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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간 억울한 감옥 생활한 광둥성 수련자 허징루, 정신병원 감금돼

[명혜망](광둥성 통신원) 광둥성 후이저우시 후이둥현의 68세 파룬궁수련자 허징루(何鏡如)가 2024년 후이둥현 공안국 경찰에게 납치돼 현재 후이저우시 정신병원에 불법 감금된 채 박해받고 있다. 중국공산당(중공)의 파룬궁 박해 기간 동안 허징루는 강제노동 교육과 3차례 불법 판결을 받아 총 18년간 감옥 박해를 당했으며, 싼수이 노동수용소와 쓰후이 감옥, 베이장 감옥에서 잔혹한 박해를 받았다.

허징루는 후이저우시 후이둥현 출신의 조경사로 과거 농구선수였다. 수련하기 전에는 성격이 급하고 여러 질병을 앓았다. 1997년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을 시작한 후 진선인(眞·善·忍) 기준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려 노력했고, 점차 좋지 않은 생각과 행동을 고쳐나갔으며, 각종 질병이 치료하지 않았는데도 낫게 됐다. 이후 파룬따파는 그의 일과 생활에 행복과 기쁨을 가져다주었다.

1999년 7월, 중공 장쩌민 일당이 미친 듯이 파룬궁을 박해하기 시작했다. 수많은 파룬궁수련자들의 가택수색, 박해, 납치, 판결이 자행됐고 파룬따파 서적도 폐기됐다. 허징루는 세상 사람들이 거짓말에 세뇌되지 않도록 선의로 파룬궁 진상을 알렸다가 비인도적인 박해를 당했고 구사일생으로 살아났다. 다음은 허징루가 중공 악당에게 당한 박해의 일부 경험이다.

1) 3년간의 강제노동. 싼수이 노동수용소서 잔혹한 박해당해

1999년 7월 20일 중공 악당이 미친 듯이 파룬궁을 박해하기 시작한 뒤, 허징루는 세 차례 베이징에 가서 파룬궁을 위해 억울함을 호소했다가 세 차례 납치됐다. 2000년 1월 천안문 광장에서 ‘파룬따파는 정법(正法)입니다’ 현수막을 들었다가 3년간 강제노동 교육을 받게 됐고 싼수이 노동수용소에서 박해를 당했다.

싼수이 노동수용소의 악질 경찰들은 구타, 전기봉 가격, 수갑으로 매달기, 독방 감금, 이쑤시개로 손가락 찌르기, 담뱃불 지지기, 구두 밑창으로 얼굴 때리기, 쪼그려 앉히기, 잠 안 재우기 등 여러 가지 수단으로 파룬궁수련자들을 박해했다. 허징루는 독방 감금, 각종 형구, 여러 개의 전기봉 가격, 불법 형기 연장 등 여러 가지 박해를 당했다.

'酷刑演示:多根电棍电击'
고문 재연: 여러 개의 전기봉으로 가격

2) 첫 번째 5년형, 쓰후이 감옥서 잔혹한 박해당해

2003년 7월, 허징루는 파룬궁 진상을 알렸다는 이유로 납치됐고, 이후 5년형을 선고받아 광둥성 쓰후이 감옥으로 끌려가 박해당했다.

쓰후이 감옥에서 허징루는 신앙을 고수하면서 ‘삼서’(3가지 수련 포기 각서) 쓰기를 거부했다. 악질 경찰들은 각종 고문으로 그를 괴롭혔다. 끓는 물로 얼굴과 손등을 지지고, 머리를 더러운 물에 담가 숨을 못 쉬게 하고, 장시간 잠을 재우지 않고, 코밑에 담뱃불을 대 연기를 쐬고, 윗니를 모두 부러뜨리는 등의 고문이었다. 허징루가 신앙을 포기하지 않자 악질 경찰들은 그의 몸에 정체불명의 약물을 주입했고, 그는 장시간 정신을 잃은 채 시키는 대로 할 수밖에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그는 ‘삼서’에 서명하게 됐다.

'酷刑演示:打毒针(注射不明药物)'
고문 재연: 독극물 주사(정체불명 약물 주입)

허징루는 약물 박해로 팔 근육이 위축됐고 두 다리로 걸을 수 없게 됐으며 화장실에 가려면 두 사람이 부축해야 했다. 출옥을 앞두고 경찰들은 박해 진상을 은폐하기 위해 일부러 세 사람을 시켜 그를 부축해 걷는 훈련을 시켰다.

3) 두 번째 5년형, 베이장 감옥서 잔혹한 박해당해

2010년 1월 28일, 허징루는 다시 납치돼 5년형을 선고받았고, 2010년 11월 12일 광둥성 사오관시 베이장 감옥으로 끌려가 박해를 당했다.

(1) 나무 각목 위에 앉히기

허징루가 베이장 감옥으로 끌려온 뒤, 악질 경찰 장지원(張繼文)과 허쉰타이(何勳泰)는 죄수 주수이취안(朱水泉)과 중위화(鍾玉華)를 시켜 의자의 앉는 판자를 떼어내고 허징루를 폭 3cm의 나무 각목 두 개 위에 앉게 했다. 그의 발을 의자 다리에 묶고 손을 임시로 못질한 팔걸이에 묶었다. 먹지도 마시지도 못하게 했고 대소변도 의자에서 해결해야 했다. 이 두 악한은 발뒤꿈치로 허징루의 발등을 세게 밟아 이틀 밤낮을 고문했다.

(2) ‘작은 방’에서 수갑으로 매달기, 연기로 코 괴롭히기

2010년 12월 23일 밤, 악한들은 허징루를 파룬궁수련자 박해용 ‘작은 방’으로 끌고 가 양손을 뒤로 묶어 쇠창살에 3일 3야 동안 매달아놓았다. 허징루가 신앙을 포기하지 않자 악한들은 생리대에 구풍유(驅風油, 냄새가 독한 진통제 연고)를 부어 불을 붙인 뒤 연기와 구풍유 냄새를 그의 코에 직접 쐬게 했다.

허징루가 풀려났을 때는 이미 움직일 수 없었다. 악인 주수이취안은 허징루가 연기를 낸다며 이쑤시개로 그의 손등을 찔렀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자 그만뒀다. 이어 주수이취안은 허징루의 손가락 사이에 펜을 끼워 사악한 글을 베끼게 했고 이를 허징루가 쓴 것으로 날조했다(이 상황에서도 허징루는 자신에게 강요된 모든 것이 무효라고 선포했다).

허징루는 구풍유 연기를 너무 많이 마셔 누런 진흙 같은 가래를 토해냈고, 사오관 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폐에 심각한 감염이 있는 것으로 진단됐다.

(3) 독약 투여

감옥에서 열린 한 회의에서 허징루가 재소자들에게 대법이 좋다는 진상을 알리고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진심으로 외워 재난을 평안히 넘기라고 했다. 그러자 악질 경찰 장지원이 격분해 허징루를 회의장에서 데리고 나갔고 감옥장도 화가 나서 급히 자리를 떴다.

이후 경찰 장지원은 가식적으로 죄수들을 시켜 아침마다 경찰 주방에서 죽을 끓여 허징루에게 주면서 몰래 독약을 넣었다. 허징루는 이를 먹은 뒤 쓰후이 감옥에서 약물 박해로 생긴 팔 근육 위축이 더 심해졌다.

(4) 세뇌 박해… 한쪽 팔이 부러지다

2012년 말, 악질 경찰들은 허징루를 3관리구에 감금하고 자유를 제한했다. 허징루가 단식으로 항의하자 악인들은 음식을 그의 침대 앞에 놓아두고 밤새도록 영상 자료를 틀어 그를 괴롭혔다. 단식을 멈추자 경찰은 대법을 공격하는 영상 자료를 보도록 강요했다. 허징루가 항의하자 감방 동료인 쩡융신(曾永新)과 천칭카이(陳慶凱) 등이 그를 심하게 구타해 한쪽 팔이 부러졌다.

'酷刑演示:暴打'
고문 재연: 구타

4) 세 번째 5년형, 다시 베이장 감옥서 잔혹한 박해당해

2017년 4월 4일, 허징루는 후이둥현 핑산진 거리에서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라고 썼는데 진상을 모르는 사람의 거짓 고발로 이어져 후이둥현 공안국 국보 경찰에게 납치됐고, 후이둥현 구치소에 불법 감금돼 박해당했다.

2018년 3월 하순, 후이둥현 검찰원이 법원과 결탁해 허징루에게 다시 5년형을 선고하고 벌금 1만 위안을 강탈했다. 허징루는 다시 광둥성 사오관시 베이장 감옥으로 끌려가 잔혹한 박해를 당했다.

2022년 4월 3일, 허징루는 5년간의 억울한 감옥 생활과 잔혹한 박해를 마치고 귀가했다.

중공의 파룬궁수련자 박해 중 신앙을 고수하고 수련을 포기하지 않는 파룬궁수련자에 대해 중공이 상습적으로 쓰는 수단 중 하나는 ‘정신병’이란 명목으로 건강한 파룬궁수련자를 정신병원에 납치해 이른바 ‘치료’하는 것이다. 실제로는 고문이다. 중추신경을 파괴하는 약물 주입, 초강도 전기침으로 학대, 야만적인 강제 음식물 주입, 구타와 결박, 쇠의자에 앉히기 등이다. 그중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것이 독극물 주사다. 피해자의 고통은 외부인이 상상하기 어렵다. 많은 사람이 이로 인해 정신이상이 됐거나 사망했다. 현재까지 정보봉쇄를 뚫고 알려진 바로는 정신병원과 공안병원의 약물 투여로 사망한 파룬궁수련자가 최소 59명이다.

정의로운 분들께서는 허징루가 후이저우시 정신병원에서 당하는 상황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해주시기 바랍니다.

후이둥현 공안국 국보대대
대대장: 타오이훙(陶奕宏) 13928339951
부대대장: 뤄우화(羅戊華) 13902659855
경찰: 양전둥(楊振東) 15913861222, 왕허리(王合利) 13902655928, 마오원제(毛文杰) 13075217388, 타오이훙(陶奕宏) 13928339951, 저우위핑(周玉平) 13928339836, 치우위위(邱玉宇) 13502269833, 왕저화(王澤華) 13502255543, 중한성(鍾漢生) 13902659869, 류후이중(劉惠忠) 13502261233, 뤄무친(羅木欽) 13927351322, 펑후이칭(馮惠淸) 13928336623, 황루이펑(黃銳鋒) 13902658268, 웡지차오(翁繼超) 13824246132, 장쉬성(張旭昇) 15811901939, 좡위펑(莊裕鵬) 13428008625

 

원문발표: 2025년 1월 13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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