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허베이성 통신원) 허베이성 바오딩시 왕두현 파룬궁수련자 위스쿤(于士坤)의 딸 류메이리(劉美麗)는 2024년 4월 베이징에서 일하는 남편 안차오쉬(安朝旭)를 만나러 갔다가 4월 25일 새벽 2시경 베이징시 먼터우거우 다위(大峪) 파출소 경찰들에 의해 숙소에서 납치당하고 불법 구금됐다. 6월 12일, 먼터우거우 공안분국 경찰이 허베이성 왕두현에서 61세 위스쿤을 불법 가택수색하고 납치해 세 사람을 베이징시 먼터우거우구 검찰원에 기소했다.
11월 22일, 베이징시 먼터우거우구 검찰원은 위스쿤과 딸 류메이리, 사위 안차오쉬를 법원에 기소했다. 이 과정에서 인적 증거와 물적 증거 모두 조작됐으며, 이른바 ‘증인’ 10명은 3개 현시(縣·市)에 걸쳐 있었다. 위스쿤의 아들이 변호인 신청을 했다가 박해를 받아 현재 유랑생활을 하고 있다.
증거 부족으로 9월에 검찰원이 사건을 반려했다. 추가 죄목을 만들어내기 위해 먼터우거우 공안 경찰이 200여 km 떨어진 곳까지 가서 조작할 수 있는 이른바 ‘증거’를 수집했다. 10월 8일 오후, 경찰은 허베이성 보예현 위디촌 거리에서 집집마다 파룬궁수련자가 있는지, 파룬궁 자료를 배포한 사람이 있는지 물어보고 다녔다. 주민들이 신분을 묻자 먼터우거우 경찰증을 보여줬다. 10월 7일 늦은 밤부터 매일 밤 최소 3대의 차량이 위디촌에 잠복해 있었는데, 그중 2대는 베이징 번호판이었고 붉은 불빛이 나는 작은 기기도 소지하고 있었다. 4~5일 밤을 지속하다가 철수했다. 10월 12일, 먼터우거우 공안 경찰은 위스쿤과 딸 류메이리, 사위 안차오쉬를 기소하는 자료를 다시 검찰원에 제출했다. 먼터우거우구 검찰원 체포승인과의 장타오(蔣濤)가 이 사건을 처리했다.
위스쿤의 남편 리우춘수이(劉春水)는 베이징시 먼터우거우 분국에 체포불허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제 아내는 결혼 후 성격이 좋지 않았고 두통도 자주 있었으며, 큰시누이와 제 아버지와도 사이가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파룬궁을 수련한 후 진선인(眞·善·忍)으로 자신을 단속하면서 성격이 점차 좋아졌고 두통도 사라졌으며, 건강해져서 여러 해 동안 약을 먹지 않았습니다. 가정에 충실하고 큰시누이, 제 아버지와도 관계가 좋아져 온 가족이 행복했습니다. 이렇게 좋은 사람인 제 아내가 단지 진선인을 믿는다는 이유로 잡혀갔습니다. 저는 외롭고 비통하며 마음이 불안해 눈물만 흘립니다. 이렇게 사려 깊은 제 아내가 또다시 옥고를 치르게 된다니 상상조차 할 수 없습니다.”
안차오쉬는 베이징에서 일하며 방을 임대해 살았고, 류메이리가 그를 만나러 갔다가 2024년 4월 25일 먼터우거우 공안분국 다위 파출소 경찰이 임대방에 들어와 그들을 납치했다. 경찰은 그들이 베이징시 먼터우거우구에서 진상자료를 배포하다가 신고당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먼터우거우 공안분국 국보대대는 부부를 사법 박해했고, 류메이리의 고향 왕두현과 주변 2개 현의 관련 기관에 공문을 보내 이른바 ‘증거’를 찾으려 했지만, 3개 현 모두 그들에게 유리한 자료를 제공하지 못했다. 먼터우거우 분국 국보 경찰은 포기하지 않고 류메이리를 유도신문하고 세뇌했으며, 문제가 크지 않으니 자백하면 곧 풀려날 수 있다고 속였다. 류메이리는 극심한 정신적 압박감에 배포한 자료가 어머니가 준 것이라고 본의 아니게 말했고, 먼터우거우 분국 국보 경찰은 이를 구실로 위스쿤을 납치했다.
2024년 6월 11일, 위스쿤이 사는 지역의 자춘(賈村) 파출소 경찰이 그의 집을 불법 수색해 장식용 부적을 가져갔다. 다음날 위스쿤이 바오딩시에 있는 아들의 집에 갔을 때 먼터우거우 분국 경찰이 미행해 와서 바오딩시 우스루(五四路) 파출소 경찰 10여 명과 함께 아들의 집을 불법 수색했다. 그중 4~5명의 경찰이 모자를 통제하며 촬영했고, 불법 수색 과정을 감시하지 못하게 했으며, 이후 완전한 물품 목록도 제공하지 않았다. 이어 경찰은 모자를 우스루 파출소로 납치해 따로 불법 심문했다. 그날 저녁 7시경 경찰은 위스쿤을 불법 형사구류하고 베이징시로 납치했다. 위스쿤의 아들은 풀려났다.
6월 13일, 먼터우거우 분국은 원하는 것을 찾지 못하자 위스쿤의 왕두현 집을 다시 수색해 10여 년 전의 주간지를 찾아내고 위스쿤의 남편에게 백지에 서명하도록 강요했다.
위스쿤의 아들은 소프트웨어 개발 엔지니어로, 이번에 컴퓨터 본체를 압수당해 업무에 큰 지장을 받았다. 이후 한 달여 동안 그는 여러 차례 먼터우거우 분국에 물품 반환을 신청했다. 처음에 경찰은 검사가 끝나면 곧 돌려주겠다고 했다가, 한 달이 지나서도 검사 중이라고 했으며, 그 후에는 절차를 밟는 중이라고 했다. 위스쿤의 아들은 어머니를 구출하기 위해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변호인 신청을 하고 검찰원에 먼터우거우 경찰의 모든 불법 증거를 제출했다가 그들의 박해를 받아 현재 유랑생활을 하고 있다.
납치와 박해에 가담한 사람은 사건 담당 국보 경찰 한둥(韓棟), 먼터우거우 다위 파출소 경찰 랴오훈(廖琿) 등이다.
사실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하고 진선인대로 처신하는 것은 가정과 사회에 이롭고 대중의 도덕을 높이는 것으로, 합법적일 뿐만 아니라 표창받아 마땅하다. 파룬궁수련자는 애초에 체포되거나 기소되거나 재판받아서는 안 된다. 파룬궁수련자가 올바른 신념을 고수하고 진상을 알리는 것은 피해자로서 정의를 되찾는 것일 뿐만 아니라, 사회정의를 바로잡고 사회의 양심을 수호하는 것이므로 헌법과 법률의 보호를 받아야 한다. 1998년 8월 11일, ‘베이징일보’는 수도의 새벽 운동을 소개하면서 특별히 파룬궁을 언급하고 파룬궁수련자들의 연공 사진을 머리기사로 실었다. 1998년 10월 20일, 중국 국가체육총국이 창춘(長春)과 하얼빈에 파견한 연구조사단 단장은 파룬궁에 대한 조사를 한 후 파룬궁의 건강증진 효과와 사회 안정 및 정신문명 촉진에 대한 긍정적 작용을 인정했다.
선악에는 반드시 보응이 있다. 진선인을 수련하는 좋은 사람을 박해하는 사회에서 사는 것이 슬프지 않은가? 왜 파란을 일으켜 돕는가? 지금 천재인화(天災人禍)가 계속 이어지는 것은 하늘이 사람들의 악행을 경고하는 것이다. 모든 중국인은 이 부당한 박해의 피해자다. 고어에 “천 개의 강물을 휘저어도 수행자의 마음을 어지럽히지 말라”는 말이 있듯이, 수행자를 박해하는 죄업은 정말 너무나 커서 여러 생을 거듭해도 갚을 수 없다. 박해에 가담한 모든 공안, 검찰, 법원 관계자들이 선량함을 선택하고 정의를 수호하여, 눈앞의 이익에 눈이 멀어 모르는 사이에 중공의 순장품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총구를 1cm만 위로 올리는 것(역주: 상부의 총살 명령에도 일부러 빗맞힌다는 뜻)은 정의로운 행위일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퇴로를 남기고 후손에게 복을 쌓아주는 것이다.
원문발표: 2024년 12월 2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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