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지린성 통신원) 지린성 통화시 류허현의 파룬궁수련자 리쥔란(李俊蘭·여)이 시민들에게 ‘복’ 글자를 나눠준 일로 2023년 9월 27일 경찰에 납치됐다가 1년간 처분보류됐다. 2024년 8월 3일 리쥔란은 다시 경찰에 납치됐다. 2024년 12월 6일 리쥔란은 류허현 법원에서 불법 재판을 받았다. 최근 리쥔란이 부당하게 4년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리쥔란은 올해 약 54세로, 진선인(眞·善·忍)에 대한 믿음을 굳게 지키고 세인들에게 파룬궁 진상을 알리는 일을 한다는 이유로 중공 관리들의 괴롭힘과 수차례 납치 박해를 당했다.
리쥔란이 당한 중공의 박해 사실 개요
2015년 9월 24일, 리쥔란은 박해의 주범 장쩌민을 고소한 일로 자택에서 납치돼 통화시 구치소에 불법 구금됐으며 10월경 귀가했다.
2016년 10월 28일 오후, 리쥔란은 경찰에 납치돼 통화시 창류 구치소에 불법 구금됐다. 2016년 11월 8일 처분보류로 귀가했다.
2018년 3월 22일 오전, 리쥔란은 해외 취업차 여권을 신청하러 갔다가 첸진 파출소로 납치됐고, 오후 4시에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경찰 가오위원과 다른 경찰 2명이 리쥔란의 집을 불법 가택수색했다. 리쥔란의 아버지와 딸이 국보에 가서 석방을 요구해 리쥔란은 6시에 귀가했다.
2020년 7월 28일, 리쥔란 등 파룬궁수련자들은 전화 도청과 장기 미행을 당하다가 류허현 국보 경찰에 납치됐고, 이후에 처분보류됐다.
2020년 10월 28일, 국보대 대장 장후이는 리쥔란을 국보대에 억류한 채 불법 심문하고 서명을 강요했으며, 세뇌반으로 보내 박해하겠다고 협박했다. 리쥔란은 그날 귀가했다.
2021년 12월 22일, 리쥔란은 싼위안푸 시장에서 복 글자를 나눠주다가 싼위안푸바오 경찰에 납치돼 통화 구류소로 끌려가 15일간 불법 치안 구류됐고, 2022년 1월 7일 귀가했다.
2022년 2월 9일, 리쥔란이 랴오닝에 방문차 가던 중 메이허커우 얼룽 검문소에서 경찰이 와서 신분증을 검사하며 특별 감시 대상자를 조사한다고 했다. 리쥔란은 메이허 경찰에 억류됐고, 메이허 경찰이 류허 국보 경찰에 전화해 국보 경찰 2명이 리쥔란을 류허로 데려갔으며, 이 기간에는 이동할 수 없고 시간이 좀 지난 뒤에 가라고 했다.
2023년 9월 27일, 리쥔란은 류허현 공안국 경찰에 납치돼 통화시 창류 구치소로 끌려갔고, 14일간 불법 형사 구류된 뒤 10월 10일 귀가했다.
약 1년 후인 2024년 8월 3일, 류허현 첸진 파출소 경찰이 리쥔란에게 전화해 지난번 납치될 때 압수한 컴퓨터를 찾아가라며 속였다. 리쥔란이 딸과 함께 파출소에 갔더니 경찰이 리쥔란의 딸을 먼저 가게 하고 리쥔란은 서명하고 귀가하겠다고 속였는데, 결국 리쥔란은 불법 구금됐다. 그런 다음 파출소 경찰이 리쥔란의 남편에게 전화해 리쥔란이 불법 형사 구류되어 통화시 창류 구치소에 구금됐다고 했다. 8월 23일, 리쥔란의 아버지가 첸진 파출소에 가서 병든 딸을 돌보게 리쥔란을 귀가시켜달라고 요구했으나 경찰은 안 된다며 사건이 검찰원으로 넘어갔다고 했다.
변호사가 창류 구치소에 가서 리쥔란을 면회하려 했으나 구치소가 거절했다. 변호사가 “당신들이 노골적으로 위법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자 구치소장은 “우리가 면회를 안 시키는 게 아니라 정법위원회가 면회를 못 하게 한다”고 했다.
2024년 12월 6일, 류허현 법원이 리쥔란에 대해 불법 재판을 열었고, 리쥔란의 딸과 여동생이 방청했다. 법정에서 리쥔란은 법률 구조 변호사(그들은 보통 파룬궁수련자에게 유죄 변호를 한다)를 거부하고 스스로 무죄 변호를 했다.
공소인은 리쥔란이 나눠준 복 글자에 ‘진선인(眞·善·忍)’ 글자가 있어 위법이라고 했다. 리쥔란은 “나는 법을 어기지 않았다. 복 글자를 어째서 나눠주면 안 되나?! 진선인(의 법리)은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는데 뭐가 나쁘단 말인가?!”라며 대법을 배우는 것이 합법이라는 사례도 많이 말했다. 판사는 법정에서 선고하지 않았고 법원은 가족들에게 날짜를 정해 통지하겠다고 했다.
2024년 12월 26일, 리쥔란의 딸이 류허 법원에 전화해 어머니 리쥔란의 상황을 문의하자 류허 법원은 리쥔란이 4년형을 선고받았다고 했다. 법원은 가족들에게 통지하지 않았고 리쥔란의 딸이 전화해서야 어머니가 부당하게 판결받은 것을 알았다.
류허현 법원:
주소: 지린성 통화시 류허현 류허진 류허다제 1077호, 우편번호 135300
전화: 0435-7213601, 0435-7213655, 0435-7213636
입안: 0435-7213644
신방: 0435-7213705
신고: 0435-7213662
원장 가오위안어(高元娥)
판사 루(魯) 씨 0435-7213635
원문발표: 2024년 12월 31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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