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산둥성 통신원) 산둥성 옌타이시 즈푸구의 파룬궁수련자 양싱룽(楊興榮·여·78)이 납치돼 6개월 이상 조작된 죄명으로 기소된 끝에 1년 3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2024년 5월 9일 오전, 양싱룽은 자택에서 즈푸구 공안분국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경찰과 난산루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됐다. 그날 경찰은 10여 명의 파룬궁수련자를 납치했다. 이후 그녀는 계속 옌타이시 구치소에 불법 구금됐으며 8월 초 불법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12월 25일 오전 9시, 양싱룽은 즈푸구 법원에서 불법 재판을 받았다. 그녀는 대법 수련과 선행은 죄가 될 수 없다고 진술했다. 베이징 변호사가 무죄 변론을 했다. 법정에서는 선고하지 않았다. 가족 6명이 방청했으며 모두 진상을 알게 됐다.
옌타이시 즈푸구 수련자 류원핑(劉文萍·67)도 같은 날 납치돼 구금된 후 조작된 죄명으로 기소돼 1년형을 선고받았다.
양싱룽은 1996년 4월에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다. 진선인(眞·善·忍)대로 처신하며 명예와 이익, 정을 담담히 여기고 일을 할 때는 타인을 배려했으며 갈등이 생기면 안으로 찾았다. 직장에서 시키는 일은 반드시 잘했기에 상사와 동료들의 호평과 존중을 받았다. 수련하기 전에는 건강이 좋지 않아 요추 3~4번이 돌출됐고 우측 하복부가 아팠으며, 밤에는 엎드려서 손으로 우측 하복부를 받치고 자야 했다. 불면증이 있어 수면의 질이 매우 나빴고 하룻밤을 자고 나면 아침에 일어날 때 온몸이 불편했다. 대법 수련을 시작한 후 이런 증상들이 모르는 사이에 모두 좋아졌고 걸을 때는 몸이 가벼웠으며 진정한 심신의 건강을 맛보았다. 28년 동안 약 한 알도 먹지 않고 주사 한 대도 맞지 않아 국가 의료비를 얼마나 절약했는지 모른다. 직장에서 매년 하는 건강검진도 한 번도 가지 않았는데 공장장이 전화로 건강검진을 받으러 오라고 하면 그녀는 건강이 좋아서 검사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이웃 관계도 매우 원만했다. 2012년 3월 20일, 난산루 파출소 경찰 7~8명이 양싱룽을 납치하러 왔을 때 그녀가 문을 열어주지 않자 경찰이 문을 두드렸는데, 이웃이 나와서 말했다. “양싱룽은 파룬궁을 연마하는 좋은 사람이에요. 일할 때도 남을 생각하고, 밤에는 현관 앞 등을 계속 켜두는데(그때는 모두 자동감응등이 없었음), 우리는 그녀가 자녀들이 야간자습을 마치고 돌아올 때를 위해 등을 켜두는 줄 알았어요. 하지만 자녀가 대학에 가서도 등을 켜두더니, 알고 보니 위층 이웃을 위해 등을 켜두는 거였어요(그녀는 3층에 살았음). 이웃이 어려움이 있어 돈을 빌리러 가면 빌려주기도 했어요. 이렇게 좋은 사람을 왜 잡아가려고 하나요?” 그 후 경찰은 철수했다.
양싱룽은 가정에서도 현명한 아내이자 좋은 어머니, 효녀였다. 자녀가 어릴 때 남편이 타지로 가서 혼자서 자녀를 키웠고, 몸이 좋지 않은 어머니를 고향에서 모셔와 봉양했다. 얼마 되지 않는 월급으로 노모를 부양하고 자녀를 양육하느라 겪은 고생은 짐작하고도 남는다. 그때는 원망하는 마음이 컸다. 대법 수련 후 사부님께서 설법하신 어떤 일이든 모두 인연관계가 있다는 법리를 이해하게 됐다. 그래서 더 이상 원망하지 않고 원망도 후회도 없이 해야 할 일을 했다. 자녀가 고등학교 후반기에 들어서서야 남편이 돌아왔는데, 그녀는 원망의 말을 한 마디도 하지 않고 “돌아왔으니 좋네요. 예전 일은 지나간 걸로 하고 앞으로 잘 살아요”라고 말했다. 남편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그녀는 화내지 않았다. 남편은 타지에서 사업을 하느라 자주 돌아오지 않다가 8~9년 전에 돌아왔는데 뇌졸중으로 후유증이 남아 일상생활이 불가능했다. 그녀는 간병인을 구해 돌보는 것을 도왔고 2023년 말 세상을 떠날 때까지 간호했다. 그녀는 대법을 수련하지 않았다면 절대 해내지 못했을 거라고 말했다. 그녀는 여러 차례 남편에게 진상을 알리고 삼퇴(공산당 탈당)를 권했고, 남편은 대법을 인정하며 그녀를 통해 대법의 아름다움을 보았지만 탈당은 하지 않았다. 그녀는 포기하지 않았고 마침내 임종 직전에 남편이 탈당했다. 그녀는 매우 기뻐하며 유감이 남지 않았다고 했다.
이토록 좋은 사람이 지금 감옥에 갇혔으니 하늘의 이치가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대법제자를 박해하는 데 가담한 공안, 검찰, 법원 관계자들에게 충고한다. 더 이상 어리석은 짓을 하지 말라. 여러분도 알다시피 중국에서 파룬궁 수련은 완전히 합법적이지만, 여러분은 이것을 정치 문제라고 말한다. 정치운동은 언젠가는 끝나는 법이고, 그날이 오면 여러분은 모두 피고석에 서게 될 것이다! 선악에는 반드시 보응이 있다는 것이 하늘의 이치다. 부처를 수련하는 사람을 박해하는 것은 죄가 너무나 크다! 당신이 갚을 수 없다면 자손들이 대신 갚아야 할 것이다! 당신이 신의 존재를 믿지 않는다고 해서 신이 없는 것이 아니다. 사람 머리 3척 위에 신령이 계신다. 사람이 하는 일을 하늘이 보고 있다. 잘 생각해보라. 당신 자신을 생각하지 않는다고는 해도 자손들을 생각해야 하지 않겠는가?
원문발표: 2025년 1월 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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