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랴오닝성 통신원) 랴오닝성 랴오양시 파룬궁수련자 위안징슈(袁景秀·여)는 2023년 6월 경찰에 납치된 후 외부와 단절됐다. 최근 밝혀진 바로는 중공 법원이 위안징슈에게 불법으로 5년형을 선고했으며, 현재 랴오닝성 제2여자 감옥에 불법 구금돼 잔혹한 고문을 당하고 있다.
올해 55세인 위안징슈는 랴오닝성 랴오양시 바이타구에 거주하고 있다. 1997년 8월, 당시 18세였던 위안징슈는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고, 진선인(眞·善·忍)의 법리로 심신이 크게 이로워지고 도덕이 승화됐다. 그때 그녀는 이른 아침 작은 숲에서 단체 연공을 한 후 출근했고, 저녁에는 법공부 소모임에서 법공부를 하며 충실하고 의미 있는 나날을 보냈다.
두 번의 불법 강제노동 처벌
1999년 7월, 중국공산당(중공)이 파룬궁에 대한 광적인 박해를 시작했다. 위안징슈가 진선인의 신념을 포기하지 않자 전 직장인 랴오양전력조사설계원은 2001년 4월 6일 부당하게 노동관계를 해지했고, 위안징슈는 선양 마싼자 노동수용소에서 1년간 불법 강제노동을 당했다. 마싼자 노동수용소에서 그녀는 밤낮으로 수면을 박탈당하는 ‘전향(수련 포기)’ 박해를 받았고, 단식으로 항의하자 강제 영양주입을 당했다. 2개월이 지나자 본래 젊고 건강했던 위안징슈는 피골이 상접할 정도로 박해를 받았고, 마싼자 수용소는 뻔뻔스럽게도 위안징슈의 가족에게 영양주입 비용을 강탈했다. 위안징슈는 2002년 2월 불법 강제노동에서 풀려났다.
위안징슈는 귀가 후에도 뎬젠 파출소 경찰과 궈핀 가도사무소 직원들의 끊임없는 괴롭힘을 당했다.
2002년 5월 30일, 위안징슈는 혼자서 베이징 청원사무실에 가서 파룬궁의 억울함을 호소했다. 랴오양시 뎬젠 파출소장 류수펑(劉樹朋)은 이에 분노하여 타이쯔허 분국과 공모해 위안징슈에게 3년 강제노동을 처분하고 다시 마싼자 노동수용소로 끌고 갔다. 긴 고통 속에서 위안징슈는 단식, 작은 독방 감금, 장시간 과중한 강제노동, 서명 강요 등을 겪었고, 2005년 5월이 돼서야 불법 강제노동에서 풀려났다.
최근 몇 년간 위안징슈가 출장을 갈 때면 신분증에 특별 표시가 돼 있어서, 2019년 하반기 어느 날 업무차 출장을 갔다가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랴오양현 경찰의 검문과 괴롭힘을 당했다. 이후에도 비슷한 일이 몇 차례 있었고 기차역 대합실에서도 괴롭힘을 당했다.
2016년 6월 27일 밤, 랴오닝성이 파룬궁수련자들을 대대적으로 납치할 때 랴오양시 신화 파출소 경찰은 위안징슈가 실명으로 박해 원흉 장쩌민(이미 사망)을 위헌·불법 파룬궁 박해로 고발했다는 이유로 그녀를 납치해 하룻밤 동안 불법 구금했다.
5년형 선고받고 감옥에서 잔혹한 고문 당해
2023년 6월 26일, 위안징슈는 회사에서 근무하던 중 랴오양시 궁창링 공안분국 경찰에게 납치됐고, 이후 외부와 단절됐다. 최근 밝혀진 바로는 중공 법원이 위안징슈에게 불법으로 5년형을 선고했고, 2024년 5~6월경 랴오닝성 제2여자 감옥으로 끌려가 현재 1감구 5분대에 불법 구금돼 있다.
위안징슈가 감옥에 도착하자마자 감옥경찰은 그녀에게 신념 포기를 위한 이른바 ‘5가지 서류’에 서명할 것을 강요했다. 위안징슈가 서명을 거부하자 감옥경찰은 수감자들을 전담 배치해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다른 사람과의 대화를 금지했다. 감옥경찰은 또한 수감자들을 사주해 그녀를 여러 방법으로 고문했다. 매일 밤 지정된 장소에서 교대로 세뇌를 하고, 베개와 이불·요를 물에 적시거나 화장실 플라스틱 상자에 숨겨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화장실에서 휴지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누구든 그녀에게 휴지를 주면 처벌하고, 생산작업장에서는 퇴근할 때까지 쪼그리고 앉아있게 했는데 매일 약 12~13시간 정도였다. 감방으로 돌아와서도 지정된 세뇌 장소에서 계속 쪼그리고 앉아있게 하고, 세면을 못하게 하고, 물을 못 만지게 하고, 매 끼니마다 밥은 한 입 분량만 주고 반찬은 주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도 위안징슈는 서명하지 않았다.
2024년 7월, 1감구 런 과장은 5분대 수감자 우두머리들에게 위안징슈가 서명하지 않으면 8월에 5분대 수감자 전원의 물품 구매를 중단하겠다고 말했다. 수감자들은 이 말을 듣자마자 미쳐날뛰었고, 2024년 7월 14일 그날, 여러 명의 수감자들이 위안징슈를 대기실 구석에 몰아넣고 교대로 폭행하며 서명을 강요했다. 수감자들은 때리면서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퍼부었고, 한 수감자는 두꺼운 대사전으로 위안징슈의 머리를 세게 내리쳤으며, 어떤 수감자들은 있는 힘껏 때리고 발로 차고 뺨을 때렸다. 그중 얼마 전에 온 살인범은 “어차피 나는 사형 유예를 선고받았으니 아무것도 두렵지 않아. 네가 내 기분을 나쁘게 하면 나도 널 편하게 두지 않겠다”고 협박했다.
대기실에는 감시 카메라가 있었고, 당직 경찰 잔웨이화(戰偉華)가 이 상황을 발견하고 수감자 한 명을 사무실로 불러 상황을 물었다. 그 수감자는 감방으로 돌아와서도 악행을 멈추지 않고 오히려 더 심하게 위안징슈를 구타했다. 그 수감자들은 릴레이식으로 구타했는데, 한 명이 때리고 나면 다음 사람이 때렸다. 당시 다른 수감자들은 차마 보지 못하고 울었다.
또한 1감구의 다른 분대에도 서명을 거부한 파룬궁수련자들이 유사한 박해를 당했다. 파룬궁수련자 아이옌징(艾艷靜)이 서명을 거부하자 수감자들은 그녀가 온수를 사용하지 못하게 했다. 파룬궁수련자 덩샤오링(鄧小玲)이 서명하지 않자 1감구 주임 감옥경찰 치잉신(戚迎欣)은 매일 밤 창고에서 한겨울에 창문을 열어놓고 찬바람으로 그녀를 얼리고, 매일 밤 두 명의 수감자를 배치해 그녀를 감시(이른바 3인 행동조)하게 했는데, 밤 10시까지 계속되다가 다음 날 아침 6시가 되면 또다시 찬바람으로 그녀를 얼렸다. 덩샤오링은 이런 고문을 한 달이 넘게 당했고, 여러 수감자들이 감기에 걸려 파룬궁을 원망하게 됐다. 감옥은 연좌제 방식으로 수감자들이 파룬궁수련자를 증오하게 만드는 데 가장 능숙했다. 경찰은 직접 때리지 않고 수감자들이 때리게 했으며, 경찰은 거의 관여하지 않았고, 관여하더라도 형식적이었다.
또한 1감구 5분대에 불법 구금된 70대의 파룬궁수련자 자오쥔란(趙俊蘭)도 강제노동을 강요받았다.
랴오닝성 제2여자 감옥:
주소: 랴오닝성 선양시 위홍구 위신로 8호, 우편번호 110145
우편: 랴오닝성 선양시 위홍구 핑뤄진 바이신타이촌, 우편번호 110145
전화: 024-31629308, 024-31629306
감옥장 마샤오(馬驍)
1감구 주임 감옥경찰 치잉신(戚迎欣) 024-31629328(이 사람은 매우 사악함)
위안징슈를 구타한 수감자: 예나민(葉娜敏), 정신(鄭欣), 구리나(顧莉娜), 아이링링(艾麗玲), 바이위샤(白玉霞), 장단(張丹), 장(張) 씨(38세, 안산 출신, 사기죄로 9년형 선고)
원문발표: 2025년 1월 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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