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랴오닝성 통신원) 랴오닝성 칭위안현의 68세 주민이 최근 자신을 폭력적으로 납치해 병원에 입원하게 만든 공안 간부 2명을 고발했다.
2024년 7월 12일 오전 6시, 사복 차림의 공안들이 파룬궁수련자 왕난팡(王南方)을 속여 현관문을 열게 했다. 그들은 왕 씨를 쓰러뜨린 뒤 바닥에 눕혀놓고 얼굴을 발로 밟고 구타했다. 이웃이 소란을 듣고 상황을 살피러 왔다가 바닥에 누워 움직이지 못하는 왕 씨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이웃은 공안들의 폭행을 규탄하며 왕 씨의 가족과 함께 구급차를 불렀다.
칭위안현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부책임자 왕퉁(王通)과 허난 경찰서 부서장 장밍후이(張明輝)가 이끄는 공안들은 왕 씨가 병원으로 이송된 후 그의 가족에게 적법한 서류도 제시하지 않은 채 가택수색을 실시했다.
왕 씨는 이후 칭위안현 구치소로 이송됐다. 장 씨는 구치소에 물건 몇 개를 가져와 왕 씨에게 자신의 물건인지 확인하라고 했다. 왕 씨가 물건들을 가리키자 장 씨는 사진을 찍고 그 모든 물건이 왕 씨의 소유라고 허위 주장했다. 장 씨는 이를 문서로 작성하고 현장에 없었던 공안 간부 왕 씨의 서명을 위조해 증인으로 기재했다.
장 씨와 왕 경관은 또한 구치소 측에 왕난팡의 변호사 접견을 차단하도록 지시했다. 2024년 8월 초 접견이 거부된 후 변호사가 공안에 문제를 제기하자 8월 30일에야 접견이 허용됐다.
왕난팡은 최근 장 씨와 왕 씨를 상대로 푸순시 공안국 감찰실, 칭위안현 검찰원, 푸순시 기율검사감찰위원회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공안이 그의 사건을 왕화구 검찰원에 송치하면서 기소 절차가 진행 중이다.
두 차례의 강제노동 수용 기간 중 잔혹한 고문 당해
67세인 왕난팡은 젊었을 때 간질, 중증 신경증, 위 종양을 앓았다. 어떤 치료도 효과가 없었으나 1997년 3월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을 시작한 지 몇 개월 만에 모든 증상이 사라졌다. 그는 또한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성실한 직원이 되는 법을 배웠다.
왕난팡은 박해가 시작된 후에도 신념을 굳건히 지켰고 반복적으로 표적이 됐다. 2008년 6월 28일 납치된 그는 같은 해 7월 19일 2년의 강제노동형을 받았다. 그는 여러 시설에서 복역했으며, 수감된 곳마다 잔혹한 고문을 당했다.
2011년 11월 25일 또다시 납치된 왕난팡은 12월 9일에 1년의 강제노동을 처분받았다. 그는 신체검사에 불합격하자 수용소 외부에서 복역하도록 허가됐다.
원문발표: 2024년 10월 29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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