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룬궁수련자 왕루이링, 샤오아이 이미 박해로 정신이상 상태
[명혜망](허베이성 통신원) 최근 출옥한 한 파룬궁수련자의 전언에 따르면, 허베이성 파룬궁수련자 왕루이링(王瑞伶)과 샤오아이(小愛)가 ‘진선인(眞·善·忍)’에 대한 믿음을 포기하지 않자 허베이성 여자감옥에서 박해받아 정신이상 상태가 됐다. 감옥경찰은 ‘전향(수련 포기)’을 거부하는 다른 파룬궁수련자들에게 “전향하지 않으면 모두 미치거나 죽을 것”이라고 협박했다.
왕루이링은 현재 허베이성 여자감옥에 불법 구금돼 있으며, 구금 기간 동안 ‘전향’을 단호히 거부해 거의 매일 구타를 당하고 각종 고문을 받아 정신이상 상태가 됐고, 매일 감방 창문에 매달려 큰 소리로 울부짖고 있다. 샤오아이(본명 불명, 다들 이렇게 부름, 나이는 30대로 추정, 미혼)도 ‘전향’을 거부해 박해로 정신이상 상태가 됐으며 매일 울고 소리를 지르고 있다. 파룬궁수련자 박해를 전담하는 감옥경찰은 “이 두 사람은 미쳤으니 상관하지 말라”고 했다. 경찰은 이를 빌미로 ‘전향’을 거부하는 수련자들을 협박하며 “전향하지 않으면 모두 미치게 될 것이고, 미친다 해도 형기가 끝나도 풀어주지 않을 것이며, 전향하지 않으면 죽을 것”이라고 했다.
더욱 사악한 것은 감옥경찰이 이미 ‘전향’한 사람에게 다른 사람을 전향시키도록 강요하고, 전향하지 않은 파룬궁수련자들 앞에서 이 전향한 사람을 때려 많은 사람이 차마 보지 못하고 전향했다는 것이다.
왕루이링이 당한 납치, 무고한 판결 및 감옥 내 박해 상황
파룬궁수련자 왕루이링은 현재 73세로 허베이성 쥔화시 바오즈뎬진 베이링촌 사람이다.
명혜망 보도에 따르면, 2019년 7월 6일 새벽 3시경, 쥔화시 여러 마을의 파룬궁수련자들이 거의 동시에 경찰의 가택수색과 납치를 당했다. 쥔화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대대장 먀오아이둥은 당일 300여 명의 경찰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한 파출소장은 30여 명의 체포 인원이 내정됐다는 소식을 흘렸다.
경찰은 당일 19명의 파룬궁수련자를 납치했다. 그중 왕루이링(당시 68세)과 남편 마쿼(馬擴, 당시 68세)가 집에서 납치됐고, 집안은 털린 채 비어 있었다. 2019년 12월 17일, 19일, 23일, 쥔화시 법원은 왕루이링, 마쿼 등 12명의 파룬궁수련자를 잇따라 불법 재판에 회부했고, 이후 이 12명의 파룬궁수련자에게 2~8년의 형을 선고하고 2천~1만 위안의 벌금을 강탈했으며, 그중 왕루이링이 가장 긴 8년형을 선고받았다.
2021년 4월 16일 밤, 왕루이링은 스자좡 여자감옥 14감구(監區)로 끌려갔다가 나중에 13감구로 이감됐다. 그녀는 매일 아침, 점심, 저녁으로 구타를 당했고, 감방에서는 자주 그녀의 피가 보였다. 왕루이링이 약 복용을 거부하자 경찰은 그녀의 치아(어느 치아인지는 불확실)를 뽑았다. 왕루이링이 계속 전향을 거부하자 감옥은 가족 면회를 허용하지 않았다.
또한 명혜망 2024년 7월 7일 보도에 따르면, 쥔화시 법원의 불법 판결을 받은 12명의 파룬궁수련자 중 8명이 이미 잇따라 출옥했고, 왕루이링, 톈수쉐(田書學), 장위밍(張玉明)은 여전히 감옥에 불법 구금돼 있으며, 7년형을 선고받은 왕젠(王建)은 2023년 4월 3일 지둥 감옥에서 박해로 사망했다(‘왕젠 박해로 사망, 가족들 15만 위안 ‘곤란 보조금’ 받아들이도록 강요당해’ 참조). 샤오아이의 박해 관련 정보를 아시는 분들은 제보를 바란다.
원문발표: 2025년 1월 1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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