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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하게 6년 6개월 형 선고받은 리슈전, 란저우 여자감옥서 박해받아

[명혜망](간쑤성 통신원) 간쑤성 핑량(平涼)시 징촨(涇川)현에 사는 75세의 선량한 여성 리슈전(李秀珍)은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하고 있다. 2019년 11월, 핑량시 ‘흑악소탕(범죄와 폭력 척결)’ 사무실이 징촨현 공안국 등과 함께 수십 명을 동원해 그녀를 납치하고 혐의를 씌워 불법적으로 징역 6년 6개월 형을 선고했으며, 그녀는 현재도 란저우(蘭州) 여자 감옥에서 박해받고 있다. 함께 체포된 파룬궁수련자 탄슈화(譚秀花)는 불법적으로 3년형을 선고받았다.

2019년 11월 18일, 핑량시 ‘흑악소탕’ 사무실은 징촨현 공안국, 왕춘진(王村鎭) 진정부, 왕춘진 사법소, 왕춘진 파출소, 왕춘 마을위원회 수십 명과 함께 경찰차, 구급차, 임대차량 등을 동원해 왕춘의 파룬궁수련자 탄슈화와 리슈전을 계획적으로 체포했다. 이들은 두 사람의 집에서 컴퓨터, 프린터 등 물품을 빼앗아 승합차 두 대에 실어 갔다. 당일 두 사람은 핑량시 쿵퉁구(崆峒區) 구치소에 구금됐고, 이후 리슈전은 화팅현(華亭縣) 구치소로 이송됐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그 직전 핑량시 ‘흑악소탕’ 사무실과 시위원회 관련 지도부가 징촨현에 와서 파룬궁수련자 박해 임무를 하달했는데, 왕춘을 지나다가 이 두 파룬궁수련자를 지목해 만나고 싶다고 했다. 왕촌진 정부는 서둘러 두 파룬궁수련자를 데려와 길가에 세워둔 차량에서 대면하게 했다. 선량한 탄슈화는 “차 안에 계신 분들 중 당원이신 분은 어서 탈퇴하세요. 하늘이 중공을 멸하려 하니 삼퇴(三退, 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하면 안전합니다”라고 말했다. 중공 부패 관리들은 고마워하기는커녕 오히려 탄슈화에게 잘못을 인정하라고 했고, 그래야 집에 돌아갈 수 있다고 했다. 탄슈화는 정당하게 사악한 정권의 민폐 행위를 지적했다. 며칠 후 탄슈화와 리슈전이 납치돼 박해를 받았다.

중공 불법 인원들은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탄슈화의 집에서 ‘무전기’를 발견했다며 외국과 결탁했다는 소문을 퍼뜨려 이들을 스파이로 매도하려 했다. 현재는 인터넷이 모든 것을 대체했고 전 세계를 커버하고 있어 무전기는 이미 몇 년 전 역사가 됐다. 현실에서는 무전기를 볼 수도 없고 생산하는 공장도 없다. 중국 본토 사람들의 무전기에 대한 인상이 깊은 것은 중공의 항일전쟁 영화나 장제스의 대륙 반격을 저지하는 영화에 무전기가 모두 등장하면서 정보를 전달하는 데 쓰였기 때문이다.

리슈전은 불법으로 징역 6년 6개월 형을, 탄슈화는 3년 형을 선고받았다.

탄슈화는 원래 왕춘진 중심유치원 교사로 수십 리 안에서 유명한 훌륭한 교사였다. 수십 년을 한결같이 가장 하급의 교육 업무를 했고, 2000년 베이징에 가서 파룬따파를 위해 공정한 말 한마디를 하려다가 납치돼 구타를 당하고 1년간 강제노동 박해를 받았다. 온갖 고문을 당해 몸에는 늘 상처가 있었다.

리슈전은 리마오와(李毛娃)라는 이름도 있는데, 징촨현 왕촌진 왕춘 마을 주민이다. 예전에는 여러 가지 질병을 앓았다. 파룬궁을 수련한 후 사상과 품성이 모두 이전보다 좋아졌고 병도 모두 나았다. 글을 모르던 리슈전은 파룬궁의 5가지 공법을 배웠을 뿐 아니라 점차 글자를 알게 되어 《전법륜(轉法輪)》 등 파룬궁 서적을 읽을 수 있게 됐다. 리슈전은 남편과 식당을 열어 식품을 팔았다. 그녀가 만드는 기름떡은 현지에서 유명했는데 맛이 좋을 뿐 아니라 종류도 많고 양도 많아 손님들이 늘 줄을 서서 기다렸다. 장에 온 사람들은 모두 그녀가 만든 따끈따끈하고 향긋한 큰 기름떡을 먹고 싶어 했다. 그녀는 또 이웃에게 두부 만드는 장사법을 열심히 가르쳐주기도 했다. 리슈전은 근면하고 선량해서 다른 사람이 황폐시킨 땅에 곡식을 심어 자녀들을 도왔다.

2000년 음력 11월, 리슈전이 베이징에 가서 파룬따파를 위해 청원하려다가 천안문 광장에서 중공 악질 경찰에게 구타를 당하고 납치돼 천안문 파출소에 구금됐다가 며칠 후 징촨현 공안국이 호송해 지역으로 돌아와 구금당하고 박해를 받았다. 같은 해 음력 12월 21일, 리슈전이 남편과 길거리에서 기름떡을 팔고 있을 때 왕춘진 파출소 소장 왕원(王文)이 사람들을 데리고 와서 말도 없이 리슈전의 반죽 묻은 두 손을 뒤로 강제로 비틀어 수갑을 채우고 주먹으로 그녀의 등을 세게 때린 뒤 왕촌 파출소로 끌고 갔다. 당시 장에 온 사람들이 둘러서서 수군거렸다. 그날 밤 리슈전은 징촨현 구치소에 수감돼 3개월간 박해를 받았다.

2015년, 리슈전은 장쩌민을 파룬궁 박해로 고소했다가 간쑤성 징촨현 왕촌진 파출소에 구금됐다. 그 후 왕촌 파출소는 자주 리슈전의 집에 찾아와 괴롭히고 박해했으며 사람을 배치해 감시했다.

현재 리슈전은 간쑤성 란저우 여자감옥에 불법적으로 수감되어 박해를 받고 있다. 간쑤성 여자감옥은 파룬궁 수련자를 불법적으로 감금한 사례가 (2022년 기준으로) 약 500여 건에 이르며, 총 7개의 감시구역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7구역은 파룬궁 수련자를 전문적으로 감금하고 박해하는 곳이다.

리슈전은 현재 간쑤성 란저우 여자 감옥에 불법으로 수감돼 박해받고 있다. 간쑤성 여자 감옥은 파룬궁수련자를 불법으로 구금한 사례가 약 500여 건에 달하며(2022년까지의 데이터), 현재 7개 감시구역이 있다. 7감구는 전문적으로 파룬궁수련자를 불법 구금하고 박해하는 구역이다.

2020년 이래 간쑤 여자 감옥의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박해는 계속되고 있다. 구타와 체벌은 흔한 일이다. 장시간 쪼그려 앉히고 화장실도 못 가게 하는 것이 가장 사악하고 자주 쓰는 박해 수단이다. 체벌은 육체적 고통이고 더욱 사악한 것은 정신적 박해, 사상적 박해, 신앙의 박해로 사람을 더욱 ‘사는 게 죽는 것보다 못한’ 상태로 만든다는 것이다.

 

원문발표: 2024년 12월 28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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