표: 2025년 1월 23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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