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윈난성 통신원) 윈난성 쿤밍시 시산구 공안분국 쭝수잉(棕樹營) 파출소는 올해 6월까지 여러 명의 파룬궁수련자들을 납치했으며, 주로 9명의 파룬궁수련자에 대해 사건을 날조했다. 시산구 검찰원이 증거 부족으로 이미 두 차례나 수사 반려했음에도 쭝수잉 파출소는 여전히 악행을 계속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쭝수잉 파출소가 시산구 검찰원에 날조해 고발한 파룬궁수련자는 리환전(李煥珍, 80대), 정추이란(鄭翠蘭, 77), 류추이셴(劉翠仙, 72), 류샤오핑(劉曉萍, 67), 마링(馬玲, 67), 장슈전(張秀珍, 65), 비성(畢晟, 남, 61), 양후이팡(楊惠芳, 56), 주융전(朱永珍, 나이 미상) 등이다.
쭝수잉 파출소의 최근 악행
2024년 6월 6일, 쿤밍시 공안국이 주도하고 쿤밍시 시산구 공안분국이 책임지는 가운데 쿤밍시 시산구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우화구 국보, 판룽구 국보, 관두구 국보와 관할 파출소들이 총동원돼 파룬궁수련자들을 납치했다. 공안 경찰은 이번 납치 사건을 ‘6·6 특별 사건’이라 칭하며 25명의 파룬궁수련자를 불법적으로 납치했다.
리환전, 인충잉, 장자후이, 구이밍전, 정추이란, 리주슈, 왕위란, 류추이셴, 샤춘펀(夏存芬, 71세), 류샤오핑, 마링, 장슈전, 황윈윈(黃云勻, 60대), 마옌(馬燕, 60대), 비성, 샤오위샤(蕭玉霞, 60), 양후이팡, 주친(朱琴, 50세 전후, 추슝 출신으로 량위안 소구에 거주), 쑤쿤(蘇昆, 50세 전후), 장샤오단(張曉丹, 50세 전후), 관쉐헝(管學恒, 남성, 40대), 장지(張稷, 39세), 저우융전(周永珍, 나이 미상), 쑤 씨 수련자, 신원 미상의 파룬궁수련자 등 25명이다. 이 중 쭝수잉 파출소는 최소 10명의 납치에 가담했다.
당일 오후 1시경, 쭝수잉 파출소와 시산구 국보 경찰 20~30명이 파룬궁수련자 류추이셴의 집에 침입해 법공부를 하고 있던 류추이셴, 인충잉, 구이밍전, 리주슈, 왕위란, 류샤오핑, 황윈윈, 주친 등 8명의 파룬궁수련자를 납치했다. 경찰은 8명의 파룬궁수련자들을 거칠게 몸수색하고 사진을 찍고 심문했다. 경찰은 또한 류추이셴의 두 거주지를 불법 수색해 현금 3만 위안과 컴퓨터, 프린터 등 다수의 개인 물품을 약탈했다.
당일 오후 7시경, 쭝수잉 파출소 경찰 10여 명이 파룬궁수련자 쑤쿤의 집 문을 속여 열게 한 뒤 쑤쿤과 장샤오단 부부를 납치하고 불법 가택수색 후 두 사람을 시산구 공안분국으로 끌고 가 구금했다.
그날 밤, 쭝수잉 파출소는 대량의 경력을 투입해 시산구 공안분국에 구금된 파룬궁수련자들을 감시하고, 이후 파룬궁수련자들의 구속 자료 수집에도 참여했으며, 9명의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날조 사건을 구체적으로 처리했다.
쭝수잉 파출소의 파룬궁수련자 탄압 사례
중국공산당(중공)이 1999년 파룬궁 탄압을 시작한 이래, 쭝수잉 파출소는 장쩌민 깡패집단에 적극 추종하며 관할구역 내 파룬궁수련자들을 장기간 괴롭히고 납치하고 가택수색했으며, 여러 수련자들이 형을 선고받게 했다. 두 명의 수련자는 박해로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쭝수잉 파출소는 파룬궁수련자를 가장 심각하게 박해한 파출소 중 하나다.
◎ 파룬궁수련자 우광청(吳廣成), 옥중 박해로 사망: 우광청은 원래 카이펑시 부동산 경영총공사 책임자로 이후에 쿤밍으로 이주했다. 2017년 4월 7일, 민중에게 진상을 알리다가 쭝수잉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됐고, 이후에 5년형을 불법 선고받았다. 윈난성 제1 감옥 5감구에서 그는 진선인(眞·善·忍)에 대한 신앙을 지켜 노예노동을 거부해 장기간 엄격한 관리와 박해를 당했고, 심신이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 2022년 4월 6일, 우광청이 억울한 옥살이를 마쳤을 때 매우 쇠약했고 3개월 후인 7월 27일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63세였다.
◎ 파룬궁수련자 펑쉐핑(彭學萍), 끊임없는 괴롭힘 속에서 억울하게 사망: 펑쉐핑은 쿤밍시 시산구 위츠루 훙먀오춘 출신이다. 2012년 12월 20일, 펑쉐핑이 민중에게 션윈 DVD를 나눠주다가 경찰에게 납치됐고, 이후에 루펑현 법원에서 8년형을 불법 선고받았다. 윈난성 제2 여자 감옥에서 그녀는 세뇌와 체벌, 노예노동 등 박해를 당했다. 펑쉐핑은 2019년 8월 억울한 옥살이를 마친 후에도 계속해서 쭝수잉 파출소와 훙산 파출소 경찰의 괴롭힘과 협박을 당했고, 이로 인해 심각한 병증이 나타나 2023년 7월 11일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46세였다.
◎ 파룬궁수련자 양샤오밍(楊小明), 두 차례 강제노동과 7년형: 양샤오밍은 신앙을 지킨다는 이유로 중공의 박해를 계속 받아왔다. 강제로 임신중절을 당했고 이혼당했으며 공직에서 쫓겨났고, 두 차례나 불법 강제노동을 당했다. 강제노동 수용소에서 여러 가지 고문을 당했고 눈을 맞아 장애가 됐으며 2012년 말에는 양쪽 눈이 실명됐다. 2022년 5월 28일 오후, 양샤오밍은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온 쭝수잉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됐고, 경찰은 장신구를 포함한 개인물품과 현금 16,000위안을 빼앗았다. 쭝수잉 파출소에서 경찰은 테이프로 그녀의 입을 막고 밤새도록 강제로 쇠의자에 앉혀놓았다. 다음날 구치소가 수감을 거부해 양샤오밍은 처분보류됐다. 2023년 2월 1일 오후, 경찰은 양샤오밍을 집에서 납치해 법원으로 끌고가 재판을 열었다. 후에 시산구 법원은 그녀에게 7년형을 선고하고 2만 위안의 벌금을 강탈했다.
◎ 고령의 파룬궁수련자 안순롄(安順蓮), 3년 6개월 불법 선고: 안순롄은 당시 77세로 둥촨의 퇴직 노동자였다. 안순롄은 파룬궁 수련을 고수한다는 이유로 여러 차례 박해를 받았고, 강제노동과 두 차례의 형을 선고받은 적이 있다. 2023년, 한 군대 병원 문 앞에서 한 부상자에게 진상을 알리다가 모함을 당해 납치된 후 거주지 감시와 처분보류를 받았다. 2024년 9월 이후, 쭝수잉 파출소 경찰은 시산구 법원과 협력해 여러 차례 안순롄에게 재판에 출석하라고 했지만, 안순롄은 진선인을 수련하는 것이 범죄가 아니라며 출석을 거부했다. 2024년 12월 10일, 쭝수잉 파출소의 뤄슈둥(羅秀東) 등 경찰 4명이 안순롄을 속여서 납치했고, 이후 시산구 법원에서 재판을 열어 3년 6개월형을 불법 선고하고 6천 위안의 벌금을 부과했다.
◎ 파룬궁수련자 리첸(李謙), 납치돼 5년형 불법 선고: 리첸은 당시 50세로 쿤밍시 시산구 바이마 간쉬소에 살았다. 리첸은 신앙을 고수한다는 이유로 2000년 1월 1일 2년 강제노동을 불법 선고받았고, 2009년 1월 19일에는 3년형을 불법 선고받았다. 2019년 9월 2일 아침, 리첸은 쭝수잉 파출소에서 경찰에게 납치돼 쿤밍시 구치소에 불법 구금됐다. 후에 시산구 법원에서 5년형을 불법 선고받았다.
◎ 파룬궁수련자 류추이셴(劉翠仙), 쭝수잉 파출소의 괴롭힘과 가택수색 박해: 류추이셴은 58세로 윈난성 쿤밍시 훙먀오춘 출신이다. 류추이셴은 파룬따파 신앙을 고수한다는 이유로 훙롄 파출소(현재의 쭝수잉 파출소)에서 중점 탄압 대상으로 감시를 당했고, 경찰이 여러 차례 그녀의 집을 찾아와 불법 가택수색과 괴롭힘, 체포를 자행했다. 2003년과 2005년, 류추이셴은 파룬궁 진상을 알린다는 이유로 두 차례에 걸쳐 총 3년의 강제노동을 불법 선고받았다.
◎ 고령의 파룬궁수련자 류룽셴(劉榮仙), 납치돼 3년형 불법 선고: 2021년 9월 28일 오후, 당시 75세였던 류룽셴은 집에서 시산구 공안분국 쭝수잉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됐다. 경찰은 그녀가 2021년 5월에 85세의 파룬궁수련자 취웨셴(瞿月仙)과 함께 파룬따파 서적을 읽었다고 주장했다. 류룽셴은 후에 3년형을 불법 선고받고 1만 위안의 벌금을 강탈당했다. 취웨셴은 1년 6개월형을 불법 선고받고 8천 위안의 벌금을 강탈당했다.
◎ 파룬궁수련자 덩후이(鄧輝), 불법 가택수색: 2015년 10월 6일 오후, 덩후이는 집에서 쭝수잉 파출소, 젠수이현 국보 경찰, 젠수이현 ‘610’과 쿤밍시 ‘610’ 인원에게 납치돼 가택수색을 당했고, 경찰은 컴퓨터와 대법 서적 등 대량의 개인물품을 약탈했다.
파룬궁박해 국제추적조사기구(WOIPFG)는 “파룬궁 탄압은 집단 학살죄이자 반인류 범죄다! 나치 전범과 같은 죄이며, 명령을 이행했다는 어떤 변명도 면죄부가 될 수 없으며, 모든 가담자는 반드시 개인의 책임을 져야 한다. 자수와 솔직한 고백, 악을 버리고 선으로 돌아섬, 다른 사람의 악행 고발, 공을 세워 속죄하는 것만이 유일한 출구다!”라고 지적했다.
쭝수잉 파출소의 탄압 가담 불법 경찰들에게 경고한다. 여러분의 악행과 가담자 명단이 이미 기록에 남았고, 여러분의 명단과 악행이 이미 미국 등 여러 국가에 등록됐으니, 여러분과 여러분의 자녀, 가족들은 이들 국가의 입국을 거부당할 것이다. 여러분이 현재 상황을 똑바로 보기를 바란다. ‘천멸중공(天滅中共)’이라는 천상의 조짐이 이미 나타나고 있으니, 파룬궁 탄압을 중단하고 파룬궁수련자들을 선하게 대하며 잘못을 바로잡는 것만이 유일한 선택이다!
쭝수잉 파출소에서 국제사회의 추궁을 받는 주요 인물:
● 쭝수잉 파출소 현 소장 왕윈(王云)은 파룬궁수련자 양샤오밍과 안순롄 탄압의 책임자로서 국제사회의 추궁을 받고 있다.
주소: 쿤밍시 시산구 추이위루 43호, 우편번호: 650118
전화: 0871-65336511, 0871-65325671, 0871-65393110
● 쭝수잉 전 파출소 소장 멍야쥔(孟亞君)은 파룬궁수련자 리첸 탄압의 책임자로서 국제사회의 추궁을 받고 있다.
● 쭝수잉 파출소 부소장 리훙강(李紅崗)은 파룬궁수련자 리첸 탄압에 직접 가담해 국제사회의 추궁을 받고 있다.
● 쭝수잉 파출소 경찰 뤄슈둥(羅秀東), 0871-65393110. 파룬궁수련자 안순롄 탄압에 직접 가담해 국제사회의 추궁을 받고 있다.
원문발표: 2024년 12월 27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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