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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난성 창사시 덩칭후이, 또다시 납치돼

[명혜망](후난 통신원) 후난(湖南)성 창사(長沙)시 파룬궁(法輪功) 수련생 덩칭후이(鄧慶輝, 여, 1960년생)는 2024년 6월, 고향 샹샹(湘鄉)시에 가던 중 경찰에 또다시 납치됐는데, 구체적인 상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그녀는 2021년 5월 13일 파룬궁 수련자란 이유로 창사시 차오양(朝陽) 파출소에 납치돼 불법 재판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후난성 여자교도소에 감금돼 고문 박해당하다 풀려났지만, 고문 후유증으로 일어설 수 없었다.

덩칭후이 집은 후난성 창사시 푸룽(芙蓉)구 기차역 근처에 있다. 그녀는 2009년 4월 파룬궁을 수련하기 시작해, 심신이 건강해져 말 그대로 환골탈태했다. 모든 지병이 전부 사라졌고, 어려서부터 있던 사시까지 바로 잡혔다. 또한 성품도 좋아져 이기심, 게으름, 열등감 등이 사라져 그동안 어두웠던 생활이 명랑해졌다. 무슨 일이든 먼저 남을 배려하는 선량한 사람으로 변했고, 피부도 맑고 밝아지는 등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했다.

그녀의 집은 1층이라, 자택에서 이발소를 운영했다. 고객들에 의하면, 이발 기술이 좋을 뿐만 아니라 가격도 저렴하고 아주 친절해서, 그곳에서 살다가 멀리 이사 간 사람들도 찾아올 정도였다. 그녀의 이발소에는 늘 파룬궁 진상 간행물이 놓여 있어, 손님들이 이발하면서 읽을 수 있었으며, 일부 손님들은 간행물을 가져가기도 했다.

그녀는 늘 기차역 파출소와 차오양 가도 파출소 경찰에 납치, 구금 등 괴롭힘을 당했기에 가족들은 늘 불안과 두려움에 떨어야 했다. 2012년 3월 29일 오후, 덩칭후이는 시장에서 파룬궁 진상 자료를 배포하던 중, 한 도시관리 공무원에게 자료를 줬는데, 그가 전화로 신고해 그녀는 차오양 파출소로 납치돼 불법 심문당했다. 조사를 마친 경찰은 강제로 지장을 찍게 한 뒤, 제8 병원에 데려가 신체검사를 하는 동시에 그녀 집을 급습해 수색했고, 다음 날 30일 새벽 제1 구치소에 감금했다.

그녀는 구치소에 감금되는 동안 혹독한 고문 박해를 당했다. 덩칭후이는 수갑과 족쇄를 찬 채 수십 명 경찰에게 돌아가며 몸에 냉수를 퍼붓는 고문을 당했으며, 악경(사악한 경찰)은 수감된 다른 죄수를 시켜 더러운 양말을 그녀의 입에 쑤셔 넣고 끌고 다니며 욕하고 고문하게 했다. 그녀의 몸에 사부님을 모욕하는 글귀를 붙여 놓고 식사도 주지 않고 굶겼는데, 그녀의 신체는 피폐해지고 몸에서 악취가 났다. 10여 일간의 혹독한 고문으로 피골이 상접했고 자주 토했으며, 고문으로 생긴 상처에선 고름이 흘렀다. 그녀는 심장과 폐의 통증으로 고통스러웠지만, 악인들은 개의치 않고 계속 학대했다. 그 상태에서 10여 일 후, 노동교양처분 1년을 선고받고 주저우(株洲) 바이마룽(白馬壟) 노동수용소로 이송됐으나, 신체검사에서 관상동맥 질환과 신장염이 발견돼, 수용을 거부당했다.

中共酷刑示意图:浇凉水
중국공산당의 고문 예시도: 냉수 붓기

2013년 6월 14일 밤 9시, 덩칭후이는 또 창사역에서 철도역 치안 2대에 의해 납치돼 차오양 파출소로 끌려가 조사받고, 15일 동안 구금된 후 풀려났다. 같은 해 9월 1일, 덩칭후이 집에 갑자기 경찰과 주민센터 직원이 들이닥쳤다. 덩칭후이가 문을 열어주지 않자, 그들은 집 밖에서 교대로 하루 밤낮을 감시하다가 전부 철수했다. 다음 날, 밖에 그들이 없는 걸 확인한 덩치후이는 이발소 문을 열었으나, 몰래 지켜보고 있던 사복 경찰에게 납치돼, 악명 높은 창사시 라오다오허(撈刀河) 세뇌반으로 끌려가서 25일 동안 감금돼 고문당했다.

2015년 4월 10일 이른 아침, 610 사무실 요원이 주민센터와 차오양 파출소 경찰을 대동하고 덩칭후이의 집을 난입해 불법 가택 수색으로 다량의 금품을 강탈했다.

2016년 7월 27일, 덩칭후이는 기차역에서 경찰에 다시 납치돼 당일 오후부터 새벽 3시까지 집을 수색당한 뒤, 7일간 불법 구금됐다. 10월 16일 오후 5시경, 신원 불명의 4~5명(2명은 차오양 파출소 경찰)이 덩칭후이 집을 침입해 그녀를 납치하는 동시 불법 가택수색을 한 뒤, 파출소로 끌고 갔다가 다음 날 오전 훠쥐(火炬)촌 창사시 구치소에 12일간 감금했다.

2018년 6월 17일, 덩칭후이는 고향 친척 방문길에 창사역에서 철도 공안에 납치돼, 갖고 있던 진상 자료(USB, 진상화폐 등)를 강탈당하고, 푸룽구 차오양 파출소에 감금됐다가 당일 오후 9시 풀려났다. 6월 26일, 또 납치돼 창사시 라오다오허 세뇌반에 감금됐다가 7월 17일 풀려났다.

2021년 5월 13일, 그녀는 자택에서 차오양 가도 파출소 경찰에 납치됐다. 당시 덩칭후이는 가부좌 중이었는데, 그녀가 가부좌 상태로 움직이지 않자, 경찰은 이웃 가게에서 손수레를 빌려 그녀를 차량에 실어 납치했다.

덩칭후이는 창사시 구치소에 8개월간 구금된 뒤, 불법 재판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후난성 여자교도소에 감금됐는데, 가족의 면회도 허락하지 않았다. 덩칭후이가 옥살이하는 동안, 충격으로 건강이 나빠진 남편은 두 차례 입원 치료를 받았다. 교도소 측은 그런 남편에게 계속 면회를 불허하며, ‘전향(파룬궁 수련 포기)’을 권하는 영상 촬영을 하라고 강요했다.

2023년 5월 덩칭후이는 풀려났지만, 고문 후유증으로 혼자서는 일어서지 못했는데, 그해 12월(음력)까지도 건강이 회복되지 않았다.

 

​원문발표: 2024년 12월 27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12/27/4869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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